다낭 날씨는 당신의 기분 같아서
이두리 지음 / 꽃길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트남으로 2년간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떠난 작가님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2년동안 베트남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과의 이야기는 새로웠다.

베트남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것도 재미있었다.

몇 개월씩 가는 봉사활동을 가는건 알고 있었는데 2년씩 가는건 처음 알았다.

책의 이야기들 중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이라는 부분을 보면서 서로가 생활하는 상황이 다르니 그럴수 있겠다 싶었고 기억에도 남는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베트남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베트남 사람은 왜 살이 안찔까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데 조금 먹고 많이 일해서 그렇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마른게 체질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니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알 수 있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건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다르지 않구나 싶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치열할수도 있겠다 싶었다.

베트남하면 떠오르는것중 하나가 오토바이이기도 하는데 오토바이를 많이들 타는건 알고 있었지만 자동차가 다니기에 열악한곳이 많다는 사실도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바뀌게 되는 상황들이 여러번 언급되는데 그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도 놀라웠다.

아직 가보지는 못한 나라이기에 모르는게 많지만 책을 읽으면서 베트남이 조금은 친근해진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베트남에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베트남에 알게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