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 군살, 노화, 성인병으로부터 멀어지는 영리한 식사법 더 건강한 몸과 마음 3
바스 카스트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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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지 않았다.

우리가 알고있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에 대해서 적혀있다.

단백질이 필요한 이유와 섭취법, 좋은 단백질을 알려준다.

탄수화물, 지방도 마찬가지다.

몸에좋은것과 해로운것도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다이어트 실패의 이유를 알게되었다.

식단의 중요함을 알게되었고 어떻게 먹어야 더 좋은지도 알려주고 있다.

비타민을 사서 먹어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종합타민보다 비타민 D3, B12를 챙겨먹는게 좋다고 하니 이 두가지를 알아보아야 겠다.

다이어트에도 도움되는 이야기들도 많다.

여러 방법들도 있고,몸에 좋은 식품들도 적혀있어서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육류를 많이 먹는고 생선은 거의 안 먹는데, 육류는 조금, 생선은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아이도 있기에 건강식으로 하나씩 바꿔야 겠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으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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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았다, 그치 -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이지은 지음, 이이영 그림 / 시드앤피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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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슬픈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슬픈것도 맞지만 모든것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 자신도, 내 주위도 말이다.

그림이 함께여서 글로만 보는것보다 더 좋았다.

사랑했던 시간은 좋은 추억으로, 이별했던 시간은 그 시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야기 하는게 좋았다.

이별이 힘들지만 앞으로의 삶을 위해서도 오랜시간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사랑에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으니, 나 자신을 많이 아껴주고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아픈 이별이지만 마음속으로 와닿게 위로해주는 책인것 같다.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고, 격려도 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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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 올려놓고 바라보면 무럭무럭 잘 크는 트렌디한 다육 생활
톤웬 존스 지음, 한성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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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이 너무 예쁘다.

식물 키우는건 상상도 해본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와 주의할 점, 조심해야할 해충이나 질병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선인장과 다육식물 50가지를 알려준다.

식물에 대한 이야기와 가꾸는 법도 적혀있고 스타일릴 팁도 같이 적혀있다.

스타일링 팁을 보면 어떤 장소에 두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도 있고, 다른 식물들과 어떻게 배치하면 더 이쁜지도 적혀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우리집은 햇빛이 잘 들지 않음에 속상했다.

아무래도 더운지역에서 잘 사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들이 많은데 우리집은 오후에만 해가 들어오다보니..속상해졌다.

위에 사진속의 식물 2가지는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햇빛에 크게 영향을 받지도 않으니 말이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에 대해서 알게되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나중에 해가 많이 드는 집으로 이사가면 나만의 정원을 가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꼭 한번은 시도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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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 치매 남편과 함께한 6년, 그리고 당신의 빈자리
배윤주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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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를 읽으면서부터 눈물이 나왔다.

남편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얼마나 두려웠고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치매 진단을 받기전의 남편의 이상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뒤늦게 후회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치매에 대해서도 적혀있어서 치매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었다.

치매가 어느날 갑자기 오는게 아니라 17~20년전부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도 말이다.

초기에 발견이 되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말이다.

센터나 여러가지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도 적혀있었다.

남편분과의 이야기는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그 순간순간 힘드셨겠지만 글로 표현하신 부분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예쁜치매일때의 이야기는 그러하였지만 그 뒤의 시간들은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점점 난폭하게 변해가는 남편을 보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옆에서 함께하시고 돌봐주시는 모습또한 감동적이었다.

주위 친구분들과 가족또한 멋지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함께 추억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준 분들 때문에 힘도 많이 나셨을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계속나서 한번에 읽을수가 없었다.

6년의 시간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기 또한 힘드셨을텐데 같은일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되리라 생각한다.

나또한 치매가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에 건강관리에도 더 힘써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걸리지 않았음 하는 병 중 하나인 치매를 나도 걸리지 않았으면 한다.

기억을 점점 잃는것도 무섭지만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 하기에 무서운 병 중 하나인 것 같다.

미리 예방할 수있는 방법이 있으니 같이 예방하였으면 좋겠다.

많은 치매환자가족들이 힘들겠지만 읽으면서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알았으면 좋겠다.

간접경험의 힘도 크다는 걸 알고 있기에 많이들 알았으면 좋겠다.

저자이신 배윤주님이 오랫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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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이 뒤바꾼 자폐의 삶
존 엘더 로비슨 지음, 이현정 옮김 / 동아엠앤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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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새로운 부분을 알게되었다.

자폐를 갖고 있으면 많은것들을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편견이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만의 잣대로 판단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들이 잘못되었음을 크게 느꼈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생각하면 살았을 것이다.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서 읽는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자폐에 대해서 본인의 경험, 이야기를 전해주심에 너무 감사하다.

아직도 많은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볼수있게 책이 만들어졌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저자가 이 분야에서 유명하신 분이라는데 어릴때부터 이상한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수있는 그런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어릴때 배운기억으로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니 말이다.

많은 연구를 하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내가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많은 자폐를 앓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으로 인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관심도 생기게 되어서 좋다.

아이가 없었다면 이런 생각이 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을테니 말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자세히는 몰라도 걱정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아니었기에 그 뒤로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다시 접하니 새로웠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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