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이 뒤바꾼 자폐의 삶
존 엘더 로비슨 지음, 이현정 옮김 / 동아엠앤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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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새로운 부분을 알게되었다.

자폐를 갖고 있으면 많은것들을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편견이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만의 잣대로 판단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들이 잘못되었음을 크게 느꼈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생각하면 살았을 것이다.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서 읽는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자폐에 대해서 본인의 경험, 이야기를 전해주심에 너무 감사하다.

아직도 많은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볼수있게 책이 만들어졌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저자가 이 분야에서 유명하신 분이라는데 어릴때부터 이상한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수있는 그런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어릴때 배운기억으로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니 말이다.

많은 연구를 하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내가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많은 자폐를 앓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으로 인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관심도 생기게 되어서 좋다.

아이가 없었다면 이런 생각이 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을테니 말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자세히는 몰라도 걱정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아니었기에 그 뒤로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다시 접하니 새로웠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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