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단단한 하루 - 누드 사철 제본
지수 지음 / 샘터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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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정할수록 매일이 조금씩 단단해진다"

나를 더 단단해지게 다정함을 건네는 그림에세이 <오늘도 단단한 하루>책이 출간되었다.

일상에서 우리가 생각은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삶과 사람들 사이에서 잊히게 되는 다짐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어떤 이야기들로 나에게 다정한 말을 건내주고 응원해질지 기대된다.


제목부터가 일단 힘이 난다.
나의 하루가 늘 반복되서 지루하다는 생각을 종종할때가 있어서 그런지 왠지 제목부터 설렘을 느끼게 된다.
나의 일상을 좀 다르게 보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들기도 하고 말이다.
김토끼의 그림과 글이 일단 너무 사랑스럽다.
일상속 여섯 가지의 주제로 엮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모든 에피소드들이 공감이 되었다.
지금 내가 별일없이 하루를 보내고 마무리 할 수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음에도 감사하게 되었다.
내 몸, 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신경쓰며 살아야 하는게 당연한데도 가끔씩 잊는다.
그런내게 건강을 잘 챙기게끔 다짐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지금 나이가 40이 되어서 더 공감이 되는 것도 같다.
2030대에는 젊다라는 생각에 내 몸도, 건강도, 마음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생각이 바뀌기기도 하고 느끼는 것들도 많고 그만큼 시야가 달라지기도 하니 좀 더 다르게 와 닿은것 같기도 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나만의 미니멀리즘이다.

내 이야기를 써놓은 줄 알았다.

🔖잠깐은 도파민.
얼마 지나지 않아 애물단지.
결국은 가책.
그리고 쓰레기.
p.130

🔖이제는 귀한 돈으로
실망을 사고 싶지 않다.
p.133

완전 공감되는 이야기.
그래서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
생각이 바뀐 부분이기도 하기에 유독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2026년에는 '나에게 딱 맞는 것'을 고르며 잘 살아보고 싶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이야기들 마다의 질문들이 있다.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의미있었다.
나에게 질문을 자주해보며 지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질문마다 답을 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기도 했다.
내 감정을 알아주는게 우선이라 생각하며 거기에 좀 더 집중하며 지내고 있는데 이번에 <오늘도 단단한 하루>를 통해서 각기 다른 주제로 질문을 받다보니 나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나에게 질문을 해보는 시간을 종종 가져야겠다 싶었다.
생각을 해보고 답을 해야하긴 했지만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질문을 통해서 조금씩 나를 알아가며 존중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모여서 단단해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나에게 다정한 말을 하는게 익숙하지 않기에 쉽지 않다.

에세이 책은 익숙하지 않은 걸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고, 응원도 받고 말이다.

2025년 마무리, 2026년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서 나에게 다정한 매일을 선물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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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적으로는 서울대 못 갈 줄 알았다 - 지금 공부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한정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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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지금 공부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평범한 학생이 서울대를 가게 만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습을 설계하는, 저자가 직접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찾은 방법들을 알려주는 <내 성적으로는 서울대 못 갈 줄 알았다>가 출간되었다.

저자께서는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느낀 것들과 과목별 공부팁들도 자세히 알려준다.

제목부터가 눈길이 가고 궁금증이 생기게 만드는 책이라 어떤 노하들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서울대 합격한 공부비법들 배우러 가보자.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사람마다 자신이 하기 편한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대신 찾아줄 수도 대신 해줄수도 없는 것이라 스스로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찾아야 하는것도 공감한다.

엄마가 이야기하는 것보다 큰 결과물을 이룬 사람이 말해주면 좀 더 와닿을 것 같아서 내심 반가웠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걱정아닌 걱정을 늘 하면서 지냈는데 이번에 출간된 <내 성적으로는 서울대 못 갈 줄 알았다> 책을 만나게 되고 먼저 읽어보았는데 다행이다 싶었다.

🔖아직 고등학생이 되기 전이라면 지금의 진도를 성실히 따라가며 학습하고, 기초를 단단히 쌓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바랍니다.
p.37

중1이라서 아직 늦지 않았구나, 지금부터라도 성실히 따라가면 되는구나 싶어서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서 공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랬고, 습관이나 공부 계획세우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니 엄마가 이야기를 해서 하는 것보다 좀 더 와닿기를 바랬다.
본인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나은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여러 공부법들에 대해서도 직접 읽으며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좋았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요즘들어 공부에 관심을 보이며 먼저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기에 이 책을 만난 시기가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나서 배웠던 것을 다시 예습하면서 기초를 다잡아야겠다고, 본인도 작가님처럼 나만의 공부법을 찾고 싶다고 하는데 옆에서 많이 응원해줘야겠다 싶었다.

과목별 공부팁에 대해서도 유익했다.
교과 공부를 안한지 20년이 지났기에 좀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요즘은 이렇게 공부를 하는게 도움이 되는구나'를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부모가 보아도 아이가 과목별로 어떤 부분에 집중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이들이 읽는다면 공감도 될 것 같고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답을 찾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먼저 경험해본 선배님 입장으로 후배들이 어려운길로 가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겨울방학이 다가오는 시기에 공부계획을 세우는데 앞서 먼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청소년기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성적으로는서울대못갈줄알았다 #한정윤 #체인지업 #리뷰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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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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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선물

10만 독자의 행복을 채집해 줄 일홍 작가님의 응원과 하루를 버텨낼 긍정과 용기의 문장들을 담고 있는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책이 10만 부 기념 교보문고 단독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초록색에 세잎클로버 잎이 제목과도 잘 어울리고 이뻐서 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다.


지금 내가 느리게 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도 괜찮다고, 지금의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가라고 말해주는게 참 좋았다.

느리더라도 그 순간에 집중하고 나만의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라는 작가님의 응원의 말들이 참 힘이난다.

따스한 위로와 응원의 글들로 추운 겨울 마음이 따스해진다.

연말을 마무리하기위해 새해를 맞이하기위해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에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

나의 일상에서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기분도 좋아진다.

조바심이드는 날들도 많아서 불안감을 느낄때도 있는데 좀 내려놔야겠다.

지금의 행복을 누리며 차곡차곡 쌓아가는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

제목처럼 매일매일 행복을 느끼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연말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작은 선물로 해보시길 추천한다.

좋은글, 따스한글은 나눌수록 더 따스해지고 행복해질테니 말이다.



부크럼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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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부처의 가르침 - 당신의 오늘을 밝혀줄 366가지 지혜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음, 심지애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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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선물

스리랑카 불교계 장로가 전하는 366가지의 지혜가 담긴 책 <하루 한 장 부처의 가르침>이 출간되었다.

불교 경전에서 발췌한 부처의 가르침을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듬어지고, 매일 하루에 한 페이지씩 부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여러 불교 경전에서 발췌한 글들이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다.
처음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훑어 보았는데 눈길을 끄는 글들이 많았다.
다시 한 장 한 장 읽어보면서 현재의 마음 상태에 따라 와닿는 글들을 필사하면서 읽었다.
불교를 믿는것고 아니기에 경전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
『법구경』, 『길상경』, 『아나율경』, 『삭감경』, 『자비경』 등 불교 경전들 중 법구경만 들어본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한편으로는 궁금하면서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려워서 이해를 못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어렵지 않고 쉽게, 공감하며, 배우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을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셨다고 했는데 좋았다.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에도 쉽고, 글이 길지 않아서 읽기에도 부담되지 않어서 좋았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공감할 수 있고 글들을 많이 남겨주셔서 참 감사하다.
요근래 들어서 마음이 뒤숭숭해서 답답한 마음도 있었는데 부처님의 말씀으로 인해 마음도 다잡고, 조근은 더 단단해지는 느낌이다.

혼자서 살아가는게 아니기에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생활하는데 그 과정에서 좋을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있다.
그럴때마다 감정을 많이 소모하게 되기도 하니 불편함을 느낄때도 종종 있다.
이럴 때 내 감정이 정리가 안되어서 조금 긴 시간을 힘들어 하기도 하고, 지칠때도 있고 하다.
다행이도 그럴 때 독서와 필사로 그 마음을 달래고 있다.
확실히 도움이 된다.
먼저 공감과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효자손으로 등 긁어주는 것처럼 따스하고 와닿는글들이 많았다.
그래서 부처님의 말이 좋았다.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부처님의 철학도 따라해보고, 나 자신에게도 집중하며 지금의 나보다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보았으면 좋겠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좋은 글들이 많기 때문에 날의 내 기분이나, 감정 상태에 따라서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보며 마음도 다시르고 깨우침을 얻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다가오는 2026년은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며 단단해져 봅시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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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기념 전면 개정판)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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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부 판매, 200주 연속 베스트 셀러라는 엄청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전면 개정판이다.

제목부터가 너무 힘이나기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가님의 글들은 마음을 사로잡는다.
개정판에 새로 실린 글들은 어떤 글들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책이 처음 출간 되었을 때 읽어보고 개정판을 다시 읽어보았는데 여전히 좋다.
처음 책을 읽을때 많이 울면서 보았다.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 나갔나 싶을 정도로 듣고 싶은 말들, 위로의 말들이 참 많았다.
힘이 나는 글들, 위로해주는 글들.
작가님의 글들은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준다.
누구하나 해주지 않는 것을 작가님은 글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그렇기에 출간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내가 살아가는 날들이 괜찮은지, 불안하고 걱정되는 날들도 분명 있는데 이런 고민들을 사라지게 만드는 마법을 부리는 책이다.


작가님의 글들로 책을 읽는 동안 참 따스하고 좋았다.
작가님의 글들을 필사하며 읽을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글들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2025년 따스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주시길 추천합니다.

@gbb_mom
@lovely_rachel_v
@bookrum.official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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