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정할수록 매일이 조금씩 단단해진다"나를 더 단단해지게 다정함을 건네는 그림에세이 <오늘도 단단한 하루>책이 출간되었다.일상에서 우리가 생각은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삶과 사람들 사이에서 잊히게 되는 다짐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어떤 이야기들로 나에게 다정한 말을 건내주고 응원해질지 기대된다. 제목부터가 일단 힘이 난다.나의 하루가 늘 반복되서 지루하다는 생각을 종종할때가 있어서 그런지 왠지 제목부터 설렘을 느끼게 된다.나의 일상을 좀 다르게 보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들기도 하고 말이다.김토끼의 그림과 글이 일단 너무 사랑스럽다.일상속 여섯 가지의 주제로 엮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모든 에피소드들이 공감이 되었다.지금 내가 별일없이 하루를 보내고 마무리 할 수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음에도 감사하게 되었다.내 몸, 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신경쓰며 살아야 하는게 당연한데도 가끔씩 잊는다.그런내게 건강을 잘 챙기게끔 다짐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지금 나이가 40이 되어서 더 공감이 되는 것도 같다.2030대에는 젊다라는 생각에 내 몸도, 건강도, 마음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생각이 바뀌기기도 하고 느끼는 것들도 많고 그만큼 시야가 달라지기도 하니 좀 더 다르게 와 닿은것 같기도 하다.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나만의 미니멀리즘이다.내 이야기를 써놓은 줄 알았다.🔖잠깐은 도파민.얼마 지나지 않아 애물단지.결국은 가책.그리고 쓰레기.p.130🔖이제는 귀한 돈으로실망을 사고 싶지 않다.p.133완전 공감되는 이야기.그래서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생각이 바뀐 부분이기도 하기에 유독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2026년에는 '나에게 딱 맞는 것'을 고르며 잘 살아보고 싶다.각 장의 마지막에는 이야기들 마다의 질문들이 있다.질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의미있었다.나에게 질문을 자주해보며 지내지는 않았던 것 같다.그래서 질문마다 답을 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기도 했다.내 감정을 알아주는게 우선이라 생각하며 거기에 좀 더 집중하며 지내고 있는데 이번에 <오늘도 단단한 하루>를 통해서 각기 다른 주제로 질문을 받다보니 나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나에게 질문을 해보는 시간을 종종 가져야겠다 싶었다.생각을 해보고 답을 해야하긴 했지만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질문을 통해서 조금씩 나를 알아가며 존중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모여서 단단해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보았다.나에게 다정한 말을 하는게 익숙하지 않기에 쉽지 않다.에세이 책은 익숙하지 않은 걸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그리고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고, 응원도 받고 말이다.2025년 마무리, 2026년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서 나에게 다정한 매일을 선물해 보시길 추천합니다.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늘도단단한하루 #지수 #샘터 #에세이 #그림에세이 #자기돌봄에세이 #매일 #일상 #다정함 #김토끼 #에세이추천 #도서추천 #책추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