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난민 도야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23
안선모 지음, 심윤정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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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난민 도야

청어람주니어 출판

안선모 글 / 심윤정 그림

2020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1위 작품이면서 청어람 주니어

저학년 문고 23번째 책이랍니다.

낯선나라 한국에 익숙하지 않아 서툰 면모도 있지만 주눅 들지 않는 도야의

당당한 모습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더욱 도야의 성장기를 그려질 작품이라 스토리가 기대되는 도서였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한국에 적응하는 도야의 성장기를 재미나게 표현되어서

더욱 재미를 더해가는 스토리였어요.

도야의 이쁜 캐릭터자석도 함께 왔더라구요.

또한 청어람주니어의 공식블로그로 가면 독후활동지도 다운받을수가 있어서

독서논술로 활용하기도 좋더라구요.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124473277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감상할수 있는 책이었지요.

도야는 난민캠프에서 살았었다고 해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여느아이의 모습처럼 도야의 모습이 너무 정겹더라구요.

도야의 한국이름은 김도영이라고해요.

항상 밝음을 잃지않는 도야의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

 

 

'난민은 전쟁이나 재난 등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자기 나라에서 살기 힘들어

다른나라로 온 사람들을 말한다고 해요.'

그런 담임의 설명에 아이들은 도야를 꼬마난민이라고 한대요.

친구들이 부르는 이름 '김도영'이라고 있음에도 도야라고 다시 고쳐 이야기하는 도야였지요.

생활문화, 음식문화가 틀린 도야는 항상 아이들에게 관심거리가 되어요.

 

그런 도야가 받아쓰기 시험에 100점을 맞을 각오로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어요.

도야에겐 학교를 못다니고 다시 난민캠프로 가는게 싫은가봐요.'

그래서 더욱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안쓰럽고 재미나더라구요.

받아쓰기는 우리아이들도 100점 맞기 힘들었지요.

 

 

도야가 사는 지역주민들도 다른나라 사람이 정착해서 산다니 못마땅한가 보더라구요.

일상생활속에서 무슨내용인지 몰라서 아이와 옥신각신 하기도하고 작은 다툼이 되고,

오해가 되기도 하는 도야는 급기야 오해로 일어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도 문제가 많습니다.'라고 편을 드는 선생님을 보면서 멋진 선생님이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도야는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그동안의 오해가 쌓이면서 말이지요.

과연 도야는 왜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도야가 좋아하는 곳을 찾은 창수로 인해 도야는 다시 집으로 올수가 있었지요.

진정한 친구랑 그런건가봐요.

문화를 이해하고 보면 이해가 되는 도야의 행동들이었지요.

그렇게 도야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적응을 하게 되어요.

더욱더 반전은 선머슴 같은 모습에 도야가 소년으로 알았다는 것이지요.ㅎㅎ

도야도 사춘기가 오게 되고 콩닥콩닥 설레는 첫사랑도 오게 되겠지요.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면서 더욱 우리네 한국사람처럼 생활해가는 굳굳한 도야의 일상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놓아서 아이도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면서 볼 수 있었어요.

더욱 도야를 이해하면서 다른나람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적응할때

 처음엔 다 그런거야라는 것을

받아들일수가 있었다고 해요.

[청어람주니어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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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자연 공부 - 24절기 날씨 과학 천천히 읽는 과학 5
김기명 지음, 김영민 그림 / 현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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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자연공부

현북스출판

김기명글/김영민그림

24절기 날씨 과학에 대해서 알려주는 지식그림책이랍니다.

과학 어려워하는 아이인지라 과학책은 언제든지 환영이지요.

책으로 쉽게 이론 익혀서 과학적 감각과 함께 과학교과에도 도움되는 지식을 쌓아갈수 있었어요.

아이도 쉽게 읽고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된다고 하면서 읽어주더라구요.

날씨에 숨은 과학원리가 있다고 해요.

1년을 나눈 기준인 절기를 알아가면서 시작되는 책이었답니다.

먼저 재미난 학습만화로 흥미를 붇돋아 주더라구요.

자 이제 시작은 입춘부터 시작이 되어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때이지요.

우리나라의 특징으로 4계절이 또렷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더욱 4계절과 왜 어떻게 나뉘었는지 찾아갈수 있는 스토리구성이었어요.

4계절을 확연히 느끼는 우리나라 날씨를 이해하는 느낌이었다고 해요.

하나의 지식에서 또하나의 지식으로 확장되는 그런 스토리였어요.

초등눈높이에서 쉽게 설명이 되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수 있더라구요.

요즘은 환경오염탓인지 계절이 들락날락하는것 같아요.

절기를 공부하면서 함께 계절에 따른 구름과 습도등 다양한 날씨에 대해서 알아갈수 있었는데요.

여름철 불쾌지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이가 보면서 올여름은 쉽게 넘긴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불쾌지수는 건구, 습구온도계로 계산된다고 해요.

요즘특히나 날씨가 모호 했는데 더욱 책을 보면서 계절별 특징과 날씨에 대해서

알아가는데 도움이 된것 같아요.

교과연계는 기본이지 않겠어요.

비는 어떻게 만들어져서 내리는 걸까?

에베레스트 산꼭대기 눈은 왜 안 녹아요? 등 의문문으로 시작해서

답을 알려주듯 지식을 알려줘서 호기심도 해결하고 지나갈수 있었네요.

워낙 호기심 많은 아이인지라 도움되네요.

한번씩 아이도 어릴때 물었던 문제들이 등장하기도 해서 말이지요.

날씨를 관측하는 다양한 방법도 나와서 관측방법도 현재의 과학발달과 더불어

다양해짐을 알아간답니다.

사진으로 또 그림으로 재미나게 알수가 있더라구요.

날씨에 영향을 미치는 구름의 양, 바람의 방향, 기압의 상태등을 한눈에 볼수 있게

만든것을 일기도라고 해요.

태풍이 전세계에서 1년동안 80개 정도 생긴다니 보면 볼수록 놀라운 날씨였지요.

아이도 좀더 쉽게 볼수 있었다고 하네요.

토네이도를 소재로 한 영화도 자주 보는지라 더욱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해요.

'구름안에 있는 수증기가 물로 변하면서..' 과학책에서도 공부한 내용이라 더욱 이해하면서

볼수 있었다고 하네요.

1년을 살아가면서 절기에 대해서 날씨에 대해서 과학적 지식을 쌓아갈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엄마가 설명하기 보다는 좀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니 더욱

교양과학지식 쌓는데 도움되는 책이었어요.

알고보면 쉬울 과학이야기였지요.

'맛있는 자연공부'책으로 과학지식쌓기 도움되겠지요.

 

평소 호기심을 가지는 날씨에 대해서 알아가는데 도움되었다고 하는 아이였어요.

만화도 그림도, 사진자료도 있어서 쉽게 알아보고 넘어갈수 있는 이론들이 쌓이는 것 같아요.

초등아이가 보기에도 쉽게 설명이 되어 더욱 과학을 공부하는데 좋더라구요.

교과서에 나오는 원리를 알아가는데 도움되네요.

아이에게 있어서 어려운 과학용어도 쉽게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었어요.

평소 과학용어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였는데 말이지요.

제목이 '맛있는 자연공부'라서 맛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스토리로 좋았답니다.

아이가 읽고 또한번 지식을 쌓게 되고 또 교과공부까지 도움된다니

엄마로서는 환영하는 과학지식책이었어요.

재미난 과학 맛있는 과학으로 거듭나는 책이었어요.

[현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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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생각 - 이 세상 가장 솔직한 의사 이야기
양성관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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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생각

소담출판사

양성관 지음

평범한 의사의 진짜 이야기라고 해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의사의 생각이라..

의사는 우리 생활에 정말 가까이 있잖아요.

아파서 또는 다른이유로 의사를 만나러 질료실로 가게 되지요~

뭔가결론을 내려주는 처방전을 내려주는 완벽한 의사로서 말이지요.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내린결과 그렇게 완벽하진 않다는걸 한번씩 느끼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더욱 평범한 의사의 이야기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이책을 보면서 의사들도 환자의 진료에 있어서 매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는구나 싶더라구요.

'의사, 설록 홈스를 꿈꾸다'에서 정말 주제어처럼 빵 터졌지요.

진단을 내릴때 참 그러한 생각이 들겠다 싶더라구요.

의사를 대할때 여러유형이 있구나 하면서 나는 어느 유형인지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안와도 되는 환자가 다시 올때 콩닥콩닥한다니..

참 그럴수 있겠다 공감하면서 보게 되었지요.

보호자와 함께오는 아이등 사례로 알아가는 이야기속에서 '우는아이'를 보면서

제주위에도 그런 아이있었는데 하면서 보게 되어요.

마음이 아픈데 몸이 아픈줄 아는 보호자라..

그리고 우기는 보호자..참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을 많이 본지라...공감하게 되는 글이었어요.

적어도 저는 안그래야지 하면서 말이지요.

 

많은 환자와 보호자의 관계를 살펴볼수가 있었네요.

인간의 바닥을 보는 데에는 경찰서와 병원 만한 곳이 없다고 해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 오죽하겠어요.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참 별의별일이 다 있었겠어요.

불면증의 다양한 이유중 하나가 우울증 등으로 다양하다고 해요.

특히나 우울증이라면 대게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니..

요즘은 더하지만 예전엔 정신과 치료만으로 시선이 곱지 않았으니 말이지요.

말을 안해서 진료에 어려워지는 사항까지 말이지요.

다양한 의사가 겪는 에피소트 들이 풀어있어서 재미나게 볼수 있었어요.

결국은 같은 사람으로서 환자를 마주하면서 느끼는 의사의 생각을 다양하게 볼수가 있었네요.

의사가 검사를 권하는 이유가 나오더라구요.

선택에 따른 결과를 생각안할수가 없겠더라구요.

법적소송도 갈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되겠더라구요.

진단이 틀려서 오진이니 하는 불명예도 있을수 있으니 말이지요.

우리가 흔히 보는 의사는 저는 병에 대해 박학다식한 모습으로 완벽그자체이며

또 일반사람보다 돈에 있어 여유있는사람으로 보는데 말이지요.

의사로서의 어려움도 참 많았겠다 싶네요.

모든 직장인들도 직장에 처음 나갈때 느끼는 이론과 현장의 다름이었는데

의사들도 물론 마찬가지다 싶네요.

그래도 아직도 저는 드라마속에서 의학용어 줄줄꿰고 낭만이있는 의사가 생각 되는데 말이지요.

의사라는 외길을 걸어온 저자의 꿈과 가치, 또 직업의 보람을 살펴볼수가 있었네요.

보람하나 만으로 세상을 살았갔던 저인지라 제각기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닐련지요.

재미나게 볼수 있는 에피소드도 있어서 재미난 책읽기를 할수 있는 스토리였어요.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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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학교 키큰하늘 4
박현숙 지음, 민은정 그림 / 잇츠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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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학교

잇츠북출판

박현숙 글/ 민은정 그림

초등고학년을 위한 성장동화책이 나왔어요.

다문화가정이야기라서 아이들에게 차별과 배려의 주제를 가지고 읽어볼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동화였지요.

다문화, 자존감, 성장같은 주제를 다루어서 더욱 주제가 어려울뻔도 한데 스토리가 너무 재미나게 풀려서

아이도 술술 읽게 되면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배려에 대해서 이해하게된다고 해요.

스토리속에서 학교에 부적응하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면 안되지' 하면서 공감하면서 볼수 있었다고 해요.

제가 읽어도 재미나니 아이는 오죽 재미있겠어요~

처음 시작 도입부터 여느 소설책을 보는 듯 하는 동화였답니다.

표현력이 참 상상이 가도록 저자가 풀어놓아서 눈앞에 펼쳐지듯 감정이입하고 볼수가 있었어요.

주인공 신우의 엄마는 대학교때 프랑스로 유학을 갔고 그곳에서 아빠를 만나 결혼했다고 해요.

하지만 외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외할머니를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던 엄마의 주인공의 상황..

그 상황이 너무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신우는 흔히이야기하는 다문화 가정이 되고 다정했던 친구들을 떠나

적응기를 거쳐야 하는 성장기일뿐~~

그렇게 학교를 옮겨다니다 3번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어요.

그 학교에는 구석구석 낡아보이고...오싹한 분위기 마저 생각나는 학교였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신우는 적응보다도 다시 예전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아픈 외할머니도 원망으로 가득 찰 정도로 말이지요.

 

 

일년에 한번씩 특별한 축제를 한다는 학교..

준비를 단단히 하는 교장선생님의 말처럼 축제가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었지요.

다문화 학교라서 다문화아이들이 제작기 모여 수업을 하게 되네요.

우연하게 오해하며 싸울뻔했던 황동훈과 신우는 짝을 이루게되고 교장선생님의 미션을 받았지요.

축제를 준비해야 되는 미션을 말이지요.

과연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 있을까요.

현명한 처방전을 받은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지요.

아이들은 서로 무언가를 하면서 성장하게 되더라구요.

부대끼면서 성장한다는 말처럼 말이지요.

신우와 동훈이의 앞날은 어찌될찌 하면서 다음장을 읽어볼수가 있었답니다.

 

 

축제준비를 하면서 누가 무엇을 준비하는지 계획이 세워지면 벽에 이름이 쓰여지는데

해야할일을 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전설을 이야기하는 교장선생님~

왠지 모를 긴장감을 고조 시켜주네요.

그렇게 준비를 하면서 황동훈과 주인공은 우정을 나누게 되어요.

 

 

정말 귀신이 한 짓인지 실험을 하게 되는 두악동의 모습이 너무 잘 그려지더라구요.

그러던중 황동훈은 결석을 하게 되고, 더욱 걱정되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지지요.

서로가 걱정되는 모습이 그려져서 감동이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무사히 준비한 축제당일에 귀신이 되어 즐기는 아이들이었지요.

 

 

귀신스티커를 받기위해 신우네반아이들은 더욱 활기차게 귀신이 되어보면서 서로 우정이 싹틔게 되고,

위대한 바지에 관련된 전설이 시작되어요.

또다른 반전을 일러주는 매개체인듯 말이지요.

진짜 귀신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 즐기는 과정에서 한층 성장된 자신감을 가기게 되는

주인공의 성장스토리라 너무 재미나게 볼수가 있었어요.

줄거리 내용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표현되는 글의 표현력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동화였어요.

잘짜여진 극본을 보듯이 말이지요.

 

재미나게 읽어주는 고학년 아이였어요.

성장스토리이면서 귀신축제라 더욱 소재가 재미있었다고 해요.

미스테리한 스토리로 반전을 주어서 더욱 흥미롭게 봤다고 해요.

또한 신우가 우연히 춘 춤과 노래 등 재능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서 신우의

자신감 상승과 함께 학교적응기는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해요.

아이들도 우정을 나누면서 진정한 친구를 만나면서 성장하잖아요.

그런 모습들이 공감가면서 볼수가 있었다고 해요.

또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게 되면서 유익하게 볼수 있었어요.

 

[잇츠북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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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 지음, 한기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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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월든

소담출판사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한기찬 옮김

시대를 넘어 삶의 지혜를 밝혀주는 수필 문학의 걸작을 만나보았답니다.

법정스님이 사랑한 바로 그책이라고 해요.

요즘같은 코로나19시대에 집에서 읽으면 좋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었어요.

수필문학의 걸작이면서 최근작은 아니었는데도 글속에서 얻을수 있는 지혜는 요즘 나오는

수필책 못지 않더라구요.

두께가 있어서 금세 읽지는 못해도 천천히 생각하면 읽어주는 책으로 좋더라구요.

인간은 이 모든 것들을 내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해야만 하는 삶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현재 우리의 집은 그런 가구들로 잔뜩 어지럽혀져 있다'정말 우리집도 그런데 말이지요.

하나있으면 또 그하나를 위해 신경을 써야만되는 그런사항 말이지요.

미니멀하는 것이 참 좋지요.

너무 무소유도 그렇지만 물욕은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새가 없는 집은 양념을 넣지 않은 고기와 같다'

'내가 새를 가둔것이 아니라 내가 새들 가까이에 둥지를 튼 격이었으니까...' P127

'단순하고 단순화하라, 하루 세끼 식사를 할 게 아니라 필요할 때 한끼만 먹도록 하라....' P137

정말 요즘 제가 실천하고픈 생활이 딱 등장하더라구요.

너무 반가워 밑줄 쫘악 긋고 싶은 대목이었어요.

삶을 영위하는 탁월한 계산가가 되어라고 그러네요.

단순한 독자나 학생이 되겠는가 아님 '보는사람'이 되겠느냐라고 하는데

보는사람이 되어 책을 읽는 습관이 참 중요하지요.

'경험이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나는 마치 나의 일부가 아닌듯한 관객의 존재를,

그 관객의 비판을 의식하고 있다....'P205

저도 한번씩 타인을 의식하는 저의 모습을 보곤해서 더욱 본문이 와닿았어요.

 

 

월든의 호숫가는 수위가 가장 낮을때가 제일 말끔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요.

'..월든 곁에서 사는 일이야말로 하느님과 천국에 가까이 다가가는 길...'P297

너무나 이쁜 월든호수을 잘 서술해서 마치 풍경을 보듯 볼수가 있었어요.

풍경이 이쁜곳은 절로 사색하기 좋은것 같아요.

 

 

 

일상속에서 지혜를 엿볼수 있는 글들이 등장을 한답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임하는 자세를 배울수가 있었네요.

다소 두꺼운책이었지만 읽다보니 술술 넘어가고 상상하듯 볼수가 있었어요.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글이 중간중간 드러나더라구요.

사색하듯 볼수가 있었답니다.

저자에겐 완벽한 호수인 월든호수처럼 저에게 완벽한 마음의 호수는

어디있을까하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내용이 어려운것 같으면서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지혜가 묻어나오네요.

두세번 읽으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하루를 알차게 생활하면서 읽기에 좋을 월든이었어요.

표현대가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깊이가 있어서 더욱 빠져서 보게되었어요.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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