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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학교 ㅣ 키큰하늘 4
박현숙 지음, 민은정 그림 / 잇츠북 / 2020년 9월
평점 :
위대한 학교
잇츠북출판
박현숙 글/ 민은정 그림
초등고학년을 위한 성장동화책이 나왔어요.
다문화가정이야기라서 아이들에게 차별과 배려의 주제를 가지고 읽어볼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동화였지요.
다문화, 자존감, 성장같은 주제를 다루어서 더욱 주제가 어려울뻔도 한데 스토리가 너무 재미나게 풀려서
아이도 술술 읽게 되면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배려에 대해서 이해하게된다고 해요.
스토리속에서 학교에 부적응하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면 안되지' 하면서 공감하면서 볼수 있었다고 해요.
제가 읽어도 재미나니 아이는 오죽 재미있겠어요~
처음 시작 도입부터 여느 소설책을 보는 듯 하는 동화였답니다.
표현력이 참 상상이 가도록 저자가 풀어놓아서 눈앞에 펼쳐지듯 감정이입하고 볼수가 있었어요.
주인공 신우의 엄마는 대학교때 프랑스로 유학을 갔고 그곳에서 아빠를 만나 결혼했다고 해요.
하지만 외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외할머니를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던 엄마의 주인공의 상황..
그 상황이 너무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신우는 흔히이야기하는 다문화 가정이 되고 다정했던 친구들을 떠나
적응기를 거쳐야 하는 성장기일뿐~~
그렇게 학교를 옮겨다니다 3번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어요.
그 학교에는 구석구석 낡아보이고...오싹한 분위기 마저 생각나는 학교였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신우는 적응보다도 다시 예전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아픈 외할머니도 원망으로 가득 찰 정도로 말이지요.
일년에 한번씩 특별한 축제를 한다는 학교..
준비를 단단히 하는 교장선생님의 말처럼 축제가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었지요.
다문화 학교라서 다문화아이들이 제작기 모여 수업을 하게 되네요.
우연하게 오해하며 싸울뻔했던 황동훈과 신우는 짝을 이루게되고 교장선생님의 미션을 받았지요.
축제를 준비해야 되는 미션을 말이지요.
과연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 있을까요.
현명한 처방전을 받은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지요.
아이들은 서로 무언가를 하면서 성장하게 되더라구요.
부대끼면서 성장한다는 말처럼 말이지요.
신우와 동훈이의 앞날은 어찌될찌 하면서 다음장을 읽어볼수가 있었답니다.
축제준비를 하면서 누가 무엇을 준비하는지 계획이 세워지면 벽에 이름이 쓰여지는데
해야할일을 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전설을 이야기하는 교장선생님~
왠지 모를 긴장감을 고조 시켜주네요.
그렇게 준비를 하면서 황동훈과 주인공은 우정을 나누게 되어요.
정말 귀신이 한 짓인지 실험을 하게 되는 두악동의 모습이 너무 잘 그려지더라구요.
그러던중 황동훈은 결석을 하게 되고, 더욱 걱정되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지지요.
서로가 걱정되는 모습이 그려져서 감동이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무사히 준비한 축제당일에 귀신이 되어 즐기는 아이들이었지요.
귀신스티커를 받기위해 신우네반아이들은 더욱 활기차게 귀신이 되어보면서 서로 우정이 싹틔게 되고,
위대한 바지에 관련된 전설이 시작되어요.
또다른 반전을 일러주는 매개체인듯 말이지요.
진짜 귀신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 즐기는 과정에서 한층 성장된 자신감을 가기게 되는
주인공의 성장스토리라 너무 재미나게 볼수가 있었어요.
줄거리 내용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표현되는 글의 표현력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동화였어요.
잘짜여진 극본을 보듯이 말이지요.
재미나게 읽어주는 고학년 아이였어요.
성장스토리이면서 귀신축제라 더욱 소재가 재미있었다고 해요.
미스테리한 스토리로 반전을 주어서 더욱 흥미롭게 봤다고 해요.
또한 신우가 우연히 춘 춤과 노래 등 재능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서 신우의
자신감 상승과 함께 학교적응기는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해요.
아이들도 우정을 나누면서 진정한 친구를 만나면서 성장하잖아요.
그런 모습들이 공감가면서 볼수가 있었다고 해요.
또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게 되면서 유익하게 볼수 있었어요.
[잇츠북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