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독일어 단어장 - 실전 말하기와 시험 준비까지 완전 정복! GO! 독학 시리즈
김범식독일어학원 지음, Michael Gutzeit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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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학과 사회 제도 등 독일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있어서 자연스레 독일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좋은 기회로 독일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직 독일어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다보니 초보인 내 수준에 맞는

책이 필요했는데 마침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독학하기에도 적합한 책을 만나 반가운 마음이었다.

이 책은 먼저 각 Tag마다 독일어능력시험 A1, A2, B1 기준으로 구분된 단어를 예문과 함께 듣고 보고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나의 현재 수준과 목표에 맞춰 각 단계별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성별과 수에 따른 관사와 변화형까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수록되어 있어서 통으로 암기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무료로 제공하는 원어민 MP3를 꼭 활용하여 네이티브 발음으로 단어와 예문을

연습해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Step1은 책 보고 듣기로 활용할 수 있고 Step2는 책 안 보고 듣고 따라하기로 활용할 수 있고 Step3 책 보고 따라한 다음 듣고

확인하기와 같은 순서로 자연스럽게 말하기 훈련까지 병행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이어서 예문에 등장한 단어들과 꼭 필요한

독일어 Tip까지 내 것으로 만들고 연습 문제로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독일 Talk 코너로 독일어를

좀 더 즐겁고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초보가 쉽게 독일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혼자 독학하기에 적합하게 되어 있다. 영어 외의 외국어는

접해볼 기회가 없어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낯설었는데 이 책의 구성을 따라 공부를 하다보면 독일어 어휘 실력을 많이 향상하고

독일어 실력의 기반이 많이 쌓일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된다. 독일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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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원천 -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마스터키
타라 스와트 지음, 백지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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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그렇게 곱지 않은 시선으로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부류의 책들을 당연스레

눈길조차 주지 않은 적이 있었다. 그렇게 내가 인정한(?) 분야의 책만을 읽다가 언젠가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나온 자기계발서를 두리번거리며 어떤 책이 좋은지 찾게 되고 읽게 되었다. 시크릿 열풍이 불 때는 심드렁하게

생각하며 눈길도 주지 않다가 나의 사업과 성공에 대해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그런 책으로 마음이 갔다. 그래서

이 책도 요즘의 관심사가 반영된 선택으로 읽게 되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하면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부와 명예, 성공이 따라오게 되며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안 좋은 일글이 따라온다는 법칙인데 나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인정할 수 없었다. 생각만으로 그렇게 되면 모든 사람이 성공하고 부자가 될 것이 아닌가 하고 여겼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고 저자의 주장을 들어보니 끌어당김의 법칙이 신비주의적인 색채 때문에 그러한 이미지가

생겼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생각 자체보다 의도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긍정적인 선택과 행동을 하고 그러한 긍정적인 기대와 생각을 하면 확률적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결과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기존에 알고 있던 끌어당김의 법칙이 아니라 이 책에서 말하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이른바 부의 원천이라 불려지는 내용들을 실천해보면 내가 선택하고 행동하는 만큼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는 것이다. 나처럼 누군가도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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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투자법 토지분할 실전투자 - 쪼개고 합쳐서 땅값을 올려라 천기누설 토지투자 4
이인수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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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준비하며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토지에 대한 투자의 욕심이 없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내 이름으로 된 토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투자금이다. 종잣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토지에 대한 마음만 가지고 있고 실질적인

투자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어느 곳이 가격이 오를 곳인지 정보도 잘 모를 뿐더러 안다고 해도 투자할 만한 돈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지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토지를 투자함에 있어 큰 땅덩어리를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단위씩 조금씩 투자가 가능하게끔 법이 마련되어 있어

작은 땅이라도 그만큼의 투자금이 있으면 투자를 진행할 수도 있다. 토지를 분할해 토지매매계약을 하기로 매도자와 매수자가 합의했다면

토지분할 절차를 밟아야 한다. 문제는 매매계약을 할 때 일반 토지매매계약과 달리 분할에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토지분할 비용을

누가 부담하고 누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냐가 계약에서 쟁점이 된다.

기획부동산들의 무분별한 토지분할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분할 제한법이 생겼다. 기획부동산이 덩어리가 큰 땅을 팔기 쉬운 금액 단위의

작은 땅으로 쪼개 토지투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수요자들을 감언이설로 유혹해 팔아넘김으로써 국토의 정상적인 활용을 방해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이 제정된 것이다.

일반 토지 수요자들에게 가장 쓸모가 있는 땅은 대략 300평 내외다. 너무 작으면 쓸모가 없고 너무 크면 개인이 형질변경을 해 땅을 이용하고자

할 때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중에 그 땅에 집을 짓거나 매도해서 시세차익을 보고자 한다면 매수자가 선호하는 크기의 땅이 되어야

한다. 논이나 밭이든 임야든 300평은 돼야 나중에 대지로 형질변경을 해서 집을 지을 때 건평이 50평 정도가 된다. 기획부동산 업체들이 대략

1만평 정도의 땅을 구입해 300평 내외로 분할해서 파는 것은 바로 매도를 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땅 크기이기 때문이다.

땅에 투자함에 있어 이렇게 분할하고 합병하는 등 최선의 투자법을 이용한다면 실패가 없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토지 투자를 모르는

사람은 일부 기획부동산업체의 판매방식에 따라갈 수도 있지만 스스로 토지 분할을 이용한 투자법을 안다면 지혜롭게 투자를 진행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토지 투자를 쉽고 지혜롭게 해나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최고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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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독일어 첫걸음 가장 쉬운 독학 시리즈
김미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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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들의 소설을 좋아했고 독일 현대철학의 매력에 빠져 지냈던 탓에 깊이는 알지 못해도 독일 문화와 언어에 대한 갈급함이

어느 정도 있었다.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관심과 얕은 애정을 가진 정도여서 평소에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독일 문화와 언어를 열심으로

공부를 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저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독일 문화와 언어를 공부해봐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지냈었다. 독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막연히 독일 문화와 언어에 대해 기대감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좋은 기회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동경하던 독일의 언어를 독학으로 공부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독일어는 전통적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의학, 자연과학 등 여러 학문에서 중요한 언어로 여겨졌다. 또한 최근 유럽연합에서의 독일의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정치, 외교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언어로 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의 국어이며 스위스의 4개 국어 중 하나인

독일어를 공부하는 것은 유럽 여행을 계획하게 되면 유용한 공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독일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파벳과 발음부터 시작한다. 발음 규칙들을 암기하고 적용하면서 원어민의 발음을 반복하여

따라하다보면 익숙해진다. 각 과는 기존의 나온 <가장 쉬운 독일어 첫걸음의 모든것>보다 조금 더 쉬운 내용으로 일상생활 속 여러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문장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인 문장에 대한 설명을 숙지한 후에 단어를 바꿔가면서 문장을 활용함으로써

필수적인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처음에는 쉽게 이해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마지막 과까지 끝내 보고, 그런 다음에 다시 복습하면서

조금 더 어려운 부분들까지 범위를 넓혀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기를 이 책은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독일어를 처음 배우는 첫걸음을 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것도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나는 독일어 단어를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그래서 독일어를 배우는 것이 더욱 큰 도전이었다. 그러다 이 책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고

덕분에 좋은 기회로 책 제목처럼 독일어 첫걸음을 손쉽게 뗄 수 있었다. 나처럼 독일어를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독일어를 따라 읽으며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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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김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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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고 움직이는지 이 책은 공급과 수요의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특정 지역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부동산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시장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를 알려준다. 최근 규제 정책의 일환으로 수많은

대책들이 쏟아졌고 또 시장은 여기에 대응하며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도 과거에 한 번쯤 시장에서 사용된 정책이라 생각하고

똑같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부동산은 단 한 번도 똑같은 환경이 되어 본 적이 없다. 정책만 같을 뿐이지, 지금은

2019년의 부동산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에 또 다른 환경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공부해야 한다.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과 책들은 아직도 수많은 상승논리 및 하락논리와 싸우고 있다. 너무나 쉽게 입주물량이 적은 것을 상승이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입주물량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 라고 해석해야 된다. 도시마다 입주물량이 상승에 주는 영향들이 다르며

그 다른 이유들을 찾아서 본질을 봐야 진정으로 상승이 무엇인지 하락이 무엇인지가 보인다고 한다. 그 본질이 보일 때 예측이라는 것을

할 수 있으며 지금 현재 상승을 시키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 보이는 것이다.

2019년은 거의 모든 도시들이 수많은 변수들에 의해서 자기 모습을 감추고 있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진짜 모습들을 볼 수 있을 때

수많은 변수는 보이지 않으며 시장의 방향만 보이게 된다. 이 때 비로소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주택 시장의 본질을 무엇일까?

이 본질은 사람들이 왜 움직이는지를 찾아가는 첫 번째 물음이다. 그 물음에 대한 답은 '주거'와 '자산'이다. 우리는 주거를 생각하지 않고

단 하루도 자유로울 수 없다. 한 도시에 필요한 주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 공급이 되어야 한다.

가격이 상승하고 하락하는 것은 주택 시장의 근본 문제라고 할 수 없다. 그 상승과 하락으로 가는 첫 번째 시작은 공급에서부터 시작된다.

공급 부족이 가장 먼저 주거라는 본질을 흔들며 시작하게 된다. 공급으로 발생하는 주거의 문제부터 자산 가격의 상승과 하락이라는 경제에

미치는 문제들까지 끊임없이 반복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주거와 자산이라는 두 가지 본질의 중간에 공급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동산은 거주와 자산이라는 본질이 기본이 되고 다시 그 본질을 흔들며 움직이게 하는 것이 공급이다. 또 공급은 한정된 지역의 주거

공간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부동산의 주거와 자산이라는 본질을 흔들어버리는 공급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며, 공급이 한 공간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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