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프롬프트 120% 질문 기술 - 업무 속도 10배 향상!
ChatGPT 비즈니스 연구회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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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챗gpt에서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질문의 기술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22년 말 챗gpt의 등장은 전 세계적인 혁명이라고 할 만큼 큰 변화를 가져왔다. AI가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하지만 그리 피부에 와닿지 않았는데 챗gpt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에, 업무에, 비즈니스에 깊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해주었다. 이 책은 그처럼 중요해진 챗gpt를 12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프롬프트란, 챗gpt의 자연 언어를 사용해 작성한 명령어를 의미한다. 챗gpt를 사용할 때 프롬프트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좋은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탁월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나쁜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부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좋고 나쁨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좋은 프롬프트는 알고 싶은 정보를 잘 끌어내는 구체적인 문장이고, 나쁜 프롬프트는 모호한 정보를 묻거나 일관성이 없는 질문으로 구성된 문장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프롬프트 개선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완전한 문장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둘째,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셋째, 출력 형식을 지정하는 것이다. 넷째, 프롬프트를 분할하는 것이다. 다섯째, 여러 차례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다. 여섯째, 영어로 질문하는 것이다. 일곱째, 필수 키워드를 활용하는 것이다. 여덟째, 질문해서는 안 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개선법을 알아두면 프롬프트를 활용할 때 적절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서는 각 파트로 나눠 업무에서,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여러 사례를 들어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업무에서 사용하는 문장을 작성할 활용할 수 있는, 사업 계획 작성하기, 프레젠테이션 내용 및 시간 배분에 관한 제안받기, 업계의 미래와 관련된 기술 조사하기 등이 있다. 그리고 업무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의 중요한 기능을 열거하게 하기, 고객의 이목을 끄는 상품 설명문을 작성하기, 블로그 글의 제목에 관한 제안 받기 등이 있다. 이처럼 책에서는 필요한 상황에 활용하면 좋을 프롬프트 작성법을 알려준다.

챗gpt의 등장으로 이제는 답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서 질문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로 전환되었다. 내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얻게 되는 답이 달라지고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가 업무에서, 비즈니스에서, 일상에서, 그 질적인 혜택을 얻는 것이 달라지기 되었다. 이제는 스마트폰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듯 곧 챗gpt가 없는 일상도 상상할 수 없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챗gpt를 활용하는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 활용법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프롬프트 질문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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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 - 기획자, 마케터, 광고인, 셀러라면 꼭 알아야 할 팔리는 글 작성법
톰 올브라이튼 지음, 정윤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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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카피라이팅의 방법과 기술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한 단어, 한 문장의 카피를 쓰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카피를 뽑아내기 위해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고객을 사로잡는 카피라이팅을 할 수 있는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때 아이디어를 전해주는 가이드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처럼 최상의 카피를 쓰기 위해 생각을 거듭하는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도움을 주는 책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카피라이팅에는 그 공식이 있다. 바로 AIDA 공식이다. 이는 광고 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유명한 것으로, 주목(Attention), 관심(Interest), 욕구(Desire), 행동(Action)의 첫 글자를 모은 것이다. 여러 카피라이팅 공식이 존재하지만 사실상 대부분이 AIDA 공식과 비슷하거나 이를 약간 확대한 수준이다. 광고 카피 작업에 이 공식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주목' 단계에서는 리더의 관심을 사로잡아서 광고를 끝까지 읽게 만드는 헤드라인을 작성한다. 리더가 자신을 겨냥한 광고라는 것을 알아보게 만든다. 베네핏이나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그다음, '관심' 단계에서는 제품 및 기능을 소개한다. 리더의 입장에서 그들이 처한 상황이나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바라보면서 이 제품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다. 제품이나 제품의 기능에 관해 리더가 알아야 할 정보를 제시한다.

그리고, '욕구' 단계에서는 베네핏을 더 자세히 설명해서 리더가 제품을 갖고 싶게 만든다. 제품을 사용하는 경험을 유도한다. 설득 기법을 사용하여 베네핏을 더욱 부각한다. 마지막으로, '행동' 단계에서는 주요 베네핏을 요약하거나 창의적인 주제로 돌아간다. 설득 기법을 사용하여 장애물을 없애고 이의를 극복하고 리더에게 행동을 취해도 괜찮다는 점을 이해시킨다. 또는 행동하지 않을 때 어떤 불리한 결과가 있는지 알려준다.

고객에게 선택받는 하나의 카피, 시장에서 소비되는 최고의 카피가 나오기까지 수많은 자료와 고민이 필요하다. 많은 기획자, 마케터, 광고인, 셀러들은 늘 팔리는 글쓰기를 하기 위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데 결과물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답답하고 막막한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처럼 잘 팔리는 카피를 쓰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그 방법과 기술을 오롯이 전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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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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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케팅의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이전 저서에서 심리 마케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번역 출간된 이 책에서는 스토리 마케팅이란 무엇이며 어떤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스토리 즉, 이야기가 하나의 물건, 브랜드에 담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마케터나 사업자가 마케팅을 할 때 스토리가 어떤 요소로 작용하는지 이야기한다. 어떤 사업자나 마케터는 어떤 제품을 팔려고 할 때 그 물건 자체를 판매하려고 애쓴다. 자신의 회사가 제조하고 유통하는 제품이 시장에서 얼마나 탁월한 가치가 있는지 열변을 토한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 생각하는 물건의 가치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원하는 물건의 가치는 그 차이가 크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고객에게 실제로 가치가 없다면 그 물건을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책에서는 고객의 소비를 이성적 소비와 감정적 소비로 구분한다. 이성적 소비는 실제 필요와 활용 가치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고 결정하는 소비를 뜻한다. 반면에 감정적 소비는 그 제품을 접하는 순간의 충동에 따라, 나의 욕구에 따라 감정에 이끌려 이루어지는 소비를 뜻한다. 작은 기업이 큰 기업만큼이나 제품의 판매율을 높이고 싶다면 이 감정적 소비를 고객에게 촉발해야 한다. 감정적 소비가 많이 이루어질수록 매출이 올라가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감정적 소비의 주요한 요인을 스토리에서 찾는다. 스토리야말로 같은 물건이라도 특별한 의미와 남다른 가치를 제시하는 요소가 된다. 예를 들어 사과를 판다고 한다면 그저 싱싱하고 맛있는 사과라고 해서는 팔리지 않는다. 이 사과가 누구를 통해 어디에서 어떻게 재배되었으며 어떤 특별한 과정을 거쳤고, 고객에게 어떤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하는지 그러한 요소들을 스토리로 만들어 고객에게 전해야 한다.

어떤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그것을 사려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팔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는 다름 아닌 그 물건이 품고 있는 스토리에 있다. 한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 하나의 이야기가 판매가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매출이 올라하게 하는 촉매제가 된다. 이처럼 스토리는 판매 활동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스토리의 힘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스토리 마케팅을 자세히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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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경제공부 - 내 재테크에 바로 적용하는
문지웅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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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경제 신문 기자 출신으로 현장에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어떤 흐름을 보이는지 관찰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내용들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돈'과 관련하여 현실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지 알 수 있다. 일반인들이 경제 공부를 할 때는 전문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지식을 원하기 때문에 그것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다.



경제 지식을 담고 있는 기존의 책들은 이론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일상생활에, 현실의 재테크에 대입하여 생각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교과서와 같은 책들은 학문적으로 다가가기엔 좋지만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여 살아가면 좋을지 대답을 시원하게 해주지는 못한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 생활에서, 현실적인 재테크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때 유의미한 내용들을 전달해준다.


이 책은 크게 다섯 가지의 경제 인사이트를 전해준다. 금융, 주식, 부동산, 산업, 미국 경제와 관련한 인사이트를 이야기한다. 각 파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금융 파트에서는 중앙은행, 예적금, 환율, 외환보유액과 통화스와프, 조합과 금고, 우체국 무제한 예금자보호 등에 대해 설명한다. 둘째로, 주식 파트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주가와 금리와 경기와 실적, 채권, 공모주, 증자와 감자, 공개매수 등에 대해 설명한다.



셋째로, 부동산 파트에서는 한국의 주택시장, 인구와 부동산의 변화, 전세와 월세, 청약제도, 종합부동산세 등에 대해 설명한다. 넷째로, 산업 파트에서는 한국 기업의 산업구조,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반도체 산업의 분석과 전망, 이차전지 산업의 분석과 전망, 인플레이션 감축법, 자동차 산업의 분석과 전망, 인공지능의 시대와 관련해 설명한다. 다섯째로, 미국 경제 파트에서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연방준비제도, 유가와 월세와 전기요금,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수익률곡선통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비전공자, 일반인이 경제 공부를 하는 것은 실제 삶에서 어떻게 하면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는지 그 여부를 고민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재테크를 할 때 실제로 참고할 수 있고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릴 때 이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담은 책이 필요한 시대이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쉽게 이해하며 그것을 쉽게 응용하는 것이 경제 공부를 하는 중요한 관건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을 의미 있게 담고 있어 돈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라 생각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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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아기훈육법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아기와 소통하는 0~5세 육아의 기본 필독서
김수연 지음 / 시공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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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기를 훈육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훈육'이라는 말의 어감 때문에 아이에 대한 부모의 강압적인 양육 방법을 훈육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 TV에서 볼 수 있는 문제적인 행동을 아이를 가르치는 전문가나 부모의 양육법만이 훈육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훈육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올바르게 자라게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양육의 방법이다. 권위적이지 않은 태도로 아이가 감정조절력을 기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올바른 아기훈육법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 설명하는 훈육의 목적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스스로 이겨내는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훈육은 아이가 타인을 배려하고 잘 어울릴 줄 알며, 책임감과 자존감 높은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훈육의 목적이 올바르면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훈육의 태도와 방법도 일관되고 올바를 수 있다.

최근 아기의 뇌 발달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고려한다면 아기의 감정조절신경망 형성을 위해서는 0세부터 시작해야 하는 '아기훈육'이 필요하다. 최근의 아기 뇌 발달의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아기를 손타지 않게 키우라'라는 육아의 지혜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때문에 아이가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 때 시작하는 아기훈육 이전에 출생과 동시에 시작하는 아기훈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기훈육'은 아기의 감정조절능력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육아법이다. 이 책은 아기 뇌의 신경망 발달 연구결과를 통해 신생아 때부터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아기훈육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애착장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발생하는 과잉보호가 아기의 감정조절능력 발달에 얼마나 큰 장애 요인이 되는지 그리고 애착장애의 공포 때문에 발생하는 육아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다.

부모가 자신을 먹여주고 입혀주고 보호해준다는 충분한 신뢰가 아기에게 있을 때 아기훈육을 시도하는 것이 올바르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는 일관되게 아기훈육을 실행하기가 어렵고 아기의 감정조절능력도 강화되기 어렵게 된다. 이 책은 성공적인 아기훈육을 위해 아기에게 신뢰를 주는 부모가 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내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일이 그저 사랑만으로는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절한 양육법을 실행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훈육의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훈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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