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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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무기력하고 날이 서있고 불안하고 어쩔 줄 모른다.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느끼는 감정은 너무나 진부한 이야기란 생각이 들면서도 이방인이 또 다른 이방인에게도 결국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모순적이고도 혼돈스러운 모습이 날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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