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꿰뚫는 면접 전략
육은혜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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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설계도는 정교하고 치밀하다.

첫째, 면접관의 머릿속을 실시간으로 해독하는 ‘심리 분석 기술’

둘째, 어떤 질문이 와도 당신만의 완벽한 스토리로 변화시키는 ‘실전 답변 공식’

셋째, 면접의 판 자체를 당신에게 유리하게 뒤집는 ‘상황 장악 전략’

마지막으로, 실수마저도 당신의 매력으로 승화 시키는 ‘위기 돌파 기술’

합격을 꿰뚫는 면접 전략 6p

모두가 알다시피 대기업 면접에서 가장 힘든 게, 긴장과 불안이 함께 오면서 스트레스가 동반된다. 차례가 오고 한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사시나무 떨리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면접 안으로 들어선다. 취업을 해야한다는 목표에 갈수록 심리적 압박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긴장을 했다는 듯 목에서는 쉰 소리가 나고, 두려움이 엄습하고 했던 말을 반복하는 등의 행동을 면접관 앞에서 약점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 취업면접, 입시면접, 대기업 취업면접을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합격을 꿰뚫는 면접 전략에서 보여주는 기술은 보고도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파트 6까지 있고 그 안에 챕터 별로 나누어진다.

면접은 철저히 계산된 심리전이며, 보이지 않는 권력을 누가 장악하는가의 문제이다.

합격을 꿰뚫는 면접 전략 14p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처하는 문제 해결력



면접관이라는 ‘인간’의 불안과 기대를 파고들어, 나라는 존재를 거부할 수 없는 선택지로 만드는 고도의 전략 설계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당신은 더 이상 평가가 두려운 지원자가 아닐 것이다. 면접이라는 권력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고, 상대를 지배하는 승리자로 거듭날 것이다.

합격을 꿰뚫는 면접 전략 19p

‘확증 편향’을 이용해 첫인상을 낙인처럼 찍어야 하며, 임팩트 있는 성과는 면접 초반에 터트려야 ‘후광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후광 효과를 얻으면 사소한 단점이나 약점마저 좋게 만드는 인식이 된다.‘유사성의 원칙’으로 무의식적인 끌림을 만들어야,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끌릴 수밖에 없는 효과가 나타난다.

단 30초 안에 상대의 뇌에 당신을 상징하는 ‘꼬리표(Label)’를 박아 넣는 ‘심리 각인’ 작업에서 결정된다.

합격을 꿰뚫는 면접의 전략 26p

긍정적인 꼬리표를 만들고 싶은 사람을 위해 33페이지에 라벨링 전략 위크지가 있다. 합격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솔직함을 무기로 치명적인 실수를 할 때가 있다. 합격에는 3대 원칙이 있다. 하나의 이야기로 일관되는 상태인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두 번째로는 ‘결론부터’, ‘구조적으로’ 답변을 말해야 하는 논리가 중요, ‘이미 합류한 동료’ 또는 ‘외부 전문가’의 태도로 대하는 습관이다. 진정성으로 신뢰를 얻고, 논리로 설득하며, 태도로 확신시키는 게 중요하다.

긴장 0% 공식에는 흔들리지 않는 기술이 있다고 한다. 앞서 말했듯 심장이 뛰고 식은땀도 나고 긴장을 할 수밖에 없는 면접장이다. 그렇더라도 흔들림이 겉으로 드러나면 적에게 웃음을 주는 꼴과 같다. 흔들림이 드러나지 않도록 표정, 목소리, 문장의 구조를 통제하는 기술을 보여준다.

첫 문장을 낮은 톤으로 시작해 끝을 단단하게 내려 맺는 것만으로도 면접관의 뇌는 침착하다고 인식을 하게 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 구조도 도와준다. 몰랐던 심리 구조에 대해서 알게 된다. 맥락 전환 효과와 서프라이즈 효과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면접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질문이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한 대응력은 암기된 지식의 양이 아니라 사고방식의 유연성에서 나온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도 건설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진정한 전문가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질문이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고 체계를 가진 사람이다.

합격을 꿰뚫는 면접의 전략 58p

면접관이 내놓은 질문의 의도를 재해석해야 하며, 답변이 막힐 때는 관점 전환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다. 그리고 답변이 생각나지 않을 때는 침묵 활용을 훈련해야 한다. ‘ 틀을 짜는 사람’ 프레임을 갖자.

같은 사실도 어떤 틀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따라서 당신의 논의 속에서 정답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관점을 설계하는 사람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합격을 꿰뚫는 면접의 전략 64p

그 누구와 비교해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틀을 짜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 면접관이나 상황을 재해석하여, 지혜롭고 영리하게 판단을 내릴 줄도 알아야 한다. 면접에 있어서 그 회사와 관련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를 설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3문장의 법칙에는 기억에 박히는 자기소개 구조가 있다. 과거의 한 점을 찍어 ‘무기’의 탄생을 증명하고, 현재의 좌표를 겨눠 자신이 선택받았다는 ‘적임자’임을 선포한다. 마지막으로는 미래의 성공을 그려 ‘확신’을 심어, 명확한 나만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다. 전략적으로 가꾸는 위크지가 있어서, 당혹스럽고 가슴 떨리는 면접에 긴장하지 않도록 대비하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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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춤 - 논쟁은 줄이고 소통은 더하는 대화의 원칙
제퍼슨 피셔 지음, 정지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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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변호사가 법정에서 펼치는 변론 능력이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소통하느냐, 그리고 의뢰인에게 어떻게 소통하도록 가르치냐에 따라 그들이 생계를 되찾느냐 아니면 영영 잃어버리느냐 결정된다.

잠시, 멈춤 8p

유서 깊은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난 제퍼슨 피셔, 8살 어린 시절 텍사스의 사냥 시즌이 시작된 첫날밤. 일가족이 함께 증조할아버지 집에 모여 식사를 하고 난 뒤, 일, 판사, 법원에 관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자리에서 일어난 할아버지가 이야기 속 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에 넋 놓고 말아버린다. 손짓과 표정으로 생동감을 더해가며, 흥미로운 부분에서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리고 긴장감이 흐르는 부분에서 낮고 느리게 속삭인다. 심지어 어투가 달라져 같은 내용인데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게 다가온 것이다.

이야기를 통한 변론, 그것에 대한 헌신과 열정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우리 집안의 정체성이었다. 나는 해가 갈수록 깨닫게 됐다. 법은 우리 집안사람들의 직업일 뿐이고, 우리의 열정은 ‘소통’에 있다는 것을.

잠시, 멈춤 8P

로스쿨에서는 법을 읽는 법을 가르치지만 ‘사람 읽는 법’은 가르치지 않는다.

동생들은 저마다 성격이 달라서 모두와 깊은 유대감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각 다른 접근법이 필요했다. 맏이로서 내가 익힌 가장 중요한 기술은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하는 법’이었다.

잠시, 멈춤 11P

가문의 사람들, 동생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깊은 통찰을 느끼고 자아성찰을 하며 그들에게 대응하는 방법을 달리한다. 2021년도 1월을 시작으로 인생을 전반적으로 확 바꿀 두 가지 결정을 내렸다.

첫째, 개인 상해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피셔 법률 사무소를 열었지만 구비 물품이 없었고, 번듯한 사무실은커녕 비서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낙하산 줄을 하나 자른 것이다.

둘째, 처음으로 소셜미디어에 홍보 목적으로 커뮤니케이션 관한 조언 영상을 올렸다. 소통하는 법을 공유하는 것이다. “질문을 짧게 하라.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마라. 과한 욕설은 피하라.” 어느 날, 조회 수가 0에서 한 시간 뒤쯤 조회 수가 급격히 올라가더니 하루 만에 100만이 됐다. 그저 트럭 뒷좌석에 놓인 자녀의 분홍색 카시트와 아들의 빨 때 컵을 수백만 명이 보게 됐다. 구져진 폴로셔츠에 정장 재킷을 걸친 패션 테러에 가까운 내 옷이자 옷차림까지……여 강한 체감이 아닐 수가 없었다. 변호사 하면 각이 잡혀있고, 누구에게나 완벽한 존재인데 날것 그대로 보이게 된 셈. 자연의 남자이지 않는가.

논쟁은 줄이고 소통의 깊이는 더하는 잠시 멈춤을 익히면 된다.

논쟁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쟁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는 기회로 바라보자. 말만 듣지 말고, 그 말에 담긴 감정을 들여야 한다. 눈앞에 있는 사람과 진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훈련하자. 소통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배움의 기회로 삼아보자.

잠시, 멈춤 53p

논쟁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쟁으로 보는 이상, 서로 감정을 상한 채 얼굴 붉혀진다. 사람은 저마다 내면에 원하는 욕구가 있으며, 꼭 싸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대화로 풀어 나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더 많다. 논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착각에 빠져, 사람은 언제나 실수를 하고 후회를 한다. 논쟁은 이긴다고 해서 즐거운 게 아니라, 격한 언쟁이 오고 가 도로 주워 담지도 못할 말로 후회하게 된다. 사람과의 갈등을 기회로 삼아, 진정으로 대화를 펼쳐나가야 한다.

모든 튼튼한 관계의 기반은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해가 지나도 서로 연결되고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는 생각. 분명한 목표와 가치로 대화에 접근하라.

잠시, 멈춤 71p

논쟁에서 자신의 어투로 인해서 상대가 듣기에 거북하다는 것을 못 느끼는 인식 부족, 타인이 알 거라고 넘겨 지으며 타인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해 부족, 자신감 부족으로 인해 상대와 소통이 단절되고는 하는 걸 볼 수 있다. 우리는 대화로 이끌다가 논쟁으로 이어져, 결국엔 그 작용이 트리거가 되어 범람하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 상태가 되면 점점 선을 넘게 되는 행동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트리거는 ‘듣거나 보거나 느끼는 것 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무언가를 경험할 때, 몸은 그 자극을 위협, 즉 ‘트리거’로 인식하게 되는데, 즉 싸움에 발화가 되는 시점을 말한다. 사람에게는 신체적 트리거와 심리적 트리거 두 가지가 있다. 그중 심리적인 트리거에는 개인 정체성, 사회적 평가, 상실이 있다. 이때 사람에게는 방어기제가 터져 상대를 말로 상처 주거나 신체적으로 압박을 준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잠시, 멈춤>이다. 호흡을 멈추면서 상대에게 긴장감을 주며, 주도권을 쥐게 된다. 호흡을 고르게 쉬며, 잠시 생각을 가다듬어 좀 더 나은 말을 고를 시간도 준비할 수 있다. 이로써 사람은 대화의 준비가 시작된다. 상처 주지 않고 말하는 방법, 생각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소통법 등이 적혀있다.

죽어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거나, 감정을 전달해야 할 때, 감정이 격해지고 상황이 맘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 이 책을 읽으며 실천하면 부드러우면서 견고한 논쟁의 주인은 당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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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개정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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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뇌는 고생하지 않고 얻는 것보다 뭔가 대가를 치르고 얻는 것을 선호한다고?

- 도쿄대 이케가야 교수의 ‘콘트라프로리딩 효과 실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 실험 130p

1970년 시즈오카현에 태어나 도쿄대학교 이과 일류에 입학 후 약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매료되어 약학부에 진학해 약제사 면허 취득한 사람이다. 뇌 정보통신 융합 연구 센터 주임연구원과 일본 약리 학회 이사를 맡고 있을 정도로 뇌과학 및 심리학 서적을 집필하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른바, 우리나라의 ‘오은영’박사님일 수도.

자신과 생일이 같은 유명인에게 일방적으로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고, 자신과 외모가 비슷해도 친근감을 느낀다. 다시 말해, 낯선 사람이라도 나와 닮은 상대에게는 무조건 호감을 느낀다. 정보 공유와 만남의 빈도만으로는 이런 경향을 설명할 길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 실험 24p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챕터당 끌릴 수밖에 없는 맛들의 실험 연구들이 있다. 뇌는 어떻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지, 뇌와 뇌의 결합으로 생기는 변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가 뇌에 미치는 위험, ‘부모에게 학대받은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는 뇌과학의 역설, 인간의 뇌 VS 인공지능의 경쟁 속 승자는 누구일까, 인간은 자신의 외모에 유난히 너그러운가 등에 대한 뇌과학 심리 실험 59가지의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

다친 마음을 안아주는 효과적인 방법

열정적인 연주로 휘몰아치는 장대한 〈운명〉은 모노 녹음은 물론 최신 입체 디지털 서라운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총천연색’을 뿜어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 실험 162p

뇌는 상상력으로 보충해서 기억 이상화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선명한 바나나 사진과 실제 바나나를 비교 실험하면서 우리의 눈에 어떤 시각으로 보이는지를 알려준다. 게다가 예시로, 우리가 원작 소설을 읽고 간직한 이미지가 영화화했을 때 상상했던 장면이 다르게 나왔을 때 실망감이 들면서 상상과 시청각의 간극 차는 좁혀질 수가 없다는 생각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어릴 적 독서를 열심히 하면 두뇌 개발에 도움이 엄청 된다고 하는데 사실일까? 하는 연구가 있었다. 그건 뇌파를 측정해 실험한 결과 ‘사실’로 판명된다. 어린 시절 배움의 기회가 있지 않은 자에게는 글자를 거의 읽지 못하며, 글자에 노출 기회가 없었기에 성인이 된 후 글을 배워 문맹에서 탈출은 할 수 있어도 뇌 반응이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

글자 인식에 능숙한 사람은 글자 조합에서 있어 미묘한 차이를 깨닫는 능력이 생겨나며 그 이상을 바라보고 듣는다고 한다.

게다가 제일 궁금했던 것, 아이를 싫어한 여성도 출산 후에는 아이를 좋아하며 육아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이유가 옥시토신에 있다고 한다. 옥시토신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감정 조절, 스트레스 완화,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 깊이 관여한다. 게다가 출산 후 옥시토신 분비로 자궁수축을 촉진해 분만을 도와주며, 모유 분비를 증가시켜 준다.

그런 옥시토신이 남자에게도 분비된다는 사실 아는가. 육아에 참여하는 아버지는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말하고 안고하면서 옥시토신이 분비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육아에 참여하는 남성은 드물다고…….

더욱 소름 끼치는 내용이 있다.

‘트라우마 본딩(trauma bonding)’

미취학 아동은 양육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부모에게 무조건 호의를 가진다. 설령 학대당해도 어지간해선 부모를 싫어하지 않는다. 심지어 학대한 부모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아이도 드물지 않다. 이 효과는 너무나 강렬해서 학대당한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학대자의 특징(체취 등)에 호감을 느낀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 실험 198p

이 글을 읽고 슬퍼진다. 왜 아이들이 이러겠는가. 부모 없이는 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아주 남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 애초에 사랑을 받고 싶으니까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는 부모와 함께 있어야 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주고 사랑을 주는 것은 그들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고, 양육자에게 적극적인 애착을 보이는 전략이다.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왜 이렇게 미어지는 걸까. 책을 읽을 때 신기한 내용들이 많았다. 알고 싶었던 것도 있었으며, 부정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으나 내 생각을 정립할 수 있었던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 실험은 정말로 마음이 다친 사람이 읽으면 치유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서글퍼지기도 하며 과거란 심연에 빠질 수도 있다.

가장 재미있고 조금 위험한 책이라고 지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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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 스스로 묻고 끝까지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켄 베인.마샤 마셜 베인 지음, 정윤미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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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단지 학교생활만 잘하는 것을 넘어 어른이 되어서도 반드시 필요한 창의적·비판적 사고 능력을 쌓도록 도와줄 필독서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12p

자녀를 키우려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요즘 세상에서 자녀를 키우는 것은 보기보다 어렵다. 과거를 생각하며 ‘왜 이걸 크게 받아들이지? 별일 아닌데.’ ‘난 호기심 많았고 창의적이고 독특한 생각을 많이 해서 사차원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우리 아이는 호기심이 없지?’ 등의 몇 번이고 이런 비슷한 생각할 때면 자녀를 키울 때마다 아쉬운 점이 많이 있다. 본 책은 아이들이 다시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방법, 아이들의 성공과 실패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배움이 자라는 환경으로 만드는 방법,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심층 학습을 하도록 도와주는 방법, 학교에서 겪을 진짜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 인생에 도움이 되는 고등교육을 받게 하는 방법 등의 총 7개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다.

놀이는 아이들이 내적 흥미와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수단이다.

- 심리학자 피터 그레이-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20p

자녀들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맞설 상상력과 끈기, 기술, 호기심, 지식을 잘 갖출 수 있을까?

창의적이고(Creative), 호기심 많으며 (Curious), 비판적 사고를 할 줄 알고(Critically reasoning 끊임없이 질문하는 태도), 유능하며(Competent 풍부한 지식을 갖춘), 배려심 많고(Compassionate 윤리적이며 공감할 줄 아는), 자신감이 넘치고(Confident), 협동적이며(Collaborative), 만족스럽고(Contented 행복한),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면서(Communicative) 살아가길 바랐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26p

한국어로 보면 아니지만 정말 부모가 원하는 바가 정확히 담겨 있는 말에 공통적으로 C가 들어가 있었다. 아이들이 창의적이면 좋겠어요. 주변에 있는 것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계속 더 큰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노력해야 하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줄 알고, 실패나 좌절을 겪어도 빨리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덕스러운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성적을 올리는 데 지나치게 집중하는 태도가 어떻게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의욕을 떨어뜨리고 궁극적으로 해가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31p

과유불급이라고 해서 정도가 지나치면 해롭다는 뜻으로 지나친 교육이나 열의에 찬 모습에 좋은 뜻으로 도와주었으나, 의욕 상실과 함께 무기력함이 온다는 말이 아닐까. 오늘 책에서 배울 내용의 요점은 세 가지 있다. 첫 번째는 경제적 여건과 다르게 아이들을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요인 및 미치지 않는 요인, 해가 되는 요인을 경험을 토대로 비교해서 알려준다. 두 번째는 창의적 마인드셋으로 사업 운영, 직장 생활, 자녀 양육, 위기 대응, 연구 활동에 수많은 활동에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세 번째는 깊이 있는 심층 학습을 통해 많은 유익을 얻도록 도와준다.

시작은 반이라고 했다.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많은 아이들이 있다. 단지 그것은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시작하기 두렵고 막막하니 감히 엄두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주변에서 듣기에 ‘어려워’라고만 듣고도 벌써부터 시작할 힘을 내지 못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항상 나는 아이에게 자주 말한다. ‘네가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지, 사실 보기보다 답은 가까이에 있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 벌써부터 틀을 세우고 판단을 내려 자신을 그 안에 가두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1.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법

2. 아이에게 성공과 실패를 가르치는 법

3. 가정에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법

4. 아이의 창의성을 강화하여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준비시키는 법

5. 더 효과적인 공부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법

6. 아이가 인생의 역경과 어려움에 대처하도록 준비시키는 법

7. 아이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고등교육을 받게 하는 법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42p

심층 학습을 하려면 자기가 모르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절실히 느껴야 합니다. 정답만 외우는 방식으로는 인생을 살 수 없어요. 자신이 가진 생각을 끊임없이 의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46p

호기심은 어떻게 배우며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을까.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면 당시에는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으나 어른이 되면 그 호기심은 어린 시절에 채찍에 대한 트라우마로 기억돼,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끊긴다고 한다. 사람의 호기심은 기본적인 욕구 세 가지가 충족되어야지,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된다고 한다.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매슬로우의 기본 욕구가 자연히 떠오르게 된다. 그중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심리적 보상 욕구, 성장 욕구, 소속 욕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 안에서 유능성, 자율성, 관계성이 모두 충족될 때 우리의 호기심은 활발하게 유지되고 자유로이 확장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시에는 호기심이 미미하게 남거나 아예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고 한다.

‘숙제’ 대신 ‘배움의 기회’라고 부르며, 가정에서부터 이를 바꾸는 게 낫다고 한다. 호기심을 잃은 아이를 되살리려면, 아이가 좋아할 만한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구하도록 권해야 한다. 아이들이 배우는 속도가 빨라서 어린 나이에 특정한 도전 과제를 해낼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꾸짖지 않는 게 중요하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그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니 말이다.

부모의 조바심에 의해 꾸지람을 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불필요한 눈치, 정답만을 말하려고 애쓰려고 하고 실망과 좌절을 얻는다. 이때 호기심의 기회를 놓치기 쉽다. 어릴 때부터 기록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게 만든다면 나중에는 관심이 가는 것에 대한 관찰 노트, 궁금증, 의문 등을 자발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생각을 정리하거나, 타인에게 말을 할 때 요점을 말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든 어른이든 매 순간이 배움의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때로는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대상이 부모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다. 그래도 아이들의 열정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 단 한 번의 비웃음, 찡그린 얼굴, 무관심한 표정만으로도 아이들의 열정은 영원히 식어 버릴 수 있다. 아이의 열정을 존중하고, 실수나 실패를 절대로 조롱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71p

누구나 처음부터 지식을 알고 있을 리 없다. 태어나서부터 천천히 주변 환경에 의해 지식을 배우고 터득하면서 호기심을 끊임없이 발산하고 채우고 밀어 넣을 수 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단순히 네, 아니오의 단답형이 아닌 끝에 질문형으로 물어야 한다. ‘어떻게 생각하니?’의 의견을 존중하는 질문형, ‘학교에서는 무얼 배웠니?’ 관심형의 질문형 등 다양한 질문을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하나가 마인드맵을 그려가듯 가지치기하듯 뻗어 나가게 된다. 이 하나만으로도 다양하게 아이의 뇌를 자극하여 크게 발전하기도 쉽다.

모든 질문에는 정답이 없어도 된다. 놀이처럼 이어나갈 수 있다면 아이에게는 기나긴 즐거운 모험이 될 것이다.

아이를 대할 때 정직하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다정하고 섬세하게 아이의 감정을 읽으려고 노력하면 성공 가능성은 커진다. 그러나 부모가 ‘지능은 평생 변하지 않으며 바꿀 수 없다’라는 오래된 편견에 젖어 있다면 이런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가족 모두가 성장 마인드셋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116p

‘실수해야만 배울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지능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타고난 능력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119p

갖고 있는 고정관념에 찌들어 사는 사람들 때문에 아이만 곤란하고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성장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사고의 틀을 확장 시키는 방법은 많다. 학교 수업이 지루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지 않아도 금세 나온다. 선행 학습도 아닌, 반복 학습적 체계 구조를 짜임새 있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우리 아이가 학교 수업 중 수학을 굉장히 지루하게 느껴진다. 학교에서는 배우는 게 기초이다 보니까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집에서 엄마랑 하는 수업을 굉장히 재미있게 느끼는 부분이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 기초를 배우고 집에서는 그에 맞춰, 기본→응용→최상위 단계별 해주며 예습하면 더욱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나은 조건의 반복적인 학습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식의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가 되는 순간, 아이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진다. 학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면 삶에 대한 경이로움,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기쁨 그리고 아이들의 열정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140p

아이들이 잠시라도 푹 빠져드는 관심 분야가 있다면 관심사에 집중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연 그 분야가 자신에게 잘 맞는지 스스로 판단하게 해주면 나중에 아이가 마음을 바꿀 수 있다. 부모는 아이에게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즐길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키우고 호기심을 넓히도록 도울 수 있다. 특정 주제에 깊은 흥미를 보일 때, 다른 여러 분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깨닫도록 안내하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147p

이 책은 단순한 육아 서적이 아니라, 아이의 지적 사고, 능동적 태도, 자존감 등을 부모와 함께 배울 수 있고, 자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는 도서이다. 자녀를 올바른 사고와 창의적이고 지적인 수준으로 이끌고 싶다면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를 읽어보길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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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매일 공부의 힘 -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의 비밀 이은경 초등 공부 마스터 클래스 1
이은경 지음 / 서교책방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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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부모인 우리는 아이가 ‘얼마나 빠르게 가고 있느냐’가 아니라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해요.

공부의 시작은 부모가 열지만 공부의 주인은 결국 아이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그 멋진 독립을 준비하는 따듯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것이에요.

32p

처음에 자녀의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까지 오게 될 줄이야. 어느 날 받아쓰기 10점 맞고, “어머님, 우리 반 아이들이 거의 100점만 나와요. 10점만 나오는 애 없어요.”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담임 선생님께 듣고서야 알게 되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수학을 100점 맞고, 책도 많이 읽으니 받아쓰기도 당연히 잘할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무심함에 후회가 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시작하지 않고 놀고 돌아오게 하다가 이제 와서 뒤늦게 초3을 공부 시키려니 아이도, 엄마도 예민해진다.

저자의 첫말에. “돈의 노예가 되지 말아라, 돈의 주인이 되어라.”라는 말이 왜 떠오른 걸까. 시작이 반이라니, 계획표도 세워보려고 이 책을 접하게 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의 비밀

불안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불안에 끌려다니지 말고, 오늘부터 하나의 습관만 시작해 보세요. 한 장만 더 읽고, 열 문제 중 다섯 문제라도 풀고, 한 줄이라도 써보면 됩니다. 작은 습관이 쌓여 아이를 지켜줄 힘이 됩니다.

초등 매일 공부의 힘 7p

본 책은 부모들이 적당히 공부하는 습관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 가하는 고민과 관련해서 알려준다. 첫 챕터인 초등 시기에 매일 공부 습관이 필요한 이유, 과목별로 매일 공부습관을 만드는 법, 1년 동안 공부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스마트 기기 중독에 빠진 아이 및 관리 방법, 초등 매일 공부를 위한 부모의 원칙을 5챕터로 나뉘었다.

초등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백 점이 아니라, ‘공부를 다루는 힘’입니다. 자기의 속도대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힘 말이에요.

초등 매일 공부의 힘 15p

자녀가 공부하는 습관과 태도가 중고등학교 시기의 내신과 수능 성적의 길이 달라진다. 선행학습은 좋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 마음은 조급해지고 아이는 힘들고 지치고 속상해하기도 합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 여기게 되어, 자녀에게 부담만 안겨주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셈이다.

남들보다 빨리 간다고 더 멀리 가는 게 아니고, 자신만의 속도로 ‘끝까지’ 갈 수 있는 아이가 결국 이기는 법이니까요.

초등 매일 공부의 힘 15p

아이마다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아이가 그랬다고 해서, 우리 자녀까지 그렇게는 하지 않길 바란다. 이 시기는 평생을 좌우하는 습관과 태도로 고착되어 나이가 들어 바꾸려고 해도 쉽게 바꿔지지 않는다. 자녀의 속도에 맞춰서 공부를 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럼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매일의 루틴, 감정의 변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관찰하며 내 아이만의 속도와 방향을 그려보는 일. 그것이 바로 초등 시기에 부모가 그려야 할 ‘큰 그림’입니다.

초등 매일 공부의 힘 28p

기초부터 탄탄해야 제대로 된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다른 사람이랑 달리기 경주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일어설 힘을 기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모는 아이의 길에 돌부리가 있다고 해서 치워주고 그 길을 닦아주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가 부딪혀보고, 넘어져 봐야 딛고 일어설 힘이 생기 기지, 부모에게 의존한 아이는 스스로 성장할 힘(생각의 힘)이 없어진다.

믿는 만큼 자라고, 가르치지 않아야 배웁니다. 부모가 한발 물러선 그 자리에서 아이는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선택하며, 자기만의 공부법을 만들어냅니다. 가르치는 대신 기다리고, 이끄는 대신 지켜봐 주세요. 그것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성숙한 교육이자, 초등 공부의 진짜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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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해 풀어내는 힘, 즉 문제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초등 매일 공부의 힘 35p

눈앞의 문제 하나를 푸는 건 ‘기술’이지만 긴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자기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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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국어의 핵심이 ‘긴 글을 읽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임을 생각하면, 지금의 독서 시간이 결국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거예요.

초등 매일 공부의 힘 55p

국어, 수학, 사회, 영어, 한자, 과학, 예체능 등 아이가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즐겁게 할 수 있을까의 편안함을 느끼며 즐겁게 할 수 있는지 꾸준히 관찰하고 맞춤형 지도를 하면 된다. 남이 먼저 앞선다고 조급해 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학년별 매일 공부 예시 시간표

공부 시간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아이가 자기 속도에 맞게 공부와 친해지고 있는지, 매일의 공부가 부담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가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초등 매일 공부의 힘 163P

딱 필요한 만큼만, 즐겁게 할 수 있을 만큼만 하세요. 복습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 예습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입니다.

초등 매일 공부의 힘 181P

방학 시간 동안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셈이다. 일석이조로 방학 동안 매일 꾸준히 실천할 공부 계획하면 효율도 오르고, 아이 자체는 그만큼 성취감에서 얻는 뿌듯함, 자존감이 함께 상승될 것이다. 게다가 주말이 제일 힘들었는데 그것에 관련된 해결 과정까지 있으며 추가로 공부 플래너까지 있어서 마음속에 있던 불안이 잠들었다.

공부에 조급해하는 부모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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