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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평점 :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학사에서 11월 호 독서평설이 새로 나왔다. 문해력별, 시사별, 혹은 한국사, 생활 수학 등 아이가 관심갖을 만한 내용들로 가득한 책이다. 잡지처럼 있으나,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과 배운 것들이 가득한 정보들로 되어있다. 최근의 뉴스도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경제를 몰라도 옛날의 신문처럼 간편하게 읽고 지혜를 배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을 찾는 이유, 산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산은 사람에게 미지의 공간이야. 제아무리 마을과 가까운 곳이라 해도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 그런 만큼 등산이라고 불리는 모든 행위는 모험이라고 불러도 돼. 모험은 낯선 곳에서 새로운 걸 발견하는 것이잖아? 눈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것 말고도,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어려운 코스를 완주했을 때의 성취감이나 신기한 동물을 발견 했을 때의 짜릿함, 또 시원한 경치를 마주할 때의 쾌감 등이 그런것이지. 이처럼 산에서 얻은 것들은 일상을 더 재미있게 보내기 위한 활력이 될 거야. 이번 주말, 산으로 모험을 떠나볼까?
초등 자녀가 읽었을 때, 거리낌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산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을 한 단어로 통틀어 표현한게 아니라, 각 상황별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상상할 수 있도록 감각, 기분, 등을 서술했다. 감각, 기분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두뇌에 자극되지 않을까. 혹은 다녀온 아이들은 다시한번더 그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믹서기 VS 착즙기
믹서기는 과일, 채소를 통해 분쇄해 과육과 씨앗, 식이섬유 등이 걸쭉하게 갈려 나온다.
착즙기는 과일, 채소를 저속으로 압착한다. 즙과 찌꺼기(식이 섬유, 씨앗 껍질 등)를 분리해 즙만 추출한다.
착즙기와 믹서기의 차이를 알려주기도 하며, 오렌지 젤리 레시피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준다. 특히나 젤리를 만들 때 어떠한 원리로 굳어지는지, 젤라틴 용액의 사용법으로 굳어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특히나 요리, 역사, 미술, 그리고 경제 금융까지 정보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수월하게 이해하도록 그림으로 설명해주기까지 한다. 영어 또한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지도 있어서 아이들의 시각과 뇌를 자극하기엔 충분하다.
뒷편에는 추가로 아이들이 글을 읽고 쓰고, 퀴즈에 응답하여 내면, 선물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여 아이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함께 얻어가지 않을까. 국어 교과서도 읽는 독서 평설! 교육의 기준이 되는 교과서도 독서평설을 읽고, 참고하고, 활용합니다. 읽기의 기준이 되는 콘텐츠! 지금, 가장 먼저 읽어야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