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공감대 형성이 잘 되어 있고, 감성이 있으며 자신의 삶과 연결시킬 수도 있고 타인의 갖고 있는 페르소나를 알고 이해하게 도와준다. 또한 소설은 풍부한 창의력과 다양한 어휘를 구사할 수 있도록 표현력을 길러준다. 특히나 꿈이 작가인 경우에 소설에 기본 구성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소설의 특성에는 실제로 있을법한 일의 개연성, 사실과 다르게 꾸며지거나 없던 일을 사실처럼 만드는 허구성, 사건과 관련된 트라우마, 갈등의 시작과 끝인 서사성, 일련의 사건들 안에서 진실과 교훈이 담긴 진실성, 서술, 대화, 묘사 방식을 활용하여 줄글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산문성이 있다. 소설의 구성 3요소는 인물, 사건, 배경이 있으며 갈등과 성장, 소재와 상징, 서술자와 시점 소설의 3요소, 고전 소설 등으로 있다.
소설은 어떠한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어 갈등을 빚어내면서, 그 안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트라우마나 성격을 자연히 알게 된다. 웹 소설도 마찬가지다. 사건이 없으면 트라우마도 없으며 갈등도 없고, 캐릭터도 평범한 사람이 되지만 어떤한 사건이 생기면 자연히 캐릭터에게 그에 마땅한 합리적인 성격과 서사가 점차 만들어져간다. 또한 성장을 하거나 멈추고 나인데, 소설의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이 대부분 성장한다.
책을 단순히 읽히는 게 다가 아니다. 그 속 안에 인물을 깊이 파고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나를 성장할 수 있고,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기도 한다. 문학 자체를 깊이 있게 파고들기 전에 개념부터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현직 고등 국어 교사들이 추천할 정도로 독해 근력을 기르면서 개념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눈앞에 있다. 중학 국어 독해도 개념이다 책으로부터 시작한다면 일거양득을 하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