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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자의 거의 모든 것 - 개발자를 꿈꾸는, 개발자로 일하는, 개발자와 일하는 모든 이를 위한 실용 지침서
이병덕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스마트폰이
등장하고나서 한동안 ‘개발자’ 혹은 ‘프로그래머’의 삶이 주목받던 시기가 있었다. 앱 하나로 대박이
된다거나, 구글이나 아마존의 개발자는 억대연봉을 받는다는등의 이야기,
즉 프로그래머는 ‘성공을 위한 치트키’라는 환상을 품어주던 시절이 있었고, 호기심이 많은
나 역시 개발자 혹은 개발자와 관련된 직업을 동경하던 때가 있었는데 정말 개발자의 삶은 과연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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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법(There is no free lunch in the world), 만나고
전해들은 개발자의 삶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반복되는 야근, 끊임없는
배움, 40대가 되는 개발자로서의 역량은 끝나는 것들 그런데 과연 전해들은 이야기가 진실일까? 그러던 차에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할 책을 발견했으니 그게 바로 <IT
개발자의 거의 모든 것>이라는 신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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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자의 모든 것은> 82년생 개발자 출신이 다년간의 경험을 녹여낸 서적이다. IT붐이후 개발자 2세대, 아마도
회사에서는 관리자급 이상에 속해있을 저자의 이야기는 입문편과 심화편으로 분류되어 전자는 개발자로 살아남는 것과 개발자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들, 그리고 후자는 실제 개발에 있어서의 프로세스가 어떤지를 기대이상으로 상세히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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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서적 한권으로 개발자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을 것이기에 저자는 ‘거의’라는 표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발자는 어떤 과정을 통해 개발자로서 일할 수 있는지 기초 코더와 PL, PM, 그리고 관련직종은
무엇인지 그리고 개발에 있어서의 관련 수주절차를 알 수 있는 프로세스를 이렇게 컴팩트하게 담은 서적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고 볼 수 있기에 그
가치가 높은 서적이다. 개인적으로 수주와 관련된 사업개발을 하고 있기에 제품과 서비스만 달랐고 그 과정에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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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자의 거의 모든 것>이라는 말을 보고 괜시리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지 말길 바란다. 코딩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보다, 개발자의 삶과 일하는 방식, 그리고 하나의 개발이 끝나기까지의 과정이 나와있지, 코딩의 용어들이
현란하게 나와있는 것은 ‘거의’ 없다. 향후 개발자를 꿈꾸거나, 개발자에
관심있는 사람들, 그리고 관련 산업군에 대해 호기심이 있다면
<IT 개발자의 거의 모든 것>은 좋은 지침서이자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