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치료의 이해 - 과연 인류는 암과의 전쟁을 종결시킬 것인가
김찬.전홍재 지음 / 청년의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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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는 꾸준히 전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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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지인을 만나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것인지는 2가지라고, 하나는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자는 사고나 질병으로 나의 생명과 건강에 관련된 것입니다. 후자는 자주 얘기했던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자는 피할 수 없지만, 후자는 어디까지나 의지에 달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사고의 경우는 예방할 수 있고, 질병의 경우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인류는 방법을 찾아왔죠. 죽음의 병으로 인식하는 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항암치료를 하는 사람이 없음에도 저는 피할 수 없는 것에서 점점 치유가 가능한 방향으로 흘러는 암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식이 궁금했습니다. <면역항암치료의 이해>는 그런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역항암치료의 이해>는 제목그대로 면역항암치료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는 서적입니다. 항암치료는 크게 3세대로 구분합니다. 첫번째는 특정대상없이 무작정 항암을 위한 치료를 하는 방식입니다. 전쟁으로 치면 적군인지 아군인지 구분하지 않고 무작정 폭탄을 쏘아대는 꼴입니다. 그러니 모아니면 도 방식으로 치유가 되면 다행이지만 엄청난 부작용에 항암치료 때문에 생명이 줄어드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2세대 치료는 암성장 표적단백질을 저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과거 무자비한 톡탄투하에서 이제는 타겟을 집중하는 식의 치료였지만, 문제는 타겟인줄 알았던 것이 내성 변이를 일으켜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저격을 해도 치료가 안된다는 이슈가 있었죠 그리고 등장한 것이 바로 3세대 면역항암제 치료입니다. 


3세대 면역항암치료에서도 본서에서 중심적으로 기술하는 것은 면역관문억제제입니다.  암은 면역세포에게 정상세포처럼 가면을 써서 T세포를 피해 암을 증식하지만 면역관문억제제는 이렇게 속아 넘어간 면역관문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방식이 외부치료제 투입을 통한 저격방식이라면 이는 자신의 면역기능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내부적인 면역체계 강화라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획기적인 방식이며 근래에 들어 노년에도 이 면역관문억제방식으로 암이 회복된 사례가 많습니다. 단, 면역관문억제방식을 포함한 면역함암치료도 아직까지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부작용이 적고, 보다 정밀하게 암세포만을 점진적으로 없앨수 있다는게 앞으로의 암 치료의 교두보로서 존재하는 의의가 있는 것이지요.


<면역항암치료의 이해>를 보면서 이러한 세대별 암치료방식을 통해 인류가 불치병이라 여겼던 암에 대한 대응방안의 성장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 누군가는 의학지식의 확대, 어떤 이는 키트루다, 옵티보등 빅 팜의 주요제품들의 대한 지식을 통한 투자상식을 위한 서적으로 본서를 읽을 수 잇을겁니다. 그러니 본서는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이해를 동반하며, 해당 의학적 진보에 대한 감동을 전달함으로서 흥미와 의미를 동시에 전달한 서적입니다. 


‘매커니즘을 이해하게 한 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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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하기
김주택 지음 / 신사우동호랑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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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팅의 산전수전을 겪은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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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하기
김주택 지음 / 신사우동호랑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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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의 패배지만 가장 성공적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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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오랜만에 입중계와 하이라이트로 상암월드컵경기장엔 가지못했으나 축구 관람(?)을 하였습니다. 세계 1위 브라질과의 국가대표평가전에다 네이마르, 마르키뇨스, 쿠티뉴, 알베스, 카세디뇨등의 브라질 1군중에 1군이 나오는데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 전력자체가 비교가 안되니, 승리할 거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인거고 저희 국대의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찾는게 현명한겁니다. 그런데 5:1로 엄청난 점수차로 지긴했지만, 이번 경기전후 승리자와 성공적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포츠 마케팅’이었는데요. 아마도 유튜브나 보도자료를 보신 분들이라면, 네이마르의 놀이공원 관람기, 강남클럽입성등으로 많은 소식을 들었을 거고, 이게 기존 날강두와는 달리 많은 호응을 끌어 상암경기장이 불타오르고, 축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올 것은 자명한 일이니까요. 공교롭게도 처음 읽는 스포츠 마케팅 서적인 <나 혼자 스포츠 마케팅 회사 창업하기>를 읽은 어제에 떠오른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 마케팅의 시작은 90년대 박찬호와 함께 US 오픈에서 박세리의 벙커샷(양말을 벗고)이 최초일겁니다. 단지 마케팅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전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박세리키드를 양산하고 골프용품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기 시작한 전초니, 특정 선수와 종목을 넘어 산업 자체를 변화시킨 마케팅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일련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지금 손흥민 선수나 이전 김연아 선수등의 레전드급 선수외에도 프로골퍼나 테니스 선수등에서 스포츠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하고 수익을 낼수 있고, 팬덤(Fandom)을 만들수 있다는점, 그리고 야구아 축구 같은 구기종목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은 점진적으로 해당 산업의 위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스포츠 마케팅은 운동선수출신이 아니면 힘들고, 정작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마케터와 다르게 관광 스포츠산업은 박봉에 야근에 성장이 낮은 것으로 치부되어 온것도 사실입니다.(물론 이런 현실을 부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본서는 일독의 가치가 있는 서적입니다. 첫째는 그동안 딱딱하기만 했던, ‘스포츠’와 ‘마케팅원론’을 결합한 교과서 같은 서적이 아니라 스포츠마케팅 산업에서 일한다는 것과, 왜 해당업계에서 월급쟁이보다 창업을 해야하는지를 알기쉽게 알려주는 서적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단순히 스포츠마케팅 업계에 대해 알려주는게 아니라 얼마의 자본금으로 시작하고 어떻게 수익까지 창출하는지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마케터로서 일한다는 경험과 스포츠 ‘마케터’로서의 마케팅 및 영업기밀에 대해 아낌없이 풀어주는 서적이라는 점입니다. 인상적인 것은 창업을 시작하고 자리를 잡기까지는 스포츠 마케팅이나 다른 스타트업이나 유사한 점이 있다는 것으로 스포츠 마케팅 창업을 하지 않더라도 본서를 읽을 이유가 충분히 있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이 앞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절대인구는 줄지만, 레저와 스포츠 관람을 즐기는 시간은 점차적으로 늘어갈 것이고 경기직관, 생중계, 유튜브 시청등, 스포츠와 관련된 먹거리는 멀티채널로 늘어날 겁니다. 결국은 스포츠 마케팅도 전략과 구조의 힘입니다. 하지만 이런 전략과 구조는 현직의 뼈저린 경험과 실패와 성공사례가 없으면 다가가기는 너무나 어려운 부분인데 <나 혼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하기>같은 서적은 이런 접근성의 문턱을 낮춰주는 고마운 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는 써야 돈을 지불하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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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운더 - 유니콘 기업의 창업과 성공 배경
알리 타마세브 지음, 문직섭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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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창업가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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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운더 - 유니콘 기업의 창업과 성공 배경
알리 타마세브 지음, 문직섭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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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네카라쿠배토직야는 어떻게 설립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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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만해도 IT스타트업의 대표주자는 네이버 카카오였는데 한 3년전부터 ‘네카라쿠배’(쿠팡과 배민, 라인)이 섞이더니 작년부터는 토스 직방 야놀자가 추가되어 이렇게 유니콘기업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랍니다. (아 당근마켓을 빼먹었군요) 이들 기업들은 IT플랫폼 기반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창업자들이 젋은편이며 서비스의 다수가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가치전환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창업을 하게 된 것인데, 해당 기업들 중 네카를 제외하고는 전에 리뷰한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을 보면 대략적인 배경을 이해하실수 있을텐데요. 그렇다면, 해당 IT스타트업의 산실인 미국 실리콘 밸리는 어땠을까요? 유니콘 시업의 창업과 성공배경을 다룬 <슈퍼 파운더>는 미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의 성공적인 창업가들을 보면 아이비리그중에서도 최상위권 대학을 ‘중퇴’했고 20대에 대학재학중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민간창업벤처(구글벤처스)같은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을 거쳐 피칭(투자 발표)를 했고 런칭당시 경쟁자도 없는 시간에 개발자 출신일 것 같습니다. 만 실제 미국의 유니콘 기업들의 자료를 보면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나, 우버의 캘레닉 같은 사람도 있는 한편 40대 후반이나 50대에 창업한 사람들도 있고 반드시 아이비리그가 아닌 전문대학의 서비스에서 영영감을 얻은 사람들도 있는가하며 오랫동안 대기업에서 재직하다가 창업을 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일반화하는 것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창업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으로부터 <슈퍼 파운더>는 창업자와 기업 자본조달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이 어떻게 유니콘 기업이 되었는지에 대해 하나씩 점검합니다.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들중 세상에 알려진 성공적인 기업들의 경우 창업자들이 가진 공통점은 ‘첫번째 기업에서’ 성공을 한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창업가들은 ‘연쇄 창업가’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게 아닌 경우라면 오랫동안 산업에서 경험을 한 것을 기반으로, 창업을 통한 안전마진을 확보해온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공통점은 기업의 사업모델에 있어서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습니다. 소비재든, 에너지든, IT자체이든 플랫폼을 떠나 연령고하를 막론하고, 대다수의 기업들은 제조업보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업입니다. 세번째로 자본조달에 있어 초반에는 스타트업의 팀원을 중심으로 VC의 자본조달을 받지만, 자본투자규모가 커질수록 팀의 비중은 낮아지고 비즈니스 모델, 즉 수익화에 대한 모델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슈퍼 파운더>에 나온 내용들이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에 대한 절대적인 지식은 아닌데, 본서에 나온 다양한 유니콘 기업의 성장스토리를 보고나서 깨달은 것은 굉장히 단순한 진리입니다. 나이든, 경력이든, 시드머니든, 그 모든 것을 막론하고 유니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은 아이디어 보다도 ‘실행력’의 결과물이 훨씬 중요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업가와 스타트업 대표들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를 강조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결과물로 만들어질때까지 훨씬 중요한 것은 중간에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VC들이 팀을 보는 것도 비즈니스 모델을 보는것도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람인가와, 잠재된 위험을 없애기 위한 방안이 무엇이 있는가를 보는 것이죠. <슈퍼 파운더>가 아쉬운 점은 이러한 문제해결에 내한 유니콘 기업의 내용보다는 창업가의 동기와 창업의 배경에 관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운이 다가올때까지 꾸준하게 문제를 해결한 기업들이 살아남더군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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