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 - 생각과 적정 거리를 두는 30가지 심리 법칙
홍승주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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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온갖 생각을 무조건 믿지 마세요."


🪄키워드

✨️디스턴싱의 핵심 목표
1. 주의 통제 : 원하는 곳에 주의를 집중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주의를 전환하는 힘을 기른다.
2. 내면 관찰 : 의식 속에 떠오르는 생각, 감정, 신체 감각, 행동 방식을 관찰하고 알아차린다.
3. '나' 알아차림 : 생각과 거리를 두고 '나'에 대한 감각을 되찾는다.
4. 기꺼이 경험하기 : 부정적인 내적 경험을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경험한다.
5. 가치에 따라 행동하기 : 자신의 가치로 주의를 옮기고, 그에 따른 행동을 선택한다.

✨️30가지의 심리 법칙을 대주제로 나누고 20가지의 실전 적정 거리 두기 훈련법을 제시한다.

✨️적정 거리 두기 훈련법
1. 생각 분리하기
2. 주의력 되찾기
3. 생각 알아차리기
4. 생각 함정 다루기 = | 근거 부족 |
5. 생각 함정 다루기 = | 부정 편향 |
6. 생각 함정 다루기 = | 책임 과다 |
7. 생각 함정 다루기 = | 반추 |
8. 생각 함정 다루기 = | 평가 |
9. 감각 어휘 습득하기
10. 감각 알아차리기 = | 신체의 비언어적 표현 |
11. 감정 어휘 습득하기
12. 감정 알아차리기
13. 생각 함정 다루기 = | 개념화 |
14. '나' 알아차리기
15. 악순환 분석하기
16. 가치 명료화하기
17. 가치 확언하기
18. 선순환 분석하기
19. 단계적인 목표 수립하기
20. 가치 행동 장애물 분석하기

💬솔직후기

이 책은 심리치료 앱인 디스턴싱을 기반으로 하여 풀어낸 책이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스타트업 ceo가 되기까지 수많은 경험과 진료실 밖의 환자들까지 생각하여 이 앱을 개발한 저자는 여러 자기 계발서에서처럼 말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건 어렵다고 말한다. 저자는 생각에 집착하기보다는 생각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나의 의견도 무엇이든 과한 생각들은 독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이 많을 때는 좀 더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을 비우며 유지하는 방법도 좋은 예라고 본다. 명상을 통한 인지적 사고를 유도하고 나 스스로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기도 한다. 우리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기에 이 디스턴싱의 기법을 통하여 반복 훈련을 하게 되면 보람을 느끼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미 3만여 명이 선택한 훈련법은 많은 효과를 보인 앱을 기반한 책이기에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우울이나, 불안감, 자책감, 스트레스 대신 생각을 분리하는 연습과 많은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지혜롭게 조절하는 법을 내놓고 감정에 관해서도 주관적이기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의 효과가 크고 부정적인 모든 감정들을 오히려 대면하여 인정하게 되면 그 부정적인 마음들이 강화되지 않음을 얘기한다. 우리의 감정을 바로 인지하여 그 감정들을 그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나의 감정들을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표현법들을 훈련하게끔 도움을 주고 있다. 많은 훈련법들이 실제로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강압적인 감정들은 나의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게 하고 선택을 하게 한다. 주체가 타인이 아닌 나로서 확고히 할 수 있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찾아내 기준을 세우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게 보이며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얘기한다. 나는 이 책에 나온 훈련법들 중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로 추려서 훈련을 해보았는데 나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찾아내 대면하게 되었다. 그러니 별로 큰일이 아니라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고 그 생각들에 휘둘리기보다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가치 있는 행동을 하고 조금씩 생각의 거리를 두었다.
이 책은 다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념비적인 마음 훈련법이다. 이 책을 통하여 스스로의 주체적인 삶과 많은 생각들에 내젓지 않고 단단하게 행동을 실천하면서 살아가야 할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한 삶이란 감정이 없는 삶이 아니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모든 좋은 결과가 있는 행동에서는 분명히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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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따라 쓰기 - 또박또박! 몽글몽글! 감성 충만! 평생 손글씨 만들기 또딴체 손글씨
또딴 지음 / 경향BP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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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또박 또박! 몽글몽글! 감성충만! 평생 손글씨 만들기"

PART 01
내 글씨체 예쁘게 다듬기
악필교정을 위한 한글 잘 쓰는 기본 원칙
내 글씨 점검하기 체크리스트

PART 02
또박또박 단정한 또딴체 배우기
또딴체의 특징
또딴체 쓰는 방법
또딴체 문장 쓰기
또단체여서 체험학습 신청서

PART 03
몽글몽글 귀여운 또몽체 배우기
또몽체의 특징
또몽체 쓰는 방법 • 또몽체 문장 쓰기
또몽체 예시- 노트 정리

PART 04
감성충만 성숙한 또감체 배우기
또감체의 특징
또감체 쓰는 방법 • 또감체 문장 쓰기
또감체 예시- 편지 쓰기

PART 05
실생활에서 유용한 글씨 빨리 쓰는 방법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으로 빨리 쓰는 방법
성숙한 느낌으로 빨리 쓰는 방법
내 글씨체를 업그레이드시키는 3가지 방법

PART 06
알파벳&숫자 예쁘게 쓰기
알파벳 예쁘게 쓰기
숫자 예쁘게 쓰기
부록

💬 필사감상평
유튜브에서 또딴님을 알게 되었는데 또딴님은 다양한 글씨체를 구사한다. 그래서 도전해 보기로 하고 신청을 해봤는데 기쁘게도 당첨! 특히 또박또박 글씨체가 로망이라 꼭 배우고 싶었는데 그래도 짧은 기간에 글씨체를 바꾸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딸도 바꾸고 싶어하는 글이 또박또박 단정한 또딴체여서
함께 시작해 보았다. 한두 번으로 바뀌는 줄로 알았는지 실망을 했지만 연습장에 따로 연습을 해보라고 권해 보았다.
딸이랑 함께 하니 더 즐거웠고 아이도 차근차근 책을 읽어보더니 꼭 바꾸고 싶다고 더 열심히 써보는 모습이 귀여웠다. 또딴님의 캘리그라피 글씨체도 배우고 싶어졌다. 책 내주세요 꼬옥~♡ 또딴체나 또몽체나, 성숙한 또감체도 각자의 스타일대로 필체를 바꿔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알파벳 쓰는 법도 배울 수 있으니 배우고 싶은 분들 도전!
누구나 쓰고 싶은 글씨체가 있겠지만 참 세상 좋아짐 이렇게 원하는 글씨를 1대1과외가 아니더라도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제 악필 중에 악필인 아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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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토마스 힐란드 에릭슨 지음, 손화수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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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찾은 행복 수업"

✏️최고의 문장

✨️행복은 현실의 비참함과 고통, 허무한 노력으로 허우적거리는 인간들에게,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어떤 길을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의 전문이기도 합니다."

✨️누가 누가 빨리 더 높이 쌓아, 더 신속하게 창고에서 내어 가는 것만 생각하다 보니, 결국은 우리가 쌓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릴 때가 많다.

✨️우리는 "모든 것의 가격은 알고 있지만 그 가치는 모르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느린 시간'은 숨이 멎을 만큼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빠른 시간은 스트레스 때문에 정말 숨을 멎게 만들어 모든 것을 정지시켜버리고 말 수도 있다. 세상에는 느릿느릿 진행해야만 하는 일들도 많다.

✨️우리에겐 항상 꿈과 희망이 필요하다. 꿈꿔왔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이를 머릿속에 그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동경이 필요하다.

✨️우리에겐 없는 것이 없다. 모자라는 것은 앞으로 5년 또는 10년 후의 일을 계획하고 상상해 볼 시간뿐이다.

✨️이른 성취, 빠른 하강
적어도 한 가지는 확실하다. 정해둔 목표를 필요 이상으로 일찍 달성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좋은 책 나쁜 책을 막론하고, 삶과 행복에 대한 책들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를 적은 것에 불과하다

✨️살아생전 너무도 행복해 더 바랄 게 없다면 죽은 후의 천국을 염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좋은 하루 또는 전체적으로 좋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 그리고 그 필요를 충족했을 때 받는 인정과 존중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이란 것은 다른 어떤 일을 하던 중에 얻을 수 있는,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긍정적 부작용 같은 것이다.

📚다시 읽고 싶은 책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인생의 의미의 저자이기도 하고 그의 세계관을 동경해온 독자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 책은 에릭센이 세상을 떠난 후의 출판된 책이라 그는 지금쯤 천국에서 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책에서는 지금처럼 무조건 빨리빨리 급하게 전진하는 사회에서 오히려 느릿느릿 평온한 삶을 꿈꾸게 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삶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로 가득한 삶 속에서 의미를 찾게 해주는 길을 가르쳐 준다. 우리의 속담이나 옛말에서도 '가는 데는 순서 없다'라는 말 있잖은가?
우리가 딱 정해놓은 기간에서 삶을 누리다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우리가 정해놓은 행복치를 다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이왕이면 하루하루를 살더라도 귀하게 여기고 아낌없이 꿈을 펼쳐도 모자란 삶이다. 그런 삶을 욕심, 분노, 욕망으로 가득 채우기보다는 '참 잘 살다 가노라'의 의미를 가지면서 우리의 떠남도 비록 초라하지는 않게 그런 삶을 살다 가는 것이다. 그렇게 살다가는 건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저자도 많은 깨달음 속에서 반대로 속도를 늦추는 느림의 미학 같은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통찰을 얘기한다. 저자가 우리에게 일깨우는 마지막 가르침이다.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대답들이 나올 것이다. 더 가지는 데에 급급하지 않고 나누는 데에 아낌이 없다면... 인간이 그런 마음만 가진다면 그때의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다만 내 삶에서 부끄럽지 않게 그냥 내가 좋아하는 딱 그만큼 행복만 가지며 살고 싶다. 난 더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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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최경란 지음 / 빅마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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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문장들!"


✏️필사하기

🍀새날의 시작 15p
우리는 책을 연다. 그 속엔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다. 우리 스스로가 글을 써넣을 것이다. 그 책의 제목은 '기회'이고 그 첫 번째 장의 이름은 '새해 첫날'이다.
-에디트 러브조이 피어스

인생은 되돌리기 어려운 것이다. 한번 내디딘 발길에는 복잡한 사연과 상황이 얽혀 있다. 그러나 한 해의 한 번은 모든 걸 다시 시작하게 해주는 행운의 날이 있다. 새해 첫날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날에 대해서만큼은 세상 모든 사람이 약속하고 보증해왔다. 새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새로 시작해도 된다고, 선물로 주어진 한 해의 첫날, 마음껏 앞날에 대한 새 그림을 그려보자.

✨️나의 생각
항상 한 해의 다짐을 하는 날이 새해 첫날이다. 다짐을 다짐으로 끝내지 말고 꼭 실천하도록 하자.

✏️필사

🍀봄이 부르는 소리 100p
머언 들에서 부르는 소리 들리는 듯
못 견디게 고운 아지렁이 속으로
달려도 달려가도 소리의 임자는 없고
-윤곤감, <아지랑이>

봄은 선명하게 오는 계절이 아니다. 천천히 스며들고 은근하게 배어난다. 안개비나 보슬비처럼 봄을 재촉하는 비도, 아른아른 들판에 이는 신기루 같은 아지랑이도.
어느 사이엔가 얼음이 녹고 날이 풀린다. 모르는 결에 마음에 도 느슨한 이완이 깃든다. 그러다 꽃들이 일제히 활짝 피어나면 우리는 비로소 어느새 세상과 마음을 모두 점령한 봄에 소스라친다.

✨️나의 생각
봄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계절이다.
서서히 스며들고 깃드는 봄이 짧아 슬프다.

✏️필사

🍀사랑과 소유 114p
우리는 가질 수 없는 것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
-왕가위

사랑에 빠지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이가 내 것이라는 사실이 뿌듯하다. 우리가 사랑의 기쁨이라 여 기는 요소들은 대부분 상대의 가장 아름다운 면을 가졌다는 소유감과 관계가 깊다. 그러나 사랑에 의해 하나로 일치되는 순간이 있을 뿐, 살아움직이는 상대를 내 뜻대로 가질 수는 없다. 소유했다고 느꼈다가도 이내 불안해지고 전전긍긍하게 되는 건, 애초에 상대를 소유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의 깨달음
상대방의 자유로운 마음까지 사랑하기
내 것인 것은 나밖에 없다.
감정만 서로 공유해야겠다.

💬함께 보면 좋은 책

이 책은 다채로운 삶을 통하여 365개의 귀한 문장들로 사계절을 5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내용들을 어떨 때는 진솔한 시각으로 삶을 보고, 또 어떨 때는 가슴이 아리도록 삶을 담담한 글귀로 담아냈다.
책 제목처럼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인해
삶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또는 삶의 상처로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사람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문장들로 가득하다.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서 각 파트마다 전하는 주제들은 틀리지만 공통적으로 독자들에게 하는 얘기들은 삶을 어루만져 주고 다독여주는 얘기들이다. 따뜻한 말이나 행동들을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괴로움과 슬픔을 어디에서 덜어낼까? 바로 이 책을 통해 필사를 해보라 권하고 싶다. 말의 힘과 필사의 힘을 나란히 하게 되면 그 힘이 전해주는 긍정의 결과가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건설적인 삶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실질적인 도움의 내용들로 꽉 채워져 있기에 나의 감춰진 감성들을 일깨울 수 있었고 스스로 움직이며 바꿔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돼주었다. 지금에 우리들은 우울증이나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인가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그 상처가 곪고 곪아서 터지면 사람들은 갈 곳을 잃게 된다. 내 상처를 치유하려면 꼭 그 상처와 대면해서 좋은 말과 좋은 글로 다친 내면을 감싸줘야 한다. 그것은 나 스스로만 할 수 있다. 억지로 하지 말고 먼저 이 책으로 위로와 공감, 격려를 받고 나의 내면에 얘기해주자. 나의 내면을 어루만져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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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의지가 약해서 번번이 실패한다는 사람들을 위해, 개정증보판
사사키 후미오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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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습관이 되면 계속할 수 있고, 계속하면 잘할 수 있다."


📚"책 속의 문장"

♦️"나는 내가 되고 싶었던 그대로의 인간이다."
_클린트 이스트우드

♦️행동경제학 쌍곡형 할인 Hyperbalic Discounting'
인간은 눈앞의 보상을 과대평가하고, 나중에 받을 보상이나 벌칙을 과소평가하는 성질이 있다.

♦️무언가를 해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하지 않아서' 의지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무언가를 하지 않아서 잃어버리는 것은 감정, 그중에서도 특히 '자기 긍정감'이다.

♦️'의지력이 '강하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애초에 유혹을 받고 있다는 '의식' 조차 없었다.

♦️습관이란 거의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을 말한다. 행동이 습관이 되게 하려면 의식을 불러오는 일을 줄여야 한다.

♦️우리 행동의 45퍼센트는 습관이다
습관 없이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우유부단함에 시달리는 사람만큼 비참한 사람은 없다. 그런 사람에게는 담배 한 대를 피우는 것도, 차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매일 일어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작은 일을 시작하는 것도 분명한 의지가 필요하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결정하거나 후회하는 데 보낸다.
_윌리엄 제임스

♦️의식은 분명 문제를 생각하거나 행동을 결정하는 리더다. 그러나 대부분의 행동은 리더의 지시가 아닌, 일반 사람들의 자발적 선택으로 결정된다.

♦️뉴런 + BDNF
존 레이티는 운동이 뇌에 유익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뇌 속에는 신경전달물질 외에 뇌유래신경영양인자 BDNF라는 일종의 단백질 군이 있는데, 이것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증가한다. 존 레이티는 BDNF를 뇌에 주는 비료'로 비유했다.

♦️습관의 3요소
신호-》 루틴-》 보상
습관이란 '신호'로 작동되는 루틴'이며, 보상'을 얻기 위해 이루어지는 루틴'이다.

💬감상평 《함께 읽는 책》
저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습관을 변화시키는 과정과 실험을 통하여 성공 사례를 얘기해 주고 있다. 사과로 보상심리를 알아보는 걸로 시작하여 마시멜로로 실험하여 얻은 연구 결과와 쥐의 사고방식으로 의식을 무의식으로 습관화시키는 방법을 실험으로 보여준다. 굉장히 참신한 실험이라 관심 있게 보았고 습관이라는 게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가 아니라 반복 연습하면 그 결과로 나의 새롭고 진취적인 습관으로 바꿀 수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
습관을 바꾸는 55가지 단계에서는 긍정적인 행동과 마음이 조화롭게 유지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설정이라고 보이며 긍정적인 나로 살아가는 습관을 위해 나를 믿고 사랑하며 이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먼저 만들면 보다 쉽고 빠르게 새로운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데에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저자의 책은 언제까지나 낡아지지 않고, 그만두고 싶은 습관은 그만두고, 몸에 익히고 싶은 습관을 몸에 익히기 위해 연습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하고 달라진 삶의 개선을 돕는 데에 앞장선다.
좋은 습관을 얻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요한 것 같다. 저자가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우리 스스로에게 어떻게 적용을 시키고 구체적인 습관화로 탈바꿈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흔히들 우리가 어렸을 때나 어른이 된 지금도 많이 듣는 '그 버릇 어디 가나?'라거나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라고 부정적으로 결정을 지어왔다. 진짜 못 고칠 병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보면 사람과 사람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그랬다더라' 식이 아닌 과학적 결과로 다루어진 글이라 쉽게 납득이 가고 바꾸고자 하는 결심이 생기게 되었다. 습관은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좋은 습관도 나쁜 습관도 반복을 통해 습관이 된 것이다.
그만큼 지속성이 중요한 키포인트다. 아이들에게 '저런 건 배우지 마' 하는 습관을 지니지 말고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기 위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실험을 통한 내용들이 이 책의 장점이지 않을까? 말이나 글로만 전해주는 책보다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히는 정말 값진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경험해 보면 좋겠지만 적어도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의문점이 생기는 분들은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좋은 습관으로 스스로에게 좋을 말 많이 해주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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