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내 아이의 사회성 "자기를 지키며 당당하게 표현하는 아이의 비밀"💬서평요즘 시대에는 우리 아이들의 사회성을 두고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이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첫째를 키울 때는 우리 아이를 사회성이 풍부하고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부쩍이나 애를 쓴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허무하고 당치도 않은 행동이었던 것 같은데 무턱대고 사회성만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이 책으로 아이의 자존감도 키우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삶을 이루어감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삶의 가치에서 만족하는 나로서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가르침 중 단언컨대 이것만은 모든 부모가 알았으면 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들의 거울이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다. 부모가 실질적으로 경험하는 일들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과 태도들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흡수된다는 설명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의 변화된 모습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한다. 또 내향적인 아이라 해도 외향적인 것만을 바라지 않고 우선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을 바로 직면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데에 큰 중점을 둔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아이들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도 스스로가 고난을 이겨내는 능력과 책임을 지는 자세, 그리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첫걸음을 시작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중심을 잘 잡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책에서는 나를 잘 알고 지키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자기를 인식하고, 표현하고, 자기 조절과 건강한 관계를 이루는 경계 설정으로 설명해 준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그 감정들을 잘 표현하는 능력과 모든 생각과 감정들을 잘 조절하여 활용하며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올바른 경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일 것이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로서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와 함께 해 본 긍정적인 정서와 부정적인 정서에서 아이와 나의 기준과 판단이 달랐는데 아이는 스스로가 긍정적이라고 하고 나의 시선에서는 조금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느꼈다. 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그렇게 평가하는 거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부모에게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친구랑 있을 때의 모습은 부모인 내가 봐도 다르니까 우리 아이는 긍정적인 정서를 가진 걸로 인정했다. 책에서는 부모가 문제 해결을 할 때의 접근 방식도 설명하는데 섣부른 판단과 결정을 멀리하고 아이의 말은 들어주고 공감하되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법을 키우는 질문법과 실질적인 활용법으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되길 제시하고 있다. 아이가 겪는 다양한 문제들이 많을 것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다양한 관계처럼 이 책은 아이들이 많은 경험 속에서 펼쳐지는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들이 적재적소 알맞게 제시되고 도움을 주기에 우리 아이들이 직접 읽어보게 되면 더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사회성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모르는 부모들이 수두룩하다. 또 너무 내향적인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많은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으로 우리의 아이를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 볼 수 있으며 더불어 부모의 사회성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