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나 좀 구해줘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1가지 심리 법칙
폴커 키츠 & 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갤리온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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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책은 재밌다

두명의 심리학자가 지난 4년 동안 상담한 사례를 추려서 해결방법을 한건의 책으로 엮은 책인데

읽는 내내 호기심과 재미롤 놓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떤것 같다

대부분 심리에 관한 책들을 보면 실제적인 문제해결 방법 보다 이론서가 많은데 이 책은 바로바로 써먹을수 있는 현장 실생활에 도움되는 문제들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떤것 같다

또한 심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닥치는 많은 문제들 속에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알고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으니까 ..

이책에는 총 51가지의 심리적인 문제와 방법이 소개된다

아주 기초적인 문제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서 부터 나쁜 감정을 무조건 억누려 하지 마라 물건을 살때 속지 않는 법 기타등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을 경험해봤을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적절한 방법과 함께 해결 방법을 이 책은 모색해 준다

또한 우리가 인지할수 없는 타인들의 심리적인 교묘함이나 상술 그런 심리에 이용당하는 우리들의 뇌에 대와 심리에 대서도 알수 있었떤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동질감을 느낄수 있었고 또한 인간에 심리에 대해서도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수 있었던것 같으며 심리적인 용어 또한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로 고통을 당하고 문제가 발생하고 괴로워 한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볼수 있어야 문제도 해결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은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깨닫고 인지하는것도 좋지만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예방하고 대처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심리학 저서라고 해도 어렵지 않고 재밌게 읽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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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규호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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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의사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으젠의 세번째 책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사실 이 작가의 책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와 간은 클수록 할일이 많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정말 괴짜긴 괴짜구나 근데 창의적으로 괴짜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책에서도 역시 전작만큼 흥미롭고 재밌고 유쾌발랄 하다 ㅋ

이책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는 작가가 느끼는 사랑에 관해서 쓰여진 책이다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에서 부터 사랑이란 무엇인가 인간관계의 밑바탕이 되는 사랑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라 친구간의 우정 부부간의 애정 기타등등 사랑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인간관계에 필요한 사랑을 잘 이끌고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작가가 심리학 의학 과학등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해석하고 설명해서 풀어쓴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작가의 개성넘치는 생각과 창의적인 생각에 절로 오호라 ~ 감탄을 연발하게 되고 흥미진진함을 가지고 책을 볼수 있었떤것 같다

사랑이라는 개념은 남녀사이에 많이 사용 되지만 인간관계에 밑바탕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다면 관계는 깨지기 마련이며 사랑은 모든 관계를 통틀어 동반되는 감정 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작가의 유쾌 발랄 한 생각만이 전해 지는게 아니라 사진과 다양한 표제들로 책이 채워져 있기 때문에 더 이책이 흥미로웠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사랑이 무엇인지는 스스로 해답을 찾아 얻어야 하겠지만 그전에 이 책은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것 같아서 이 책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찾기 위해서 떠나는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지름길이 되어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직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기 때문에 관념적으로는 사랑에 대해서 알지만 이성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사랑은 타인을 위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감사함 타인에 대한 양보와 미덕이 밑바탕이 되야 사랑이라는 감정도 잘 이어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흥미롭고 지혜로운 글들을 읽을수 있었떤것 같다

무엇보다 괴짜의사의 남들과 다른 생각을 엿볼수 있어서 좋았고 사랑에 대해서 고정된 관념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바라볼수 있어서 생각의 틀을 벗어날수 있었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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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의 심리학 - 지능과 감성이 남달라서 고통받는 아이
잔 시오파생 지음, 정미애 옮김 / 와이겔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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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영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없었던 탓에 영재의 심리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영재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게 된것 같다

특히 영재들의 심리에 대해서 심층 분석한 이 책은 영재에 대해서 또다른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게 해준것 같고 영재들의 이해받지 못하는 심리에 대해서도 많은걸 알수 있었던것 같다

간혹가다 어린나이에 멘샤 회원 이거나 아이큐가 평범한 사람들의 지능보다 높은 영재를 방송이나 매체를 통해서 접하다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 이였는데 영재라고 세상에 두각을 나타낸 아이들 중에서 세상으로 부터 이해받지 못해서 고통받고 상처 받는 아이들이 많다는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것 같다

또한 영재란 지성과 감성이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영재를 대할때 조금은 조심해야 될 필요가 있으며 그들의 영재성이 사라지지 않게 해주기 위해서 그들을 배척하거나 몰이해로 그들에게 상처를 주기 보다는 그들의 영재성을 발휘할수 있도록 옆에서 조언해주고 배려해주고 이해해 줘야 된다는 것도 배운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김응룡 이라는 천재라고 판정받은 사람이 있었떤것 같은데 지금은 어디서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 천재라고 각종매체를 통해서 이슈화 된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간다는 예기를 들었던것 같다

무슨대학에서 물리학 교수로 있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다

조금은 특별한 존재가 되어 주길 바랬던 사람들은 김응룡이라는 사람의 소식을 듣고 조금은 안타까워 하는면도 없지 않아 있었던것 같은데 본인이 선택한 삶이니 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다

영재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재능을 부여받은 만큼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특별함이 때론 상처가 되기도 하는것 같다 또한 사람들이 주는 몰이해와 상처가 그 아이의 영재성을 차단하고 평범하게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것도 같다

그래서 영재들을 대할때 조금은 안타까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것 같다

세상은 나와 다르면 배척하고 이해받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니까 ...

그런 세상 속에서 상처와 고통을 받는 영재 아이들이 세상에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맘껏 펼치면서 살아갈수 있도록 영재를 위한 사회적인 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보여지는 영재들을 대할대 그저 신기하고 부러움의 대상 이였는데 세상에 보여지지 않은 또 다른 이면에 영재들의 상처와 눈물 고통이 존재 한다는 사실을 알고 평범하게 태어난 것도 행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을 통해서 영재들에 대해서 많은걸 알수 있었던것 같고 그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볼수 있었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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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변화한다 - 모옌 자전에세이
모옌 지음, 문현선 옮김 / 생각연구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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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노벨 수상자 모옌의 자전적인 에세이다

이 책을 읽기전 모옌의 다른 저서들 개구리 열세걸음 사서 등도 같이 읽는다면 더 좋을것 같고 작가에 대해서 더 많이 알수 있을것 같다

이책은 모엔의 어린시절 부터 노벨 문학상을 받기 까지 한 사람의 인생의 변화와 중국의 시대상을 엿볼수 있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으로 인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

첫째 천덕꾸러기 였떤 작가의 어린시절에서 부터 노벨 문학상을 받기까지 작가의 성장면보를 엿볼수 있고

둘째 30년간의 중국의 사회적인 변화를 볼수 있다

사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는 어쩌면 시대와 함께 서서히 성장하고 변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렸을때 코흘리개 였던 친구가 거부가 되거나 잘나가던 친구가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전락하거나 좋아했던 선생님이 어렸을때 내가 봐왔떤 모습과는 다르게 변해 있거나 첫사랑 이였떤 그녀가 아줌마로 변해 있거나 이렇듯 우리는 시간과 함께 누구나 조금씩 변해하며 과거의 추억에서 점점 멀어지며 성장해 나간다

이책에서도 작가의 어린시절 친구들과 선생님 작가 스스로가 노벨 문학상을 받는 작가로 성장하기 까지의 시대와 함께 변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재미와 인생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고 중국의 시대상까지 엿볼수 있어서 재밌게 읽는 책이다

아직 모옌 이라는 작가의 많은 책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작가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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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코프스키의 영화 - 시간과 공간의 미로
나리만 스카코브 지음, 이시은 옮김 / B612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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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화를 보는건 좋아하지만 영화에 그다지 관심이 많이 없는 탓에 타르코프스키가 누구인지 처음엔 몰랐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타르코프스키가 누구인지 타르코프스키가 어떤 사람인지 한층 깊게 알수 있게 된것 같다

 

타르코프스키는

1932년 4월 4일 출생. 반 공산주의적인 성향을 띄나 그렇다고 자본주의를 지향하지도 않는, 이데올로기에대한 혐오감마저 가진 감독. 62년 데뷔작인 <이반의 소년시절>로 베네치아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 <안드레이블레브>, <솔라리스>는 깐느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거울>은 영화의 기적이라고도 평가될 정도로 기다림이라는 주제를 표현해 냈다. 81년 망명이후 <노스탈지아>, <희생>이 있으며 1986년 12월 29일 사망했다.

그는 폐허화된 정경의 물과 바람, 향수와 희생, 제3차세계대전의 악몽과 캐톨릭적인 주제 사이에서 역사와 이미지의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고향, 어머니, 아버지, 희망, 절망을 노래하고 있으며 결국은 카톨릭으로 귀의하는 자세를 보입니다. 그의 롱 테이크 기법과 원근법은 신의 경지이며 <희생>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 어린아이의 이미지는 혁명적 낙관주의의 표현이다. 소련 영화 예술인 중 러시아 혁명과 레닌이 에이젠슈타인을 낳았다면, 거듭되는 공산주의의 실패와 부패에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태어났다. 그는 에이젠으로부터 배울 것이 없다고 단언하며, 예술이란 그 자신의 창조라고 말한다.


간단 바이오그래피

모스크바의 VGIK영화학교에서 수학. 첫 장편 <이반의 어린시절>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때때로 검열의 간섭에 부딪혀야 했지만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들은 서구에서는 결코 만들어 질 수 없었던 것이었다. 1984년 서구로 망명, 1986년 마지막 작품 <오프렛 Offret>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4개의 상을 수상하였으나 같은 해 말 암으로 사망했다.

 

 

이책은 타르코프스키와 그의 80년주기를 기념해서 제작된 그의 영화에 대한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그의 책 처럼 난해하고 어렵기만 하다

영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 탓에 어쩌면 더 생소하게 다가온지도 모르겠다

 

존 말코비치 되기 라는 영화 처럼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또한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소 어렵고 지루하고 난해하지만 그가 어떤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 했으며 영화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있었는지 그는 어떤 사람이였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어서 흥미로웠던것 같다

 

또한 타로코프스키가 제작한 영화는 오래된 만큼 구하기가 어려운걸로 아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의 전작부터 모두다 보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실험적인 영화는 다소 시청하는데 거부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영화를 좋아한다면 평범한 대중적인 영화보다는 실험정신이 투철한 난해하고 어려운 영화 일수록 더 호기심을 자극하는것 같다

 

내가 아는 한 사람도 대중들에게 외면 당하는 예술영화만을 목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데 볼때 마다 신기하고 특별하게 다가왔었는데 그런 예술영화를 찾는데는 남들이 모르는 묘한 매력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중독처럼 그런 영화만을 찾게되는 이유 같은게 분명 존재할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타르코프스키가 사망한지도 27년이나 지나서도 그의 이름과 영화가 회자 되는게 아닐까

 

문득 타르코프스키의 첫작 이반의 소년시절 이라는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어떤 내용의 영화일지 궁금하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타르코프스키만의 영화 제작 방식이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김기덕 감독님을 좋아하는데 김기덕 감독의 작품도 난해하고 어렵지만 뭔지 모르게 김기덕 감독을 좋아하는 마니아 층은 두터운것 같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볼때는 난해하지만 보고나서는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라서 그런가 ..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나 아름답다 빈집 숨은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들며 생각하게 만드는것 같다

 

물론 김기덕 감독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

 

타르코프스키와 김기덕 뭔가 대중들에게 많이 어필하는 영화 블랙버스터를 제작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영화의깊이와 여운이 남다른건 다른 사람과는 다른 철학적인 생각과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사유의 힘이 아닐까 ??????/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조금은 난해하고 어려웠지만 깊이가 있었던 책이였떤것 같다

나름 흥미롭고 진지하게 책을 읽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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