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변화한다 - 모옌 자전에세이
모옌 지음, 문현선 옮김 / 생각연구소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2012년도 노벨 수상자 모옌의 자전적인 에세이다

이 책을 읽기전 모옌의 다른 저서들 개구리 열세걸음 사서 등도 같이 읽는다면 더 좋을것 같고 작가에 대해서 더 많이 알수 있을것 같다

이책은 모엔의 어린시절 부터 노벨 문학상을 받기 까지 한 사람의 인생의 변화와 중국의 시대상을 엿볼수 있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으로 인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

첫째 천덕꾸러기 였떤 작가의 어린시절에서 부터 노벨 문학상을 받기까지 작가의 성장면보를 엿볼수 있고

둘째 30년간의 중국의 사회적인 변화를 볼수 있다

사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는 어쩌면 시대와 함께 서서히 성장하고 변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렸을때 코흘리개 였던 친구가 거부가 되거나 잘나가던 친구가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전락하거나 좋아했던 선생님이 어렸을때 내가 봐왔떤 모습과는 다르게 변해 있거나 첫사랑 이였떤 그녀가 아줌마로 변해 있거나 이렇듯 우리는 시간과 함께 누구나 조금씩 변해하며 과거의 추억에서 점점 멀어지며 성장해 나간다

이책에서도 작가의 어린시절 친구들과 선생님 작가 스스로가 노벨 문학상을 받는 작가로 성장하기 까지의 시대와 함께 변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재미와 인생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고 중국의 시대상까지 엿볼수 있어서 재밌게 읽는 책이다

아직 모옌 이라는 작가의 많은 책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작가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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