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3 - 세상을 울린 칠레 광부 33인의 위대한 희망
조나단 프랭클린 지음, 이원경 옮김, 유영만 해설 / 월드김영사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칠레광부 33명의 생존기를 한권의 책으로 엮은 책이다
더더구나 이책이 실화였기 때문에 읽으면서 더 감동스러 웠던것 같다
책의 끝 부분에  그때 당시이 사진이 기재되어 있는데 그 사진들을 보면 그때 당시의 상황을 직접 느낄수 있어서
더 긴장감이 느껴졌다

광산에 매몰되었을때 그때의 두려움은 차마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것 같다
어두컴컴한 곳에 매몰된 순간 자신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였는지 아마 말로 하지 않아도
피부깊숙이 뼈가사뭇치게 느꼈으리라
다행이 혼자가 아니라
동료들이 있었기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었기에
버틸수 있었을것 같다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 라는 말처럼 만약 혼자였다면 죽지 않았을까 싶다
다행히 혼자가 아니였기에 극한의 고통과 외로움속에서도  버튈수 있었고 구조될수 있었지 않았을까

칠레광부 33명은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막말로 막장인생들 이였지만 그들의 끈끈한 동료애로 그들은 극한의 상황에 부딪쳤지만 다행이 구조되었다

이들은 광산에 매몰되었지만 인간다운 면모를 잃지않을려고 시도쓰고 서로에 대한 우정을 맹세하고
조깅에 집착하고 자신들의 놀잇거리를 만들어 내는 데 몰두한 것은 죽음의 그림자를 멀리 밀어 버리고
혹시 닥칠지도 모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다운 면모를 잃지 않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이 아니였을까


상상해 보라
탈출구가 없는 곳에 매몰되어 있따면 그 상황속에서 정신이 온전하지 만무일거다
그럼 그 런 상황에서 미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
더구나 닥친 환경역시 최악이라면 ..

나같으면 아마 버틸수 있을때 까지 버티다가 아마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을까 싶다

누군가가 구해준 다는 희망을 부여잡고 끝까지 버티다가 만약 그 희망 마저 사라진다면 달리 무엇을을 할수있을까 ?????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면
칠레 광부 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우선 삶에 희망을 포기 하지 않은 부분에서 대단하게 느껴지고
극한의 상황속에서도 살아남는 것에 경회감이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때 살아남는 자가 세명이였던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때 언론에서 수많은 방송을 내보내면서 그들의 위대함을 전파하고는 했었는데
칠레광부 33인의 위대함도 만만치 않은것 같다

결국 가장 밑바닥 사람들이였지만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삶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도 깊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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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해요 2011-03-10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