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현창식의 문제점은 전사자들의 침략 행위까지 모두 미화한다는 데 있다. 이런 야스쿠니 신사의 의식에서 일본의 침략 전쟁과 식민 지배로 희생된 타국, 타민족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의 정신은 전혀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침략과 식민 지배 행위를 미화하고 정당화한다. 이것은 일본 극우파들의 정신세계와 완전히 일치하는 내용이다.
야스쿠니 신사에 있어 전범이라는 개념은 없다. 그래서 일본 총리나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다는 것은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자랑스러운 행위로 미화하는 것과 똑같다. 야스쿠니 신사참배에는 침략 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긍정하여 옛 대일본제국을 다시 부활해도 좋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런 점이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가장 큰 위험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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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의 본질적인 문제점은 신사의 종교의식에 있다.
야스쿠니 신사에서 행해지는 종교의식 중에 초혼식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의 토착신앙 신도(神道)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죽은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그렇게 믿는 일본인들이많다. 신도는 전생이나 내세가 없고 현세에서의 성공을 중심으로 여기는 기복 신앙이 교리의 중심인데 영혼의 존재를 인정한다. 그리고 죽은영혼들이 죽은 자리에 남는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아시아를 침략하면서 중국이나 러시아, 동남아 등지에서 전사한 영혼들은 그 지역에 머물러 있다. 그러므로 일본 전사자들의 영혼을 야스쿠니 신사로 불러들이는 초혼(招魂) 의식을 거행하는 것이다.
그다음 그 영혼들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실시하고, 이어서 현창식이라는 의식을 거행한다. 현창(顯彰)이란 전사자들의 생전 행위를 칭찬하고 미화하여 정당화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말하자면 전사자들의 자랑스러운 희생으로 말미암아 지금의 일본이 있게 되었다고 선언하는것이다. 현창식의 목적은 전사자의 영혼을 충분히 만족시켜 죽음으로인한 원한을 풀어주는 데 있다. 원령을 선하고 훌륭한 영혼으로 바꾸는 의식이 위령제와 현창식이다. 이렇게 원령을 선한 영혼으로 바꿔야만이 그들을 신으로 승격시킬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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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를 팽창시킨다는 방법은 국가 경영을 잘 못하는 사람드 이 먼저 급하게 사용하려는 가짜 만능약이다. 그다음 그들이사용하려는 것이 전쟁이다. 이 양자는 다 짧은 시간의 번영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그것이 영원의 붕괴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양자야말로 정치·경제적 포퓰리즘을 선택한 사람들이 의지하는 장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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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는 일본 측 자금을 받으면서 조직적으로 이런 주장을 하느이들도 있다.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동기는 그냥 ‘한국이 싫고 일본이 좋다‘는 감정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있고, 비즈니스로 돈을 벌기 위해 친일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한국의 현실을 개선하기보다 일본 측 논리로 한국을 비판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런 신친일파들이 한국 사회를 침식하기 시작해이미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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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독립협회와 민중들의 염원이었던 민회 설립 운동을 테러로 무자비하게 파괴해버린고종 독재 정권으로는 도저히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 수 없다며 깊은절망감에 빠져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생각한 것은 일본과의 연합을 통한 새로운 국가 만들기‘였다.
당시 일본 세력은 대한제국의 지식인들에게 "일본과 대한제국이 대등한 입장에서 합방하자"고 회유했고, 일본의 다루이 토키치라는 학자는 새로운 나라를 ‘대동(大東)이라고 명명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일진회 회원들은 그런 일본 측 전략에 말려들어갔다. 일진회로 대표되는 일부 한국인들은 고종 정권이 타도되고 일본과 한국이 대등한 입장 에서 합방한다면 좀더 나은 나라에서 살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대등한 ‘합방이 아니라 일본이 대한제국을 속국으로 만드는 ‘병합으로 바뀌어 버렸다. 이에 분노한 일진회 회장 이용구는 억울한 나머지 분사했고, 많은 일진회 회원들이 일본인 회원들에게거짓 주장의 책임을 지고 할복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일진회의 잘못은 새로운 나라에 대한 정확한 비전이 결여된 데다,
새 국가 건설의 동기 자체가 일본을 무비판적으로 긍정하고 대한제국의 절망적인 상태를 너무 비관한 데서 비롯됐다. 더불어 일본의 교활함을 간파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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