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집에 키우는 귀여운 강아지가 몽몽이처럼 책을 너무 읽기 좋아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재밌는 상상으로 시작되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같은 동화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가 꿈꾸는 사회는 열린 소통사회입니다. 빈부와 계층에 관계없이 서로 토닥이며 살아갈 수 있는 열린 소통사회를 꿈꿉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매순간 예상치 않았던 낯선 곳에 당도하는 것이 삶이고, 그곳이 어디든 뿌리를 내려야만 닥쳐오는 시간을 흘려보낼 수 있어. 그리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꿈만이 가까스로 그 뿌리를 지탱해준다고 한들 그것이 무슨 대단한 비밀이라도 되는 건 아닐 테지 -은희경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중에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한수산 작가를 좋아합니다. 젊은 시절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던 그의 소설과 수필들, 요즘은 저작활동이 많이 뜸하신 것 같은데, 역사와 시간을 주제로 한 그의 글들은 아직도 제 청춘의 한복판에 오롯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져 간 서커스단을 그린 부초라는 날 것 그대로의 작품을 무척 좋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쓰는 자와 읽는 자의 몸을 정확히 반반씩 가져야 하는 균형감...... 아마도 저 같은 사람이 시집을 만드는 데 있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그것이 아닐까 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팽팽한 신경전 끝에 멈춰선 양팔저울의 침묵과 고요...... 종국에는 그 아름다움에 눈이 멀어 평생 시 좇던 개로 남을 것을 진즉에 알면서도 나는 오늘도 시를 쓰고 시를 읽고 시집을 만든다지요. 자고 나면 태어나는 게 시인이다 할 정도로 수만 대군을 자랑하는 한국의 시 풍토에서 그러나저러나 예나 지금이나 시집은 왜 그렇게 안 팔리나 몰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