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brain)랑 뇌(나야무, 고민하다)의 동음이의어로 제목에 장난을 친 것 같다. 일본어로는 둘다 ‘무노오료쿠‘로 발음 되겠지? 알파벳으로 동음이의어를 만든 1Q84(1984,1Q84 둘 다 잇큐핫사이 로 발음된다)도 있다. 약간 아재 개그 같은 느낌? 라떼이즈홀스 같은 말장난들을 만들어내는 걸 보면 언어환경의 제약이 꼭 언어 생활의 제약을 의미하진 않는 것 같다. 한자를 병기하지 않는 걸 언어 환경의 제약으로 보아야 하냐는 데 이견이 있을 순 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