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베넷의 토양 - 환경학자, 땅에 생명을 불어넣다 과학자처럼 6
달시 패티슨 지음, 피터 윌리스 그림,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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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학자 휴 베넷 이야기 ^^

과거에도 현재에도 훌륭한 과학자들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존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오늘 읽어본 휴베넷 환경학자는 토양을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한 과학자이다.

미국의 토양을 연구하고 토양보존을 위해 농사법 개발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정부의 승인을 받아 토양보존사무국 승인을 받게 된다.

현재는 눈부신 산업화와 도시의 발달로 무분별한 산림개발로 토양이 많이 훼손되고있다.

지구의 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구를위한 작은 실천들을 하나씩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미국을 강타한 흙먼지 폭풍의 피해로 인해 농경지가 망가지고 약 3톤의 흙이 날라가게되면서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고 삶의 피해가 커지게 되었다.

흙먼지가 쌓인 지역을 일컫는말로 더스트 볼이라고하는데 이런 흙먼지로인해 농경지 파괴와 인간의 삶의 피해까지 직결될수있다는 심각한 생각을 하게된다.

더스트볼이 생기는 이유가 잘못된 농사법이라는걸 알게된 휴 베넷은 해결책을 찾게된다.

그러나 혼자만이 해결할수없기에 도움을 얻기로 결심한다.

휴 베넷은 토양에 대한 연구와 보존을 위해 미국 워싱턴 상원사무소에서 의원들에게 토양의 이야기를 하며 토양을 구하기 위한 법을 통과 시키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된다.





이런 토양을 위한 법을 통과시키기위해 휴 베넷은 왜 토양을 구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의원들에게 조급해하지않고 기다리기로했다.

기다리던 어느날 밖이 캄캄해지면서 흙먼지 폭풍이 워싱턴에 몰려오면서 토양보존의 절실함을 느끼게되고 결국 법이 통과되게 되었다.

기후변화, 제1차 세계대전으로인한 토양이 파괴 등 그냥 지나칠수있는 버려진 토양을 되살리기위해 그리고 토양을 보존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한 휴 베넷

토양을 살리기위해 농부들과 함께 새로운 농사법을 개발하고 많은 노력을 하게된다. 그결과 더스트볼이 일어난 지역이 반으로 줄어들게되는 성과도 나타나게된다.

현재 토양뿐아니라 수질오염, 여러가지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있다.

나 혼자만이 해결할수없기에 우리 모두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환경을 살리기위한 작은 실천이 모아져야 할 때인거 같다.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우리가 과연 환경을 데살리기위한 노력은 어떤것이 있을까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과학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하지 않고 휴베넷과 같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수있어서 좋았다.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된데는 모두 과거에도 현재에도 수많은 과학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할 세상을 위해 휴베넷과 같은 멋진 과학자가 많이 나오길 바라며. ^^

휴 베넷의 토양 이야기로 같이 고민하고 탐구하고 해결해보는 자세도 같이 배워본다.



<다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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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 바다 생물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김준연 지음, 최재천 감수 / arte(아르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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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다생물을 진지하게 해부하는 모습은 나 또한 난생처음 본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생물들의 해부 모습을 같이 보면서 너무 리얼한 모습에 감탄사 연발과 생물 내부의 신비로움에 눈을 떼지못했던거 같다.

생물을 탐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나 해부학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다양한 바다 생물들의 해부되는 모습과 함께 생물들의 특징도 알아볼수 있다.

척추동물, 극피동물, 절지동물, 연체동물 순으로 해부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본격적인 첫페이지 해부의 시작 상어부터 시작한다.

처음엔 음...이정도야..했지마 점점 해부되어가는 모습에 다이어트가 되는듯 입맛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

상어는 체내수정을 하는 아주 특이한 물고기

수컷 상어의 배지느러미에는 클래스퍼라는 교미기가있다.

이를 통해 짝짓기를 하는 특이한 상어

또한 특이한점은 이빨은 계속해서 교체된다는점

평균 2주에 한번씩 교체되며 일부 종은 평생 3만개가 넘는 이빨을 자주 교체한다고 한다.

그래서 상어의 이빨은 화석으로 자주 발견된다는점이 이런 이유에서 였다는걸 알수있다.

상어가 빠르게 움직일수있는 비결은 머리에서 꼬리방향으로 수많은 가시같은 비늘이 덮여있는데 이 가시형 비늘의구조와 배열이 마찰저항을 현저히 줄여서 빠른 속도로 움직일수있다고한다.

실제로 상어비늘을 모방한 전신수영복은 수영선수들의 기록에 큰 영향을 줄수있기에 현재 수영대회에서는 사용금지되었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고한다.

얼마나 효과가 좋으면 사용금지까지 된다니 정말 기록에 큰 영향을 주는게 맞나보다 ^^ 정말 신기한일








마른멸치를 10분간 물에 불려 촉촉한 생기가 돌면 해부가 가능하다니 너무 신기하다.

그림 하나하나 보면서 아이들과 한번 멸치해부 해봐야겠다

멸치똥의 정체를 알아볼까?

사실 멸치똥이라고 불리는 부위는 멸치의 내장기관을 통틀어 말하는것이라고한다.

한마다로 멸똥은 멸치의 내장기관 임

워낙 작다보니 별 생각없이 국물요리할때 멸치를 넣고했는데 상상해보니 웃음이 났다. ^^

멸치 위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ㅜㅜ

먹이사슬을 통해 이동하니 결국 인간의 몸속에 미세플라스틱이 쌓이게 된다.

사람이 버리고 결국 사람의 몸속에 쌓이니 너무 무서운 사실

환경을 위해서 아니 지구를 위해 결국 우리 인간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자재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되었다.

아이들도 같이 읽으면서 집에서도 외부에서도 되도록이면 플라스틱 제품 줄이기 실천 해야겠다는 이야기도 나누어보았다.






가리비를 맛있게 요리해서 먹을줄만 알았지 이렇게 리얼하게 해부되는 모습을 보게될줄이야. 앞으로 가리비를 맛있게 먹을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하나나하 사진속 몸의 구조들이 신기했다.

가리비의 외투막에 찍혀있는 검은 점이 모두 눈이라니 도대체 눈이 몇개인가...

대략 200개 가량 퍼져있다고 한다.

매우 특이한 구조의 눈을 가지고있는데 수중시야 확보에 굉장히 효율적이라 포식자를 재빨리 감지할수있어서 빠르게 도망갈수 있다고한다.

흙속에 파뭍혀 살지 않고 해저 면에 덩그러니 놓여져있어서 따로 해감할 필요가 없는 생물이라고 한다.




척추동물, 극피동물, 절지동물, 연체동물 의 분류마다 공통점이 많고 이런 분류를 통해 생물의 진화적 관계를 분석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기도 한다고한다.

각각의 분류군마다의 비슷한 점을 보면 정말 신비하다.





바다생물에 관심이 많긴 하지만 이렇게 많은 바다생물들의 해부되는 모습을 볼줄이야 ^^

아이가 옆으로 누워사는 넙치가 마냥 신기했나보다.

특이한점은 눈이 한쪽면에 몰려있다는점과 반대쪽 눈은 없다고한다.


해삼은 수온이 높아질수록 활동이 느려지고 25도 이상이면 여름잠을 자버린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해삼의 알로 알고있는 주황색 띠는 실같은 부위 는 생식세포가 형성되는 생식소 부위 라고한다.

평상시에 잘 할수없는 해부를 책을 통해 해삼을 내부까지 자세히 볼수있다는 영광이다.^^



여러 바다생물의 해부되는 모습을 어디서 이렇게 다양하게 볼수 있을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부되는 모습을 보고난뒤 아이들이 앞으로 해부를 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나보다.

간단하게 해부할수있는 새우나 멸치부터 시도해보기로했다.

작은 생명체 하나하나 정말 신비롭다는 생각과 생물 탐구의 매력을 느낄수있는 도서였다.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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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
김리나 지음, 이정화 그림 / 다락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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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은 서울 교육대학원 수학 교육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수학 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리나 선생님께서 만드신 책이네요.

한국과 미국의 초.중.고 수학수업과 평가방법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하셨으며 학생들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고민도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제가 읽으면서 느낀건 세계의 건축물과 도형의 관계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애쓰신 마음이 담겨있어요^^

몰랐던 부분도 있고 세계의 건축물 하나하나 지식도 쌓으면서 쉽게 도형에 접근할수있도록 재미있게 엮어놓은 책이네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도형을 세계의 유명 건축물과 연관지어 배우다보니 저도 같이 재미있게 배울수있는 좋은시간이였어요

건축물마다의 스토리도 재미있었구요. 관련 도형공부도 하고 일석이조인 도서입니다. ^^

초등아이들과 읽으면서 인상깊게 보았던 건축물과 도형관련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두바이 프레임>

와 두바이에 있는 이 건축물은 정말 특이하면서도 상징성을 가지고있는 건출물이였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라고 불린만한 사이즈에 아이들도 저도 신기해했답니다.

두바이 프레임은 아랍 에미리트 최고의 명소 맞네요 ^^

실제로 가서보면 정말 어마어마할꺼 같아요.

아랍에메리트 의 간략한 설명과 대통령 선출되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답니다.

두바이 프레임은 그냥 큰 액자일꺼라 생각했는데요. 내용을 보니 건물 내부에 스카이데크로 갈수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하네요.



스카이 데크에 올라가면 아라비아만의 바다, 사막의 모래 등 두바이 전체의 모습을 볼수있다고하니 두바이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겐 정말 명소중에 명소일꺼 같아요. ^^

이 두바이 프레임은 어떤 도형과 연관이 있을까? 봤더니 바로 수직과 평행 이네요.

수직과 수선에 대한 설명도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쉽게 설명해놓아서 초등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너무 좋았어요.

두개의 선이 서로 만나지 않는 경우를 평행이라고 하는 것과 평행선 사이의 거리에 대한 내용도 함께 공부해 봅니다.

두바이 프레임으로 수직과 수평, 평행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는데요. 그냥 딱딱한 수학도형을 가르치기 보다는 이런 건축물과 함께 도형을 배우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않고 재미있게 도형을 배울수있는 기회가 된거 같아요.


두바이 프레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까지 알았는데요.

2009년 페르난도 도니스 란 사람이 건축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을 하게되었고 상금으로 10달러를 받게되었다고하네요. 그런데 2016년 우승자인 도니스가 공모전 주최사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고하네요.

이유인 즉슨 자신이 설계한 디자인은 대회를 위한것이였지 실제 건축에 사용을 허락한 적은 없다고하면서요.

이 주최사는 디자인을 참고했을뿐 실제 그의 설계와는 다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서클 빌딩>

중국 광저우에 이런 멋진 빌딩이 있는줄 몰랐어요.

세계 곳곳엔 정말 멋진 건축물들이 많다는걸 수학도형여행을 통해 알았답니다. ^^

이 서클빌딩은 도넛 빌딩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서클빌딩은 중국의 여러 상징을 반영하게 설계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강에 비쳤을때의 그림자와 합치면 8의 모양이 되는데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이기도 하고 돈을 많이 번다는 의미의 파차이란 단어와 숫자 8의 파 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중국인들이 보석중에 옥을 좋아하는데. 강에 비친 모습이 옥 같기도 해서라고 합니다. 옥은 권력과 부를 상징하기도해서 의미가 더있는거 같아요.


그럼 이 서클빌딩은 어떤 도형과 연관성이 있을까요

짐작은 햇지만 ^^ 원 입니다.

컴퍼스를 이용해 한 끝점을 고정하고 다른 한 끝점을 한 바퀴 돌려 보면 둥근 도형이 그려지는데 이걸 원이라고 하네요.


그림을 보면서 아이과 함께 컴퍼스를 이용해 원을 그려보았어요.

원의 지름, 원의 반지름, 원의 중심 도 배워보고 쉽고 재미있게 원에 대한 공부도 같이 해보았답니다.






<경복궁>

우리나라 문화재 경복궁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경복궁은 임진왜란 화재로 모두 불타버렸다가 고종 황제가 330여개의 건물을 재건했어요.

하지만 일제강점기 거치면서 많이 소실되고 36개의 건물만 남게 되었네요. ㅜ

아직 아이들과 경복궁은 가보지 못했는데요. 책을 통해 궁 내부의 모습과 건물들에대한 설명을 잠시 엿볼수있어서 실제로 가보면 더 도움이 될꺼 같아요.


이 경복궁은 어떤 도형과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바로 기와에 힌트가 있었는데요. 나무로 만든 건축물이 썩지않고 오랫동안 유지할수 있었던 이유가 지붕에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

이 사이클로이드는 바퀴라는 뜻으로 바퀴가 회전할때 바퀴 위에 있는 한 점이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낸 곡선인데요

물건이 가장 빠르게 굴러 떨어지는 곡선이라고 합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만들어낸 경복궁이 이런 사이클로이드의 특성을 이용했다고하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옛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기도 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에게 그냥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설명한다면 어떻게 이해시켜야할까 무척 고민했을껏 같은데요. 우리나라의 멋진 경복궁의 건출물로 설명해주니 더 머리속에 쏙쏙~ 이해 팍팍 입니다. ^^

물론 저도 같이 도형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을수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아이가 수학도형여행 책을 읽고난뒤 모양자를 이용해 다양한 도형을 그려보고 스스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보기도 하 즐거운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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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비뇨기의 구조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도마 히로시 감수, 정성진.홍유아 감역,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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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어느 한곳도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그중에 이번에 읽은 신장, 비뇨기의 구조를 보면서 신장과 비뇨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신장과 비뇨기의 각각의 구조와 역할 그리고 소변으로 알수있는 질병들 , 이상증세, 주요질활에 대해서 정말 한권으로 알차게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 그리고 가족들에게 신장과 비뇨기에 이상이 생겼을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꺼 같다.

신체란 곳은 정말 신비하면서도 어느 한곳이 제 역할을 못하면 그로인해 여러기관도 같이 역할을 못하게 되는거 같다.

의료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보기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어려운 용어들이나 그림들도 있지만 신장과 비뇨기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각 기관들의 위치는 자세히 알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신장의 위치는 제대로 파악했다^^

등쪽 척추의 좌우에 2개 있다. 그리고 신장은 소변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내의 환경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

(항상성)하는 필수적인 장기이다.

그럼 항상성이란 뭘까?

우리몸은 추위, 더위 환경의 변화에 노출되어도 체액, 혈압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신장이 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냥 소변을 만드는 곳이라는건 알고있었지만 우리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건 처음 알았다.




방광의 구조도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이다.

풍선처럼 생긴 자루모양

방광이 비었을때는 벽이 두꺼워지고 점막이 주름이 잡힌다고한다.

그리고 신기했던건 소변이 요관으로 역류하지 않는 방식이라는게 인체의 신비라고 할까? ^^

방광에 소변이 모여도 방광 벽이 늘어나고 방광 내압이 높아져 터널이 안에서부터 찌부러지는 구조라 방광에서 요관으로 역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소한 용어들이 많지만 천천히 하나씩 그림과 같이 매치해보면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나날이 발전하고있는 의료기술에 감탄했다.

야마나카 신야 교수(일본 교토대)가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세포)

인체에서 체취한 세포를 초기화하여 어떤 세포로도 바꿀수있는 줄기세포로 만드는것이다.

현재 신장에도 iPS 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가 연구가 진행중이라고한다.

신장의 제기능을 못하면 투석요법이 필요하고 의료비에 부담이 되고있는게 현실이다.

iPS 세포로 신장을 완성하는 실용화 단계가 되면 환자본인과 가족들에게 의료비 부담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꺼 같다.

하루빨리 iPS 세포로 신장을 만들수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소변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체크를 한다는건 어느정도 알고있었다.

소변색의 변화가 생기면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꺼 같다. 소변의 PH수치를 통해 의심되는 질환도 같이 알아보았다.


혈뇨가 나오는건 신체의 중요한 질환의 신호인 경우가 많다고한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세한 검진이 필요하니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신장과 비뇨기에 일어나는 이상증세중 빈뇨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밤중에 한번이라도 화장실에 간다면 야간빈뇨란 사실을 알게되었다. 가끔 밤에 한번씩 가는것도 빈뇨라는 사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건 사실인거 같다.

원인은 노화, 콩팥손상, 당뇨병, 수면부호흡증증 중대 질병의 원인이 될수있다고 하니 그냥 흘려버리면 안될꺼 같다.


마지막으로 비뇨기 관련 진료를 보는것에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일반내과에서도 기본적인 검사나 진단을 할수있기에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것도 괜찮다고한다. 그 이후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면 전문의를 소개받는것이 이상적이라고한다.

비뇨기과는 요로의 염증, 배뇨장애, 남성불임등 진찰을 하고있다. 불편감이 있다면 시기를 늦추지말고 검진을 해야 더 큰 질병을 막을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있다.

신장과 비뇨기 구조를 통해 기능과 질환을 자세히 알아볼수있었고 이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보는것이 좋다는 내용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성안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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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J 다홍 -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 J
제이포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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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호 색깔로 이름을 짓는 다고 하여 이번호는 일곱번째 만남으로 밝고 붉은 다홍 ^^

라키비움이란 뜻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그림책 잡지이다.

이런류의 책은 처음 접하는데 아이들과 보면서 도서관가서 멋진 그림책을 찾아보자고 약속도 하면서 독서에 새로운 흥미가 생겼다고 해야 할꺼 같다.

라키비움 J에 소개된 그림책을 같이 보면서 그림 감상하며 그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서로 나눌수도 있고 생각에 생각을 낳는다고나 할까? ^^ 묘한 그림책 잡지이다.



현대의 판화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현대에는 예술의 한 장르로 재료의 특징을 살린 독특한 판화 그림책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정말 작품을 감상하듯 아이와 이야기하며 보았던 장면들이다.

그림책의 그림 하나 하나 마다 느낌을 애기해보기도 하면서 그림을 보며 나만의 생각을 담아보기도 했다.

그림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것도 창의적이며 문해력에 중요한 의미를 둔다는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나는 봄을 연상케도 하면서 자연속에 어우러진 행복감을 느끼게되었다.






타이포그래피 관련된 그림책을 소개해놓았다.

타이포그래피는 글자디자인으로 이런 글자속에 어떤 메세지를 담고있기도 하다.

폰트, 폰트굵기, 폰트색 등 어린이 독자를 상대로하는 책들의 경우는 이런 부분이 중요시된다고한다.

그러고보니 책제목을 그냥 흘려볼것이 아니고 글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었다.






원작과 번역본을 비교하여 의미가 전달됨을 비교할수 있었다.

비슷해보이기도 다르게 표현하기도 한거 같다. 그래도 변함이 없는건 원작자의 의도는 잘 전달해야한다는 메세지

그림커버 디자인 하나하나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들어있을꺼 같다.

원작자의 의도도 표현해야하며 나라마다의 디자인도 다르니 말이다.

이번주는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기로했다.

각기다른 나라의 언어로 출간되는 그림책의 스토리를 알게된 책들은 꼭 한번 빌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라키비움J 에 그림책들은 간략한 소개되 더불어 책마다의 매력포인트들을 콕콕 집어 놓았다고나 할까. 갑자기 그림책 소유욕이 드는건 뭘까? ^^ 그만큼 소장가치가 있을꺼 같다.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이 꼭 글을 많이 읽는것뿐 아니라 이런 그림책을 통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다는 생각을 하며 아이들의 성향에 맞게 책을 빌려보는 것도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다.

조금더 깊은 아이의 생각을 알수있는 기회도 될꺼 같다. ^^





라키비움 J를 보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된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그림들과 함께 보고싶은 책들이 정말 많아졌다.

그리고 그림책을 보고난뒤 그 그림책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이어리에 그림책의 느낌을 나만의 방식으로 꾸며보는것. 이건 정말 괜찮은 방법인거 같다.

정형화된 독서록이 아닌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 보는것도 너무 의미있는 기록장이 될꺼 같다를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다꾸를 만들어볼예정이다. ^^


<제이포럼으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일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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