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휴 베넷의 토양 - 환경학자, 땅에 생명을 불어넣다 ㅣ 과학자처럼 6
달시 패티슨 지음, 피터 윌리스 그림,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평점 :
환경학자 휴 베넷 이야기 ^^
과거에도 현재에도 훌륭한 과학자들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존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오늘 읽어본 휴베넷 환경학자는 토양을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한 과학자이다.
미국의 토양을 연구하고 토양보존을 위해 농사법 개발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정부의 승인을 받아 토양보존사무국 승인을 받게 된다.
현재는 눈부신 산업화와 도시의 발달로 무분별한 산림개발로 토양이 많이 훼손되고있다.
지구의 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구를위한 작은 실천들을 하나씩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미국을 강타한 흙먼지 폭풍의 피해로 인해 농경지가 망가지고 약 3톤의 흙이 날라가게되면서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고 삶의 피해가 커지게 되었다.
흙먼지가 쌓인 지역을 일컫는말로 더스트 볼이라고하는데 이런 흙먼지로인해 농경지 파괴와 인간의 삶의 피해까지 직결될수있다는 심각한 생각을 하게된다.
더스트볼이 생기는 이유가 잘못된 농사법이라는걸 알게된 휴 베넷은 해결책을 찾게된다.
그러나 혼자만이 해결할수없기에 도움을 얻기로 결심한다.
휴 베넷은 토양에 대한 연구와 보존을 위해 미국 워싱턴 상원사무소에서 의원들에게 토양의 이야기를 하며 토양을 구하기 위한 법을 통과 시키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된다.

이런 토양을 위한 법을 통과시키기위해 휴 베넷은 왜 토양을 구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의원들에게 조급해하지않고 기다리기로했다.
기다리던 어느날 밖이 캄캄해지면서 흙먼지 폭풍이 워싱턴에 몰려오면서 토양보존의 절실함을 느끼게되고 결국 법이 통과되게 되었다.
기후변화, 제1차 세계대전으로인한 토양이 파괴 등 그냥 지나칠수있는 버려진 토양을 되살리기위해 그리고 토양을 보존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한 휴 베넷
토양을 살리기위해 농부들과 함께 새로운 농사법을 개발하고 많은 노력을 하게된다. 그결과 더스트볼이 일어난 지역이 반으로 줄어들게되는 성과도 나타나게된다.
현재 토양뿐아니라 수질오염, 여러가지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있다.
나 혼자만이 해결할수없기에 우리 모두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환경을 살리기위한 작은 실천이 모아져야 할 때인거 같다.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우리가 과연 환경을 데살리기위한 노력은 어떤것이 있을까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과학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하지 않고 휴베넷과 같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수있어서 좋았다.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된데는 모두 과거에도 현재에도 수많은 과학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할 세상을 위해 휴베넷과 같은 멋진 과학자가 많이 나오길 바라며. ^^
휴 베넷의 토양 이야기로 같이 고민하고 탐구하고 해결해보는 자세도 같이 배워본다.
<다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