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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ㅣ 한국대표시인 시선 4
김소월 지음, 김인환 엮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금잔디를 유작으로 33살의 짧은 생애를 마친 소월 김정식 시인...
경치 좋은 남산길의 시립도서관 앞이 소월길로 명명되리만큼
김소월은 한국 사람 누구의 가슴에나 첫 시정의 싹을 발아시켜준 분이지요.
많은 작품들이 주옥같은 가곡으로 가요로 작곡돼나왔구요.
저 먼 북쪽땅 평북 구성에서 출생한 이 분은
부친이 일본인들 폭행으로 잘못 된 이후 조부에게 길리우며
생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짐조차 무겁게 짊어지고
슬픈 한국인의 정한을 봄의 해빙하는 강물처럼 무수히 읊어내었습니다.
33살이라니..마치 예수께서 돌아가신 나이로군요.
이 분의 전기를 보다보면 새로 시집 온 숙모에게 아낌을 받으며
그 역시 뭔지 모를 첫 연정을 느꼈다는 것으로 나옵니다.
시인의 생애에 있어서 이 모든 이루어지지 못 한 것들이
그에게 절절한 절창들을 지어내게 했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