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가야죠.
어느 집에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육수를 내어 넣기도 하나
보통은 신선한 젓갈과 생새우,생태 등등이
채소 일색인 김장의 맛을 돋구어주고
영양가도 크게 보태어줍니다.
그러시려면 잘 찾아서 구입해야지요,ㅎㅎ
파릇한 나이에 데뷔해 정상적으로 성취해 나가는 분들을 보면
아련한 그리움과 슬픔이 밀려옵니다,ㅎㅎ
저도 그럴 기회가 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놓치고 만 탓이겠지요.
정한아 님의 리틀 시카고를
인터넷에서 정독 중이에요.
차분하고 성실한 소설가라는 느낌입니다.ㅎㅎ
장정일의 글을 처음 읽고
몹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나 삼국지에선 정통적인
진중한 글쓰기를 보여주었어요.ㅎㅎ
남다른 점이 많아 튀는 소설가 장정일,
10년 만의 신간을 펴냈다니
그래도 무척 반갑습니다,ㅎㅎ
아기까지 있는 대가족이다보니
감염에서,아니 감염에 대한 공포에서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어요,
거의 연금 생활을 하는 저자신부터요.
얼른 사태가 진정되야 하는데요.
하기야 이럴수록 침착하게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순교자의 김은국 교수,
독일의 이미륵님(압록강은 흐른다) 등의
해외 거주 한국 문학인들의
작품이 인기를 얻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타국에서의 긴장된 삶,남다른 소질과 각오의 문학이니만큼
고국에서도 인정과 사랑을 받게 되겠지요.
앞으로 더더욱 정진하시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