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붉은 머리칼을 보면
마음과 몸이 더워질까요,ㅎㅎ
창 밖에선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아이들과 간식을 먹으며 이 작품을 본다면
가족의 정이 새록새록 살아나겠지요.
고아로 자라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앤,
그리고 그녀의 성실한 태도와 행복은
왠지 불안한 아이들의 속내를 달래줄 것같네요.
강원도는 우리 나라에서 눈의 고장이죠?
함경도,평안도는 안 가봐서 모르구요.
강원도 김화에서 출생하셔서
평생 소설 창작과 문단 일에 전념해오신
작가 유재용 님께서 오늘 아침
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ㅠㅠ
이제 겨우 73살이시니 참으로 급한 걸음이십니다.
사극에 나오는 망극하오이다,라는 대사가
저절로 입 안에서 맴돌아요,ㅠㅠ
대한제국의 어엿한 옹주로서
대마도주의 가문에 시집가
외롭고 불편한 생활을 살다가
급기야 병까지 얻으신 분,그제서야 겨우 돌아온 고국
창덕궁 낙선재였다고 들었어요.
전쟁과 패배는 특히 여성에게 너무 잔인한 것같아요.ㅠㅠ
말하지 않는 것이라지요?
이 소설의 원서를 들고
열심히 사전을 뒤지던 날의
그 학창시절이 문득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ㅎㅎ
영화로도 나와서 많은 연인들의
심금을 울렸고 그 눈싸움 흉내를 내게 했지요.
신이란 지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일찍 거두어가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아내는 난치병으로 먼저 죽어버립니다.
너무나 젊고 안타까운 이별이에요.
합쳐서 노약자로 분류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세심한 마음이 필요합니다,ㅎㅎ
성인들보다는 각 기관들이 약하거나 노후되었기때문이에요.
잘 걸리는 병도 호흡기 질환이구요.
사용중 잘 소독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가습기 한 대 겨울철에 구입하면
감기는 분명히 덜 걸린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