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붉은 머리칼을 보면
마음과 몸이 더워질까요,ㅎㅎ
창 밖에선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아이들과 간식을 먹으며 이 작품을 본다면
가족의 정이 새록새록 살아나겠지요.
고아로 자라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앤,
그리고 그녀의 성실한 태도와 행복은
왠지 불안한 아이들의 속내를 달래줄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