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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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집 잡을 곳이 없는 소설. 문장 묘사 캐릭터 서사 모두 훌륭하다. 정통 소설의 전범이라 할 만한 작품집. 중소출판사라서 그런지 좋지 않은 종이와 장정은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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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 문학과지성 시인선 468
배용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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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인이 도덕적이어야한다는 말은 위험하다. 그러나 적어도 좋은 시인은 솔직해야하며, 충분한 자기반성과 자기현시를 통해 참된 결과물을 빚어내야 한다. 예술은 자기기만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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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 문학과지성 시인선 R 13
박상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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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좋고 장정 좋고 레이아웃 좋고 시는 더 좋고.

이수명은 현대시란 모방을 낳는 시라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박상순만큼 현대적인 시인은 없다. 90년대 후반의 모더니스트, 2000년대의 모든 미래파 시인, 2010년대의 일군의 젊은 시인들. 모두 박상순에 적을 두고 있다. 필수적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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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문학동네 시인선 96
신철규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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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잘 된 시집이지만
같은 패턴의 양식과 호흡이 시집 전체에 걸쳐
무한 반복되는 느낌이라
경직된 듯한 느낌이 든다. 읽다 보면 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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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벽에 붙어 잤다 민음의 시 238
최지인 지음 / 민음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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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 내리는 레자 소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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