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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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문장과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심리묘사는 괜찮지만 다소 맥이 빠지는 싱거운 결말. 작가는 부족한 공력을 상징으로 메우려는 것 같지만, 역부족으로 느껴진다. 짜임새는 있지만 특별할 것 없는 전개도 아쉽다. 80페이지 정도의 중단편 분량에 어울릴 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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