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 이기는 인생 법칙 - 다정함은 오래 남는다
우자더 지음, 이지수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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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세상은 왜 나쁜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더 잘 살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 손해를 보고, 피해를 입는 세상인 것 같아 싫었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악한 사람들이 큰 소리 치며 잘 사는 것 같아 억울하기도 했다. 과연 이렇게 참고 사는게 맞는지. 아이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붙이면서까지 선하고 바르게 살아야한다고 가르치는 것이 왠지 씁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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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더의 '좋은 사람이 이기는 인생 법칙'은 이런 나에게 잘하고 있다고, 언젠가는 선한 사람들이 이긴다고 말해줬다.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주변의 사람들의 삶을 나눠주며 처음과 중간, 끝이 어떠한지 풀어간다.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삶이 맞다고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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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놓고 한결같이 평가되는 사람, 참 좋은 사람이었다, 선한 사람이었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평가받는 사람은 드물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에게 같은 성품으로 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성실하게 조금씩 나아간다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우선 나 자신에게부터 충실하고 아끼라고, 그럴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 심리학이 주목받는 이유는 사람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가 비틀어지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아서일 것이다. 누구와의 소통이 그만큼 중요하다. 그 소통에 선한 마음이 있다면 언젠가는 진심이 통하게 되어 있다. 저자는 이 말을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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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함이 모든 것을 이긴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손해보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이길 것이니 참고 인내하고, 지금처럼 그렇게 살아보라고 응원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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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독서에 대하여 - 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스즈키 요시코.황미숙 옮김 / 비타민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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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의지를 가지지 않으면 책을 가까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카페나 식당에서도 어른들이 폰이나 패드를 자연스럽게 아이들 앞에 두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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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하지만 잘 안되는 독서,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막상 행동에 옮기기까지 쉽지 않은 독서. 쇼펜하우어가 생각하는 독서는 어떤 걸까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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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읽어가는데 내가 생각했던 흐름이 아니다. 부제는 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다인데 내용이 의아하다. 맞는 듯 통수를 치는 듯 하다. 다독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더 깊이 읽으라고 아이들에게 말했고, 나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이런 행위가 그저 남의 단순히 습득하기만 한 진리로 의수나 의족, 의치, 밀랍이나 기껏해야 남의 살로 성형수술 해서 만든 코처럼 우리 몸에 붙어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럴 수가. 독서에 관해 이런 이야기를 읽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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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저자들과 그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뒷목 잡고 쓰러지지 않을지 걱정될 정도로 진실을 들이대 제을 날린다. 고전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정도의 신랄함까지. 어지러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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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책을 선정하고, 독서할 때 어떻게 읽어야 할지 분명하고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 그렇다고 재미를 위한 독서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려서 독서에 자유를 부여해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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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이들에게 책읽으라고만 하지않고, 생각하고 반추하면서 읽으라고도 한번쯤은 얘기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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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 좀 풀어 봤니? - 영국 최정상 수학경시대회 UKMT 문제로 단련하는 52주 두뇌 트레이닝
영국수학재단(UKMT) 지음, 강세중 옮김 / 북라이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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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학창 시절에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 수학이었다고 하면 사람들이 의아해한다. 골치아픈 수학이 왜 좋냐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막막할 때도 있지만 문제를 계속 쳐다보다 해결점이 보였을 때의 그 쾌감, 문제를 풀고 답이 정확하게 일치할 때의 그 기분은 다른 과목에서는 맛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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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수학재단에서 발간한 '수학 문제 좀 풀어 봤니?'는 10-18세 대상 경시대회의 문제들을 모아 52주 매일 1문제씩 풀어보게 구성되어 있다. 매일 한 문제씩 또는 일주일에 7문제를 자유롭게 풀 수 있다. 52주가 지나면 이 책에 있는 모든 문제를 마스터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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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암기했던 공식도 가물가물하고, 풀이하는 법도 많이 바뀌었을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다. 공식을 몰라도 수학적 개념만 있다면 풀 수 있다. 고난도의 문제를 제외하면 어느 정도 수학문제를 풀어본 사람이라면, 포기만 하지 않으면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답을 알겠는데 풀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문제도 있고, 도형은 정말 책을 이리 저리 돌려보며 풀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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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다 스페셜 라운드로 문제가 주어지는데 이 문제는 만만치 않다. 생각을 더 많이 해야한다. 가끔은 도저히 풀어지지 않아 해답지를 보며 도움을 받기도 했다. 못풀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해답 부분의 도움을 받아 학습한 후 다음 문제를 도전하는 것도 난 괜찮다고 생각한다. 풀어지지 않는다고 힘들어하는 것보다 이런 문제를 이렇게 풀어낼 수 있구나 알아가는 기쁨이 더 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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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단순 수학 문제가 아닌 미션을 해결하는 듯한 느낌으로 제시하니 아이도 재밌어하며 풀었다. 매일 매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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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속으로
이승연 지음 / 소동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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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어릴 때 바다 수영을 갈 때면 수평선 끝까지 수영을 한다면 해변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보일까? 수평선 넘어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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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바닷가에 가서 수영을 하거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그 곳이 지구의 끝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왠지 그 곳에 가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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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작가님의 '수평선 속으로'는 수평선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며 상상의 나래를 펴게 만든다. 그저 직선으로만 보였던 수평선에 입체를 넣고, 빛을 넣고, 요소 요소를 넣어 신비로운 여행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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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수평선이 바다와 하늘이 잠시 만나는 곳으로 보이기도 할 것이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강아지풀이 되기도 하고, 거울이 되기도 한다. 고래와 춤추는 곳이며 별빛으로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아무도 없을 것 같았던 그곳에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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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속으로 들어가면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끝날것 같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끊임없이 그 곳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일어나고, 누군가가 등장할 것만 같다. 쨍한 파란색으로 묘사된 그림은 시원한 바다뿐 아니라 침묵하는 바다를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수평선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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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을 보면 이제 이 책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친구들이 떠오를 것 같다. 아이들과 여행할 때 읽으면 참 좋은 책이다. 특히 바다로 간다면 이 책을 꼭 손에 들고 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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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시선으로 세상을 걷다 - 성경적 세계관과 일상
라영환 지음 / 피톤치드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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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저마다의 삶에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 있다. 스스로 정한 기준과 가치로 세상을 살아가고, 사람을 대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당연히 기독교 세계관을 품어야하고, 그것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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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환저자의 '성경의 시선으로 세상을 걷다'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와 세상에서의 삶이 이분화되어있음을 지적하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바를 지성에만 머무르게 하지 말고 세상 안에서 행동함으로 문화를 변화시키고 온 영역에 거룩을 선포할 것을 말한다. 사상과 예술을 접목하여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어 왔는지, 어떤 이유로 사람들에게 외면받게 되었는지를 말하며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삶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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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큰 딸이 생각났다. 대학교라는 작은 울타리를 벗어나 넓고 넓은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될텐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앙과 현실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가며 그 안에서 어떤 삶을 살아내야 하는지 어려 말보다 이 책이 안내서가 될 것 같다.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을 청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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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예술, 과학, 미디어, 인간, 일, 가정과 출산, 신앙교육 등 일상 속에서 성격적 세계관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말씀과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그 간격을 좁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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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그것을 삶의 행동과 기준으로 삼아 살아갈 때 답이 없어보였던 곳에 길이 보이고, 어둠이 가득했던 곳에 한 줄기 빛이 들어가며, 끊어졌던 관계가 회복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주장하는 어떤 사상이 아닌 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성경만이 그렇게 만들 수 있다. 성경의 시선으로 세상을 걷는 이들이 날로 날로 많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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