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예수의 말 100 - 일상을 기적으로 바꾸는 가장 뛰어난 문장 필사책
박유녕 지음 / 소용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필사를 해서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다. 첫 마음과 다르게 잘되지 않았다. 약한 손목에 더 무리가 되었고, 남편도 중단하기를 권했다. 많이 아쉬웠는데 박유녕님의 '하루 한 장 예수의 말 100'을 알게 되었다. 하루에 한 절이라도 다시 쓸 수 있겠다는 기쁨 마음으로 시작했다.

이 책은 예수님이 했던 말씀 중에 위로, 평안, 사랑이라는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하루에 한 절씩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준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외롭고 슬플 때 책의 한 문장이, 영화의 한 대사가 위로와 힘이 되어 줄 때가 있다. 하물며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신이시다. 연약한 인간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말씀들은 인생들에게 위로를 주고, 힘이 되고, 안내판이 되어 주신다. 갈림길에 섰을 때 어떤 길로 걸어가야할 지 명확하게 판단하게 하는 힘도도 있다.

박유녕저자 또한 힘은 일이 있었을 때 예수님의 말씀을 읽고, 쓰면서 삶을 반추했다고 한다. 예수님을 믿든 믿지 않든 말씀이 주는 힘은 누구나에게 미친다. 말씀에는 생명이 있고,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인정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삶에 지쳐 쉼을 얻고 싶은 이들에게 1부 위로를 건네는 예수의 말을 권한다. 평안이 없는 이들에게 2부 평안을 주는 예수의 말을 권한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이들에게 3부 사랑을 전하는 예수의 말을 전한다.

매일 매일 말씀 한 구절을 한국어, 영어로 필사하고 말씀과 어울리는 명화를 감상 할 수 있다. 작은 한 권의 책안에 많은 보물이 가득하다. 하루 5분 정도로 귀한 말씀을 읽고 필사하면서 하루를 풍성하게 시작할 수 있다.

글에는 힘이 있다. 읽는 것도 좋지만 쓰는 것은 더 많이 남는다. 그것이 예수님의 말씀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위로, 평안, 사랑에 관한 명언보다 더 명언인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 - 뇌과학이 그려낸 단 하나의 감사 교과서 쓸모 많은 뇌과학
가바사와 시온.다시로 마사타카 지음, 오시연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1년 전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에서 서평책으로 받은 'Q&A a day 5'를 아직까지 쓰고 있다. 매일 질문에만 답하는게 아쉽기도 하고 5년동안 쓴다면 나에게 의미있는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 그 날 감사한 일 4가지를 쓰고 있다. 4칸을 모두 채우고 나면 매일이 뿌듯하기도 하고, 감사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면서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감사하는 삶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지만 잔잔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바사와 시온, 다시로 마사타카저자의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를 통해 감사가 나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고 싶었다.

이 책은 개인적인 경험이나 영적인 메세지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사례와 심리학적, 뇌과학적 근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구체적인 실천방법까지 알려주는 설득력 있는 책이다.

감사할 일이 있어서 감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정도로 감사하는 뇌라고 말할 수 없다. 어떤 위기가 닥쳐도 감사할 수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고맙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 그것이 바로 감사하는 뇌다. 이런 뇌를 가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그렇게 했을 때 결과를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설명한다. 그렇게 했을 때 실제적인 예를 들어 결과를 얻은 이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감사의 힘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보여준다.

감사한 일에 감사하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에 감사하고, 위기에서도 감사하자.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은 지금보다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변화될 것이다. "고맙습니다" 인사를 통해 주변이 변화되고, 밝아질 것이다. 변화된 삶을 마주할 준비가 되었나. 설레이는 하루 하루가 선물같이 눈앞에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없는 나의 세계
마이클 톰프슨 지음, 심연희 옮김 / 문학수첩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생일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물, 케이크와 함께 축하를 받는다. 생일 아침 자신을 알고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가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진다면? 자신이 사용했던 물건, 입었던 옷들, 자신의 돈까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고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마이클 톰프슨의 '내가 없는 나의 세계'의 토미의 세계가 그랬다. 두 살이 되던 생일날 그의 부모에게서 존재가 지워져 이름, 생년월일, 병력, 어미니 이름, 아버지 이름이 모두 빈칸인 채로 낙농장이라고 불리는 보육원으로 보내진다. 매 년 생일을 맞으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생일이 되면 토미는 '재시작'을 거치게 되고, 마치 이전에 자신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다른 이들의 삶에 그가 남긴 구멍이 벽지로 덮이거나 다른 사람의 존재로 깔끔하게 채워져 있었다. 우주가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재시작'을 속여 넘길 방법이 있을까? '재시작'을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기억해 줄 방법이 있을까? '재시작'을 했을 때 자신이 힘들게 모은 돈을 지켜낼 수 있을까?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이웃을 생일 파티에 초대했던 부모가 자신의 아이의 침대에서 자고 있던 아이의 존재를 모르고 경찰에 신고한 부분은 도저히 이해가 안됐다. 책을 잘못 읽은게 아닌지, 두 장을 넘긴게 아닐까해서 두 번 읽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토미의 삶이 안타까웠고, '재시작'을 중단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결론이 나의 생각과 달라 당황스럽긴 했지만 오랜만에 새로운 느낌을 받는 책을 읽었다. 이런 내용의 책이라니! 작가의 이야기 흐름이 놀랍고 놀라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미자의 맛 - 미자언니네 계절 담은 집밥 이야기, 개정판
선미자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선미자의 맛'에 나오는 140가지 레시피는 저자가 평소에 가족들에게 해준 레시피와 사업을 통해 사랑받았던 메뉴다.

음식에 기본이 되는 육수와 기본 양념부터 한 가지 음식만으로도 밥 한공기 뚝딱할 수 있는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내가 했던 방식과 다른 점을 찾게 되고, 인덱스를 붙이게 된다. 몰랐던 팁들은 음식의 맛을 한층 더 높이지만 간단해 바로 할 수있다.

신혼 초에는 요리책 몇 가지를 두고 저녁 메뉴를 고민하고, 한 가지 음식을 완성하는데 보통 2시간 정도 쓰면서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했는데 요즘은 밀키트나 배달 음식, 라면이나 빵으로 대체하는 날이 많아졌다. 음식을 하는 즐거움을 잊은지가 오래 되었다. 가끔 다른 메뉴를 할때면 검색해서 가장 간단한 레시피를 따라 하고는 했다.

가족들 식사를 준비하는게 어느 순간 귀찮아져 다시마 물, 멸치 육수와 같은 간단한 것도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했는데 다시 음식을 준비하는 즐거움을 찾게 해주는 책이다. 메뉴를 정하고, 재료를 사고, 다듬고, 요리 하면서 완성된 음식을 머리로 그려보게 되고, 가족들과 둘러 앉아 완성된 식탁을 맞이할 시간을 생각하는것만으로도도 행복하다.

밥 한그릇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소개하는 책을 보니 가족들에게 미안함이 든다. 오늘은 어떤 반찬을 해야하나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정말 간단한 재료로 먹음직스럽게 준비된 음식들을 보니 하나 하나 따라해보고 싶어진다. 죽, 국, 밑반찬, 김치, 한 가지 주요리 등 이렇게나 쉽지만 다양한 음식이 있었다니. 며칠씩 반복되는 찌개나 국, 변함없는 밑반찬에 변화를 줘야겠다. 요즘 가족들과 이야기할 시간도 부족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도 많이 가져봐야겠다.

작은 꽃병을 준비해 식탁에 변화도 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서보경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영어 소통도 어려운 수준이라 항상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영어 단어? 문법? 듣기? 읽기? 걱정만하고 흐른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겠다.

이런 나에게 용기를 주는 책을 만났다. 완벽한 문장을 구성해서 말하는 것도, 유창한 영어 발음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 소통이 먼저라는 저자의 말은 용기가 되었다. 토종 한국인으로 글로벌 현장에서 영어를 구사하고,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저자의 경험은 영어 초보인 나에게 희망을 품게 한다. 영어를 대화의 도구로 바라보고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영어와 가까워지게 된다는 말이 너무 좋았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재미있고 편안하게 생각하는 순간 소통은 더 쉬워지게 된다.

무엇을 하든지 주변인을 누구를 만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 이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저자의 만남은 그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그들이 저자에게 그랬다면, 저자가 나에게 그런 존재다. 영어 문법으로 가득하고, 원어민 MP3 자료로 가득한 책들이 완벽한 문장이 아니면 안되고, 원어민의 발음이 안되면 안될것처럼 나를 주눅들게 했다면 이 책은 전혀 다른 차원의 책이다.

2부에는 실전편으로 영어가 부족하더라고 실전에서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보일 수 있는 전략들을 말해준다. 유창함보다 가성비 높은 영어를 구사하는 방법은 지금 당장 영어때문에 고민인 분들부터 영어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까지 좋은 팁을 제공해 준다.

다음 달에 대학을 졸업하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해 걱정하고 있는 첫째딸에게 이 책을 선물해줘야겠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 같다. 주어+동사 찾다가 버스 떠난다에 고개가 연신 끄덕뜨덕거리며 이 책 정말 좋다라는 말을 반복했을 정도다. 영어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 이 책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계속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