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 초급, 중급 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스도쿠 크리에이터 지음 / 랜딩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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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기억력도 약해지고, 집중력이나 인내심도 부족해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도 많고, 뭔가가 조금이라도 기억나지 않으면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니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 점점 더 뇌의 모든 기능이 약해지고 있는 듯 하다.

나를 비롯해 이런 분들을 위해 작은 노력과 짧은 시간을 들이지만 뇌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중에 스도쿠가 있다. 스도쿠를 하다보면 평소에는 쓰지 않는 뇌의 부분을 사용하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집중력과 논리력을 사용해 뇌를 운동시키는 시간인 것 같아 좋다.

'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초급, 중급'은 스도쿠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만 생각하면 풀 수 있는 초급부터 시작한다. 설명되어 있는 풀이 방법대로 하면 되는데 처음 하는 분들에게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초급 단계는 조금 생각하면 풀 수 있는데 중급은 어렵다. 초급과 중급의 수준 차이가 많이 난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생각해서 만들었을까 싶은 문제들도 많다. 예상되는 숫자를 적어놓고 계속 풀어나가지만 결국 포기하고 싶을만큼 길이 안보이는 문제도 있다. 스도쿠 중급 문제를 풀면서 오랜만에 지우개를 사용해 봤다. 몇번을 지우고 다시 풀고 지우고 다시 풀어 성공했을 때 해냈다는 자신감이 들 정도다.

매일밤 잠자기 전 남편과 한장씩 풀고 잔다. 상대방이 칸을 채워나갈 때 그 초조함이 싫지만 그래도 성공여부를 떠나 치매 예방 활동이라 생각하고 꾸준하게 하고 있다. 하면 할수록 실력도 늘어가는 게 보인다. 중급 정도의 문제를 한 권 더 풀고 고급 문제에도 도전해 봐야겠다. 가족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아 걱정된다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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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00% 활용하기 - 대학교 입학부터 취뽀까지 알차게 쓰자!
쌤쌤티비.케이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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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식당이나 카페에서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작은 화면만 보고 있는 모습이 많았는데 이제는 패드를 보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제는 이런 기기들이 어색하지 않는 시대다. 하지만 사용하는 기능만 사용할뿐 어떤 기능이 있는지조차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그렇다. 아이가 대학에 진학하며 패드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집에 있는 패드를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패드 200% 활용하기'는 아이패드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부터 사용하고 있지만 유용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유용한 팁을 담았다. 지금보다 더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학생, 취업 준비생,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직장인, 아이패드를 더 잘 활용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만큼 기초부터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모델의 차이부터 나에게 맞는 아이패드 찾는 법, 아이패드 기본 설정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설명한다. 이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목차를 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될 팁들을 선택해서 활용하면 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처음 마우스를 접했을 때가 기억난다. 원하는 곳에 화살표를 움직이는게 왜 그렇게 어색하고 어렵던지. 지금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시작한 나의 모습도 그때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따라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아이패드에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팁들이 많았다니. 힘들게 기능을 만든 분들에게 미안할 정도다. 하나씩 익혀갈수록 더 좋은 아이패드가 욕심날 것 같아 걱정이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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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알아채는 힘
히스이 고타로 지음, 백운숙 옮김 / 삼호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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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상황인데도 어떤 사람은 힘들어 죽을 것 같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고 한다. 왜 그럴까? 삶은 그저 그 자리에 있을뿐인데 바라보는 이들의 관점이 다르거나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감사가 넘치는데 누군가는 불평, 불만이 많은 것도 같은 이유이지 않을까.

누릴 수 있음에도 매 순간 놓쳐버리고 마는 사소하고도 귀한 행복에 관해 쓴 히스이 고타로의 '기쁨을 알아채는 힘'은 이미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어떻게 바라볼지의 관점은 자신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을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바꿀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70가지 짧은 이야기는 한없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관점을 조금만 다르게 해서 바라본다면 낙심대신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좌절보다는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한다.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실생활에서 누구든지, 어떤 상황에서든 만날 수 있는 내용이라 더 와닿는다. 예전에 내가 했던 반응을 돌아보면서 그때 다르게 반응했다면 나의 기분도 나쁘지 않았을 것이고, 상대방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나는 순간들도 있다. 좁기만 했던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나만의 세상에 있었던 사고가 확장되는 느낌이 든다.

긍정적으로 봐야한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감정이 움직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 부정적인 감정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함께 언급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새하얀 캔버스와 같은 세상에 어떤 생각으로 채울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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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크루아상 레시피북 - 호주 최고 로컬 베이커리의 베이킹 노하우
케이트 리드 지음, 이혜주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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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빵을 사러가면 빼놓지 않고 사는 것 중 하나가 크루아상이다. 크루아상은 어느 시간에 먹어도 맛있다. 아메리카노와도 먹어도 맛있고 우유와도 잘 어울린다. 겹겹히 쌓인 반죽 사이의 버터의 풍미는 따뜻할 때 먹으면 황홀한 맛이다.

크루아상을 먹기 위해 전 세계 미식가들이 달려 가는 곳이 있다. 그곳은 호주 멜버른에 있는 '룬'이라는 크루아상 빵집이다. 이곳은 뉴욕타임스 월드 베스트에 선정되었으며, 호주 전역에 7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해진 '연돈'이라는 돈까스 가게가 있다.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보리라 다짐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곳이다. 이곳도 인기 메뉴는 오픈런을 해야 겨우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핫한 곳이다. 과연 여기 크루아상을 먹어볼 수 있을까? 전 세계 많은 이들의 바램이지 않을까. 이맛을 집에서 따라해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크루아상을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오랜 시간과 공정을 보니 앞으로 크루아상을 보면 가볍게 보진 않을 것 같다.

'룬 크루아상 레시피북'에는 항공 우주 공학을 전공하고 F1의 엔지니어로 일했던 케이트 리드의 철저하게 계산된 반죽과 시간, 온도, 습도가 계산되어 있다. 집에서 크루아상의 최고의 맛을 내기란 쉽지 않다는걸 아는 저자는 최대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한다. 중간 중간 소개되는 레시피와 사진을 넉놓고 보게 만든다. 정말이지 꼭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이다.

60가지 비밀 레시피를 아낌없이 소개하고 있어 제빵에 관심이 있고, 크루아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보길 추천한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하나의 반죽으로 크루아상, 뺑 오 쇼콜라, 데니시, 에스카르고, 퀸아망, 토르사드, 크러핀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손님을 초대하거나 선물할 일이 있을 때 한번의 수고로움으로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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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 이경규 에세이
이경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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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코미디언 이경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양심 냉장고다. 새벽 시간 아무도 없는 도로에 횡단보도 신호에 초록불이 들어왔다. 다른 차들은 정지선은 둘째치고 신호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랜 시간이 지나 한 대의 차가 멈췄다. 그것도 정지선을 지키면서. 아무도 없는 새벽 시간에 말이다. 차에서 내린 장애인 부부는 원래 정지선을 지켰다고 대답했다. 원래 지켜야 하는 걸 있는지조차 몰랐던 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그 때, 그 시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 이후 이경규씨가 나오는 프로를 즐겨봤다. 버럭하는 이미지로 나오지만 후배들을 향한 미담과 방송계에서의 성실함은 으뜸이라는 걸 알기에 신뢰하며 시청했다. 꼬꼬면도 엄청 먹었다. 그것이 외할머니가 해주신 닭곰탕을 생각하며 만든 것이라고 하니 그 의미있게 다가왔다. 그런데 한 가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점은 왜 힘들게 번 돈을 영화에 투자할까였다. 잘될거라는 확신도 없는데 도대체 왜.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을 읽으니 그의 진정성을 알 수 있었다.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영화가 그의 삶에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 이제 영화가 개봉하면 꼭 영화관에서 봐야지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얼마 전 시상식에서의 소감도 인상 깊었다. 박수칠 때 떠나라고 하지만 왜 떠나냐며 아무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때까지 코미디언 일을 하겠다는 수상 소감은 정말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을 만큼 멋있었다. 그의 삶의 신조가 그대로 나타는 말이었다. 요즘은 조금 유명해지고 수입이 늘어나면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자신이 했던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경제적으로 부요해지지 활동을 하지 않아 얼굴이 점점 잊혀져 가는 연예인들이 많다. 저자는 그런 곳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 자신이 기뻐하는 일에 재산을 모두 사용해서 그 기뻐하는 일이 삶의 원동력이 되게 하고, 그 선택이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걸 오롯이 느끼고, 누리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한다. 얼마나 멋진가!

이 책을 통해 TV에서만 봤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그가 지금까지 코미디언으로 기억되고, 볼 수 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한 사람의 인생을 어느 정도 들여다 볼 수 있다. 앞으로의 걸음 걸음을 열렬히 응원하고 싶다. 이 책을 쓴 저자와 독자들이 앞으로의 시간이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을 기쁨으로 누리는 날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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