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 - 나라는 사람의 데이터를 읽고 삶에 최적화하는 기술
최재훈 지음 / 청림Life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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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저자의 #잘될수밖에없는사람 은 ‘나’라는 사람의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삶을 더 편안하고 실용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1.
책은 Big 5 성격검사를 통해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성과 같은 다섯 가지 주요 성격 요소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가진 성향과 강점,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장과 일의 방향을 알게 되면서, 나 역시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2. 저자는 성격에는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이란 건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기 성격에 가치를 부여하는 건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죠. 그렇기에 나의 삶에 대해 더 많이 탐구하고 더 많이 고민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2.
나라는 사람의 ‘데이터’를 읽고 그에 맞춰 내 삶에 최적화된 구체적인 행동과 피드백을 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나’라는 개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조언들은 삶 속 선택들을 좀 더 마음 편하고 실용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해주었어요. 또한 나의 삶이 덜 고단해지고, 더 명료해지며,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확신을 더 단단하게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주었습니다.

3.
나 스스로도 몰랐던 내 성향과 행동 방식을 알게 되었고, 다른 유형의 장/단점을 이해함으로 내 삶뿐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대인관계에 있어 덜 힘들고 덜 지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5.
나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가 ‘나’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 준 책이었어요.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주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익하게 다가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퇴사를 앞두고 여러 고민이 많았는데,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겠다는 마음에 큰 힘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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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만들기 - 성형외과의의 탄생
린지 피츠해리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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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전쟁 속 부상자를 떠올린다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우리는 흔히 다리를 절뚝이거나 팔을 잃어버린 병사를 생각하죠. 팔과 다리를 잃고 살아 돌아온 사람들은 전쟁의 영웅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몸에 흉터도 없고 멀쩡히 걷고 손을 쓸 수 있지만 영웅은커녕 혐오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비극적인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얼굴 부상을 입은 병사들이었습니다. #얼굴만들기 #성형외과의의탄생

이 책은 영국의 해럴드 길리스 의사의 일대기를 논픽션으로 담은 책입니다. 책은 성형외과의의 탄생을 찬란하게 담았다기보다 1차 세계대전이라는 참혹한 비극 속에서 얼굴에 큰 부상을 입고 사회에서 혐오당한 군인들을 위해 뛰어난 역량으로 얼굴 재건에 힘쓴 한 의사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1.
얼굴을 부상당한다는 것은 단순히 코가 부러지고 턱이 깨지는 것뿐 아니라, 부상자를 식별할 수 있는 ‘얼굴’ 자체를 앗아가는 일이었습니다. 그 의미는 너무나도 크고 참담했습니다. 길리스 의사는 수술 과정에서 부작용,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끊임없이 마주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수술을 성공시키고 표준화하기 위해 끈질기게 도전했습니다. 이러한 끈기와 도전 정신이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2.
길리스 의사는 단지 외과의사일 뿐 아니라 치과, 내과 등 여러 분야 의사들과 협력하고, 미술가와 조각가를 의료진으로 함께해 당시로서 매우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이끌어냈습니다. 그의 이런 도전 정신과 목표 달성 능력 오늘날 AI에게 의존하며 생각을 외주 주는 현대인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느꼈습니다.

3.
특히 ‘그는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그냥 하면 된다는 식이었다’라는 문장은 제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떤 핑계도 대지 말고 그냥 행동해야 한다는 이 정신은 핑계로 주저하고있는 저와같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4.
길리스는 이미 권위 있는 의사였지만 환자들의 회복과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농담도 던지는 사람이었습니다. 스스럼없이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모습. 이런 모습에서 겸손이야말로 진정한 미덕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
책을 읽으며 전쟁이 남긴 참혹한 현실도 생생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전쟁이 사람을 어떻게 죽음에 이르게하는지, 포탄 뿐만 아니라 화학무기의 끔찍함도 절절히 느껴졌습니다. 끝없는 전쟁에서 부상자는 속출하고 모병은 어려워졌습니다. 신병을 훈련시키는 것보다 부상자를 고쳐 다시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생각한 행정부의 요구까지 병원에서 받아야했습니다. 그런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해럴드 길리스 의사는 얼굴 재건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도 과연 그런 위기의 순간에 용기와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깊은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6.
이 책은 한 의사의 삶과 의료 혁신의 역사이자,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한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위기 앞에서 용기 있게 맞서야 한다는 점을 묵직하게 일깨워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용기’와 ‘겸손’, 그리고 ‘실천의 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의 협업 의뢰를 받고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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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니체를 쓴다 - 니체가 묻고 내가 답하는 100일 인생문답
이인 지음 / 서사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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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4년째 직장은 달라져도 늘 같은 일을 하는 직장인이자 6년차 워킹맘이다. 돌봐주는 가족 없이 일과 육아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6년을 보내며 나는 천국과 지옥을 매일 오가는 삶을 살았다. 이제 그 한계가 왔는지, 나의 삶이 끝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황과 심각한 우울증이 잠깐 오기도 했었다. 삶이 그야말로 흔들리다 무너지기 직전인 상황이었다. 그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너지더라도 다시 세울 힘이 있긴 한걸까?


책은 혼돈, 상처, 고독, 회복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고, 한페이지는 니체의 문장과 작가의 해석, 옆페이지는 니체의 문장을 따라쓰고 작가가 던진 질문에 답을 하는 것으로 이뤄져있다. 이 책은 필사라는 활동을 넘어 니체의 철학에 작가의 현대적 시선을 담은 이야기와 질문으로 나의 내면을 깊숙히 또 면밀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무너진 나의 내면을 다시 세우고 자기성찰의 도구로서 그 역할을 감당해내는 책이다. 


니체가 처음인 나에게는 온전한 니체를 읽는 것보다 니체의 문장을 현대인의 삶과 일상을 통해 쉽게 전달해주는 작가의 시선을 함께 읽을 수 있어 니체가 말하고자 하는 것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 더 좋았던 책이다. 문장을 읽고 머리싸매지 않아도 되는 책이라 필사하기 위해 펼칠 때도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 질문을 통해 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책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기분이 든다. 질문은 두 가지가 주어지는데, 답을 쓰는 칸이 여유로워 개방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답을 하게 되는 느낌도 있다. 질문을 통해 몰랐던 나도, 미처 잊고 있던 나도 만나게 되어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사실 몇몇의 질문은 거칠기도 날카롭기도 했다. 나의 치부를 드러내어 글로 작성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내가 보고 싶지 않은 나를 마주함으로써 변화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앞으로의 생각과 다짐을 정리해볼 수 있었다. 행동으로 옮길 수 있길 기대해본다. 


이 책을 만나고 나는 지나온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당면한 문제 뿐만 아니라 보완해야 할 것들을 둘러보게되었고 건설적인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작성한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더 기대되기도 하다. 


지금 혹시 삶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도서는 @seosawon 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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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질서 - 의도를 벗어난 모든 현상에 관한 우주적 대답
뤼디거 달케 지음, 송소민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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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이 연구에 평생을 바친 만큼 방대한 자료들이 구성되어있어 어려운 책이면서도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 우리 주변에서 발견되는 현상들을 예시로 들어주어 고개가 끄덕여지는 책이다. 읽는 내내 공감했다가도, 갸우뚱했다가도, 무릎을 탁!치다가도 했던 책이다. 


책은 말하는 대립성의 법칙, 공명의 법칙 등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경험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삶을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한다. 우연은 없으며 원리들이 작용해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이기에 우리가 이 법칙을 알게되면 일어난 일에 대해 더 건강하고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 유사한 일이 일어났을 때 나 또는 누군가를 의식하기보다 더 큰 세계의 움직임의 관점으로 삶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져 다른 시각으로 그 일을 바라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위한 의식적인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도 생겼다. 


삶을 무한 긍정이라는 믿음으로 바라보기보다 객관적 근거와 법칙을 통해 더 좋은 선택, 더 나은 일상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도서제공 @turningpage_books 

*이 도서는 서평단 활동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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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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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에 간단히 글을 쓸 때, 직장 동료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요즘들어 머리가 굳은 것 마냥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깊고 다양한 사고가 어려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때에 이 책을 만나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 깊이 있는 사유보다는 빠르고 즉각적인 정보 습득에 익숙해지는 요즘, 일상에서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의 언어를 되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며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만날 수 있었거든요.


이 책은 우리에게 말과 글이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지, 즉 ’사유의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거울이라고 말합니다. 언어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사용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사고가 더욱 풍부해지고 넓어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동안 노력하지 않고 있었기에 이 책을 만나 더욱 내 말과 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말과 글이 ‘나의 발자국이자 나의 그림자, 그리고 삶’이라는 깊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우리가 뱉는 한 마디, 써 내려가는 한 문장이 우리의 존재와 지나온 시간, 그리고 미래를 향한 발자취가 된다는 것이죠. 말과 글 속에 담긴 우리의 품격과 지혜를 일깨워주는 진정한 ’마음 훈련 노트‘로서의 역할을 이 책이 도와줍니다. 


특히, 말과 글에 대한 인물들의 명언을 제공하여 그들의 언어에 대한 철학도 배울 수 있게 설계되어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저자가 바로 이어 더욱 편안한 말투로 그 철학을 전달해줍니다. 필사를 통해 좋은 글귀를 따라 쓰면서 저자의 설명으로 말의 따뜻함(말의 온도)을 배우고, 생각을 정교하게 다듬어 글의 깊이를 더하며,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내면을 성숙시키는 훈련을 제공합니다.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는 글쓰기 연습의 중요성을 다루면서도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필수적인 지혜를 선물하는 책입니다. 말과 글이 우리 자신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도구임을 깨닫게 하고, 그 도구를 어떻게 소중히 다루어야 할지 알려주는 참 고마운 책이었어요.


말과 글쓰기에 대해 스스로 재고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피드에 글쓰기도 이제는 거울이라 생각하니 더 생각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2026년에는 내 거울을 더 반짝이게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이 서기도 합니다. 


새해 성숙한 말과 글쓰기를 목표로 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도서제공 @jungmin_media 

*이 도서는 서평단 활동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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