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주먹이
이영경 지음 / 다그림책(키다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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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주먹이는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저에게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동물의 배속으로 들어간 주먹이는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런 과정이 실제인 것처럼 느껴져서 온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그림도 간단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내어서 저도 모르게 주먹이가 되어서

함께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옛이야기를 저는 아이와 함께 읽는 것이 좋은데요.

지금은 달라진 옛날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기도 좋더라고요.

가로를 넓은 판형의 그림책으로 아이와 넓게 펼쳐서 읽기 좋았는데요.

색감도 부드럽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옛이야기를 따라 다양한 배경들이 펼쳐지는데요.

야광색 얼굴의 주먹이는 매장마다 보게 되는데요.

주먹이를 찾는 재미도 즐거웠어요.

 

책띠지에 있는 말처럼 그림책 속의 주먹이가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였다면

돌아온 주먹이는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다부진 아이로 느껴지더라고요.

험란한 모험을 겪어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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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읽어주는 엄마 - 서울대 엄마가 알려주는 가장 똑똑한 명문대 합격 공식
이춘희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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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는 초등학생이고 곧 고학년이 되는데요.

그렇기에 조금씩 학년이 높아질수록 여러가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입시에 잘 대비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에요.

아이의 특기를 살리고 내신을 잘 다지면서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되기를 바라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적성을 잘 살펴주고

현재 입시에 대해서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배맘의 길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입시 읽어주는 엄마인데요.

서울대 엄마가 알려주는 가장 똑똑한 명문대 합격 공식이라는 말이

저에게는 많이 와 닿더라고요. 아는 것이 정보인 입시라서 더욱 더 그말에 공감이 갔어요 .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겠다고 말이에요.

그래서 더욱 마음을 기울여서 들여다본 책인데요. 모르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서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수시비율, 정시비율에 대해서도 몰랐던 점을 알게 되었고요.

아이와 상의해서 앞으로의 입시 준비를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예비 고1 엄마의 고등학교 따라잡기도 중심적으로 잘 읽었어요,

학군과 선생님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요.

 

선행학습을 무엇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그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아이가 다닐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입시 정보가

들어 있어서 참고가 많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어서 좋았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 들여다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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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어디일까? 꼬마뭉치 환경 그림책 2
니나 뇌레 지음, 이연주 옮김 / 뭉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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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매일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아이가 보는 어린이 신문에도 뉴스에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우리는 쉽게 느끼고 있고 어느 정도 두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기후변화는 기후 위기로 인식이 된지 오래이고 동물이나 식물이 잘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어떻게 이 위기 상황을 우리는 헤쳐나가야 할지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야 할지 모두 고민하고 실천해나가야 할때인 것 같아요.

 

우리만 살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이 살아갈 공간이고

시간들이니까요. 우리집은 어디일까? 그림책은 우리가 낮에 놀고 간 놀이터를 떠올리게 해요.

밤이 되면 사람이 없는 그 곳을 동물들이 놀다간다는 상상.

아이의 상상력으로 다녀올 수 있겠더라고요.

 

많은 동물들의 등장에 동물원이 되어 버렸네 라는 아이의 말에 공감이 되었어요.

동물들이 살아갈 장소는 점점 줄어들고

우리는 자연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점점 자연의 위기가

우리의 위기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잠자는 곳은 외부의 소리에도 꿈쩍을 하지 않네요.

그렇게 사람들과 고립이 되고요. 여우는 그 곳을 왔다 갔다 하는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동물의 세계에서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덤으로 수채화로 보면서도

안타까운 벽이 생기는 것이 참으로 마음이 아팠네요

그림책의 마지막이 그랬어요. 아이와 함께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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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할머니네 숲속 빵집 -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위로의 맛
구스노키 아키코 지음, 이다 지아키 그림, 이구름 옮김 / 뭉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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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도 빵을 무척 좋아하기에 이번에 만난 책은 무척 재미났어요.

괴짜 할머니네 숲속 빵집에서 일어나는 일인데요.

아픈 엄마를 위해서 빵을 사러 오는 아이가 나와요.

요즘 다이어트로 빵을 좀 줄이고 있기에 책을 읽는 내내 빵이 먹고 싶은 것을 참느라 혼났네요.

빵을 유혹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죠!

 
 

글밥이 많은 편이지만, 이야기가 재미나서 그런지 아이도 저도 무척이나 재미나게 잘 읽어나갔는데요.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해더라고요.

그리고 할머니의 빵집을 상상하게 되고요. 그 속에 있는 빵냄새며 맛까지 상상하니

금새 배가 고파졌어요 .그렇기에 빵의 이야기는 참을 수 없는 매력이 많네요.

부제목처럼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위로의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빵으로 이어진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는데요.

그중에서 마리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도둑질을 하러 들어온 소년을

금화를 주며 돌려보내는 할머니의이야기도 가슴이 따뜻해졌어요

도둑질을 하던 들켰다면 혼쭐을 내줘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넓은 아량으로 감싸 안자줄 수 있었던 것은

할머니가 오래 세월을 살아왔기에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빵을 굽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느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던 이야기들이었어요. 아이도 책을 다 읽고서는

빵을 사러 가자고 하네요 ㅎㅎ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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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놀이공원 - 캬오오스! 초대합니다 파스텔 그림책 6
야마시타 코헤이 지음, 김정화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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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이제는 큰 아이는 공룡을 덜 좋아하지만

그대로 여전히 공룡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작은 아이는 아직 어려서 공룡보다는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아마도 곧 공룡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을 초대하고 싶은 공룡 놀이공원을 만났는데요.

다양한 공룡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공룡 놀이공원에는 정말 많은 공룡들과 멋진 놀이기구들이 가득했어요.

처음에는 무서워서 놀이기구를 못타던 주인공도

어느새 공룡들과 친해져서 재미나게 놀더라고요.

 

만화 영화를 보는 것처럼 그림이 아기자기 해서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도 재미나게 봐서 좋더라고요, 공룡 놀이공원이 있다면

아이도 가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다양한 공룡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반가운 공룡 놀이공원이었는데요.

세세하게 뜯어보기 좋게 그림 백과사전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이도 도 미르처럼 그런 초대장을 받게 된다면, 공룡놀이공원을 너무 가고 싶어했어요.

상상만으로도 유쾌해지는 기분이랄까요?

많은 아이들이 상상하는 공룡과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어서 책을 읽고 나니

공룡놀이공원에서 공룡들과 즐겁게 논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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