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어디일까? 꼬마뭉치 환경 그림책 2
니나 뇌레 지음, 이연주 옮김 / 뭉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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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매일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아이가 보는 어린이 신문에도 뉴스에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우리는 쉽게 느끼고 있고 어느 정도 두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기후변화는 기후 위기로 인식이 된지 오래이고 동물이나 식물이 잘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어떻게 이 위기 상황을 우리는 헤쳐나가야 할지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야 할지 모두 고민하고 실천해나가야 할때인 것 같아요.

 

우리만 살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이 살아갈 공간이고

시간들이니까요. 우리집은 어디일까? 그림책은 우리가 낮에 놀고 간 놀이터를 떠올리게 해요.

밤이 되면 사람이 없는 그 곳을 동물들이 놀다간다는 상상.

아이의 상상력으로 다녀올 수 있겠더라고요.

 

많은 동물들의 등장에 동물원이 되어 버렸네 라는 아이의 말에 공감이 되었어요.

동물들이 살아갈 장소는 점점 줄어들고

우리는 자연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점점 자연의 위기가

우리의 위기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잠자는 곳은 외부의 소리에도 꿈쩍을 하지 않네요.

그렇게 사람들과 고립이 되고요. 여우는 그 곳을 왔다 갔다 하는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동물의 세계에서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덤으로 수채화로 보면서도

안타까운 벽이 생기는 것이 참으로 마음이 아팠네요

그림책의 마지막이 그랬어요. 아이와 함께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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