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최고의 상태 - 인생의 통증에 항복하는 삶의 기술
스즈키 유 지음, 부윤아 옮김 / 해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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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무엇인지 , 내마음의 상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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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최고의 상태 - 인생의 통증에 항복하는 삶의 기술
스즈키 유 지음, 부윤아 옮김 / 해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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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 책이 있어서 언제가부터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 머리속에 들어있는 뇌는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 걸까?

그래서 내가 괴로운 것이 설명이 될까? 하고 말이에요.

가끔은 도저히 알 수 없는 불안과 문제들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하니까요.

뇌과학이라는 분야의 책들이 점점 궁금해지더라고요.

이 책은 심리책으로 무, 최고의 상태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무 의 상태가 되었을 때 비로서 행복이 보인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내가 행복한 때는 언제인가 하고 말이에요.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매번 고민을 하게 되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둘러쌓여서

가끔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나의 안정을 위해서 이 책을 꺼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평소에 잘 몰랐던 심리에 대한 내용들이 잘 나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우리의 뇌는 감정과 관련하여

싫은 일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좋은 일은 빨리 잊어버린다고 해요.

인간의 뇌, 나의 뇌가 하는 일을 어떤 때는 이해를 못할 때가 있는데요.

그런 나를 이해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더라고요.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의 환청은 힘들지 않다는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환청 자체가 괴로운 일이기는 하지만,

좋은 긍정적인 말들이라면 좀 더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사례가 이야기가 곁들어져서 책이 무척 재미나면서도 지식적인 면에서도

많이 채워주더라고요!

평소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많이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늘 안 좋은 기억들은

잊지 않고 떠오르곤 하더라고요. 잊을 줄 알았는데, 그 상처는 다 아물었는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자신을 잘 컨트롤 하고 있는 줄 알지만,

가끔 의외의 모습에 저도 놀라곤 하는데요. 참고 있는지 몰랐는데, 아마도 그건 참고 있어서

폭발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책에서 분노는 6초밖에 지속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분노가 생기는 것이 싫더라고요. 특히나 육아를 하면서

아이와 대화하면서 화가 나는 경우에는 소리를 지르며 훈육을 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막무가내로 아무렇게 대답을 하면, 다그치게 되더라고요.

무조건적 이해보다는 아이의 잘못을, 아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정말 몰라서 , 대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냥 아무렇게나 대답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 엄마이니까요.매일이 행복하고 안정적이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은데요.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나자신에게 평화와 안정을 주기 위한 방법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 심리책은 저에게 , 저 자신을 들여다 보는데 의미있는 시간을 주었어요.

나의 이런 생각들은 고쳐가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었거든요.

나 자신을 해방하기 위한 노력들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여 고통의 매커니즘을 알게 된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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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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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는 아주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는 일본 작가에요.

그녀의 신작이 나올 때마다 사서 모으로고 있는데요.

언제 읽어도 저에게는 또다른 감동을 주기에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더라고요.

이번에 만난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울 준비는 되어 있다는 리커버되어 나온 책이에요.

책의 디자인에도 트렌드가 늘 있기에

좀 더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으로 이번에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새롭게 소설을 다시 만난다는 기분으로 주말에 편안하게 읽었네요.

제목부터 제 마음을 움직이는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입니다.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소설에는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그런 매력이 좋아서 자꾸만 읽게 되고 소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담담하게 건조한 문체속에서 여리하고 감성적인 에쿠니 가오리가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푹 빠져들어서 읽었네요. 저도 이런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를 늘 간절히 바라고요.

에쿠니 가오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이 책도 무척 좋아하실 것 같아요!130회 나오키상 수상작품이라고 하지만 그 상의 무게보다는

에쿠리 가오리의 단편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소설들이 가득해서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일본소설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였어요! 어쩌면 때로는 그 주인공의 되어서

소설속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다음 에쿠니 가오리 책도 기대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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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502 잡화점
은젤 지음, 일류스트 그림 어시스트 / 소담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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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이제 조금씩 글밥이 많은 책을 읽고 있어요.

그렇게 스스로 책을 읽는 힘이 키워지는 것 같아서

고마운 마음인데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느끼고 있어요!

저는 여전히 그림책이 좋지만, 아이에게도 앞으로도 계속

그림책을 함께 할 생각이지만, 글이 많은 책도 읽을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아이가 집중하면서 즐겁게 보길래 저도 함께 읽었더니,

너무 재미나더라고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면서

흥미롭게 진행되는 이야기라서 저도 모르게 푹 빠져들어서 읽었는데요.

신비한 502 잡화점에는 마술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서

더욱 즐겁고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귀여운 그림들이 가득해서 아이가 이해가 쉽고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는데요.

꿈소담이에는 이렇게 어린이 책들이 잘 나와서 곧 잘 보고 있어요.

아이도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고요.우리주변에는 그렇게 마법과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책 속에서는 무궁무진한 일들이 펼쳐지곤 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책읽기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아이가 재미있는 책은 여러번 보는 편인데요.

신비한 502 잡화점은 재미난지 자꾸 보네요.

502개의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한 잡화점이 근처에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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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소 프랑수아즈 사강 리커버 개정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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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을 내가 좀 더 청춘이었을 때,

적어도 지금보다 젊었을 때 만났더라면

좀 더 주인공의 기분을 잘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떤 미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이야기에요.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이 어떤 사람이에게는 어려울 수 있고,

사람마다 그 고유의 매력이 있어서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럿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중에서 자신의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어떤 때는 가능하지만, 또 어떤 때는 가능하지 않기도 하는데요.

그런 사랑의 미묘함을 따라 가다 보면 , 주인공을 이해하기도 하고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어떤 미소의 이야기를 읽는 내내, 나의 지난 연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철부지 같았던 사랑도 있고, 왜 그렇게 밖에 하지 못했나 하는

후회와 미련이 드는 사람도 있고요.

하지만 늘 현재의 사랑에 가장 만족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모든 사람은 비슷하고 다 똑같다는 말 보다는

좀 더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것은

사람마다 다른 생각때문일꺼라고 생각해요.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는 없는 것처럼

사랑도 언제까지나 필요하고

그 사랑때문에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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