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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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는 아주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는 일본 작가에요.

그녀의 신작이 나올 때마다 사서 모으로고 있는데요.

언제 읽어도 저에게는 또다른 감동을 주기에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더라고요.

이번에 만난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울 준비는 되어 있다는 리커버되어 나온 책이에요.

책의 디자인에도 트렌드가 늘 있기에

좀 더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으로 이번에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새롭게 소설을 다시 만난다는 기분으로 주말에 편안하게 읽었네요.

제목부터 제 마음을 움직이는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입니다.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소설에는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그런 매력이 좋아서 자꾸만 읽게 되고 소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담담하게 건조한 문체속에서 여리하고 감성적인 에쿠니 가오리가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푹 빠져들어서 읽었네요. 저도 이런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를 늘 간절히 바라고요.

에쿠니 가오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이 책도 무척 좋아하실 것 같아요!130회 나오키상 수상작품이라고 하지만 그 상의 무게보다는

에쿠리 가오리의 단편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소설들이 가득해서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일본소설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였어요! 어쩌면 때로는 그 주인공의 되어서

소설속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다음 에쿠니 가오리 책도 기대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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