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유령 아치와 오싹오싹 요리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1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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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일고 레시피를 만들어보고 싶어한

가람어린이 ▶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1-꼬마 유령 아치와 오싹오싹 요리에요.

글씨가 커서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아가는 아이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의 동화책이고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아이와 즐겁게 그림도 보면서 상상하면서 읽었는데요.

 

아직 아이는 요리를 만들거나 맛보는 것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 책을 보면서 다양하고 재미난 레시피에

무척이나 집중하면서 보더라고요. 저도 보면서 길고양이스프는 어떤 맛일까 상상하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꺼야 싶더라고요.

 

컬러 그림과 흑백 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와 보면서

그 장면장면들이 상상하기 좋았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으로도 이렇게 맛있는 요리들을 만들어보면 재미있겠다 싶고요.

 
 

동화책의 끝에는 레시피들이 있어서 아이가 직접 만들어보자고 하더라고요.

사과가 마침 집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딸기잼과 파슬리는 없어서

시장에 다녀와야 겠어요. 아이의 요리에 대한 욕구를 무너뜨릴 수 없죠.

그만큼 간단하면서도 재미난 잠자리동화로 즐거웠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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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손길 페르세포네 × 하데스 2
스칼릿 세인트클레어 지음, 최현지 옮김 / 해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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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두껍지만 다행이도 다 읽은 로맨스판타지소설이 바로 어둠의 손길인데요.

다시 2권,3권을 만나서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역시나 1권처럼 무척 두꺼운 두께감이 육아를 하면서 시간을 내서 읽어야 저에게는 부담감으로 다가왔지만 열심히 읽었는데요.

그만큼 빠져들게 매력을 가진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무척이나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는 시대를 초워란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곳에 인용이 되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철학인문학으로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모든 그리스 신화의 팬들은 물론 판타지 팬들에게도 모두 섭렵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로맨스판타지소설이 아닌가 싶어요. 1권의 어둠의 손길을 지나서 2권은 파멸의 손길도 다가왔는데요. 그 제목에서부터 파멸이라는 거대한 의미가 다가와서 사뭇 기대를 더욱 가하게 되더라고요. 파멸이라는 단어는 무척이나 강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법이니까요.

세번째는 악의 손길이라는 책이었어요! 악의라는 단어도 무척이 강해요. 그렇게 판타지소설로서의

재미를 가득 느낄 수 있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금새 1권을 읽고 저도 모르게 2권,3권에 도전하게 되더라고요.

아마도 다음 시리즈도 무척 보고 싶은 마음인데요. 판타지 소설을 많이 접해본 적은 없지만

이번에 이 책들을 계기로 저에게는 새로운 책의 장르가 열리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로맨스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에로틱 로맨스 판타지라서 그런지 더욱 상상력이 풍부하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틱톡에서도 인기가 좋았고, 시리즈 합계에서 40만부 판매가 되었다고 하니 가히 그 인기를 실감나게 하더라고요.

게다가 인터내셔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라고 하더라고요.

탄탄한 그리스 신화가 바탕이 되어서 있어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그 이야기속으로 흡입해들어가는 구성이 탄탄한 소설이었어요.

게다가 거기에 로맨스와 판타지가 들어가서 더욱 빛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이야기는 점점 깊이 있게 들어가면서 저도 모르게 밥도 안차리고

이 책을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배고픔도 잊고 아이를 돌보면서 열심히

재미나게 최근에 읽은 소설이네요. 요즘은 거의 에세이를 좋아하는데 소설의 흥미에 다시 다가가게 해준 것 같아요. 이렇게 두께가 있는 책을 다 읽으면 왠지 뿌듯하더라고요.

살펴보니, 예전에 친구의 책으로 보았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자작권사가 선보이는 대형 블록버스터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스케일이 크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매력을 가진 소설이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스칼릿 세인트클레어에 대해서도 저절로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두껍고 방대한 양의 글을 쓸 수 있는 작가의 능력에 매번 놀라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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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손길 페르세포네 × 하데스 1
스칼릿 세인트클레어 지음, 최현지 옮김 / 해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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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고전 신화를 매번 완독을 해야지 하면서도 다 읽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요.

아무래도 저한테는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언제가는 그리스 신화를 다 완독하는 날이 올까하고 기대를 해봅니다. 아이도 이제는 제법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심을 갖고 읽더라고요. 가끔 아이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는데,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요. 로맨스판타지소설 1권(어둠의 손길)을 만나고서는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된 그리스신화에요. 왕들의 이야기로만 생각했었는데, 소설로 만나니 더욱 그 재미와 깊이에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를 향한, 어둡고 매혹적인 그리스 신화의 새로운 상상이라는 말이 꼭 들어맞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인데요.

총 3권중에 저는 이번에 1권을 겨우 읽었지만,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되는데는 책인데요. .

저는 두꺼운 책을 잘 못 읽어서 너무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요.

지금도 부담이 많이 되지만, 차근히 읽어 나가면서 책속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복잡하게 얽힌 운명의 실이 엮일 때 관능적이고도 금지된 사랑이 시작된다는

문구처럼 어느새 탄탄한 구성속으로 이야기는 빠져들어 펼쳐지게 되는데요.

봄의 여신 페르세포네. 하지만 그녀의 손길에 닿는 꽃은 모두 시들어버리는 전설처럼

그저 어머니의 온실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하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는데요.

책을 읽는 내내 영화로 만들어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머리속에 상상이 그려지면서 말이에요. 여신으로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생명의 씨앗을 움 틔우려 고군분투하지만 그를 향한 욕망과 사랑이 점점 커져가는 것에 어떻게 제어를 해야 할지 저도 함께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두꺼운 책의 양이지만, 어느새 1권이 끝나가는 아쉬움을 맛볼 수 있는 어둠의 손길이었는데요. 제가 푹 빠져들어서 읽으니 지인들도 무엇이 그렇게 재미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상상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즐겁게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해냄출판사에서 나온 어둠의 손길인데요. 이런 시리즈들이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자주 시리즈를 찾게 되고 접하게 되더라고요. 다음 2, 3권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가 되면서 마지막장을 덮었는데요.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저는 무척이나 즐겁고 재미나게 본 이야기라서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재미나게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미리 그리스신화를 알고 있거나

어느정도 기초지식이 있다면 더욱 재미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소설이 아니었나 싶어요.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거꾸로 그리스신화를 더 들여다 볼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재미와 스토리가 탄탄한 소설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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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수사대 후아쿠아 1 - 화력 발전소 폭파 사건
서지원 지음, 아크앤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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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는 예전보다 호기심도 많아지고 생각도 더욱 깊어진 느낌이에요.

그래서인지 질문도 무척 많아졌는데요.

그런 아이가 요즘 무척이나 잘 보는 책 중의 하나가 바로 미래과학 수사대 후아쿠아

화력발전소 폭파사건이이에요.

처음에는 수사대가 무엇인지, 화력발전소가 무엇인지부터 물어보더라고요.요즘에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궁금해서 많은 질문을 하는 아이에요!

이 이야기를 sf 동화인데요. 요즘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고 있는 아이는

글밥이 조금 많으면 읽기를 싫어하거나

재미가 없으면 읽으려고 하지 않은데,

또 자신에게 맞는 책을 발견하면 몇 번이고 계속 읽더라고요.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와 이야기는 아마도 따로 있는 듯해요.

즐겁게 빠져들어서 몰입하는 아이를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도 저렇게 집중을 하면서 책을 보는 걸까? 하고 말이에요.

미래과학수사대 후아쿠아 : 화력 발전소 폭파 사건 이야기는 신나는 줄거리로

단숨에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저처럼 왈가닥인 힘센 후아와 뛰어난 청력의 소유자 쿠아

패션을 잘 아는 동물을 좋아하는 탄이, 랩과 음악을 좋아하는 츄로

이렇게 네명의 미래에서 온 4인방의 이야기가 재미나게 펼쳐져서

저도 아이의 책을 함께 읽으면서 재미있어 했네요 ㅎㅎ

중간중간 그림들도 너무 재미나서 보는 내내 아이와 소통을 하기 좋았던

sf동화책, 후아쿠아인데요. 다음이야기도 너무 기대가 되고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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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야아아 올리 그림책 22
미우 지음 / 올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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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걱정은 많은 편이 아니라 긍정적인 편인데요.

이 책에는 엄마의 걱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엄마가 화분에 물을 주면서 식물에게

걱정이야~~ 하며 여러 걱정들을 쏟아내다 보니

식물들이 모두 걱정이야~~ 라고 합창을 한다는 설정이 너무 재미나더라고요.

 
 

이 책은 독후 활동지도 함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엄마의 걱정하는 마음을 알게 된 아이들은

엄마의 걱정이 곧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 마음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이 그림책은

너무 독특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너무 아름다워서 나도 이렇게 그려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림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개성을 담뿍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는 가족을 위해서 다양한 걱정을 가지고 있지요.

저도 가끔 나의 걱정이 도움이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아이들은 걱정은 사랑이야~~ 하면 받아들여요.

그 마음이 참 이쁘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걱정 많은 엄마를 위해서 아이들이

걱정은 사랑이라고 승화시켜주는 이 그림책,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아이도 합창하는 식물들을 무척 재미있어 했고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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