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기는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좀 더 자라면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고 대변을 보게 되겠지요.
그때 배변훈련을 해야할 때,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 좋은 책 같아요. 귀여운 그림으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처음 아이가 배변 훈련을 하게 되면, 많이 힘들고 생각이 많아질텐데요. 그렇기에 이렇게 책으로 배변훈련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아이와 차근차근 해 나간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아이도 배변훈련에 대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고 말이에요. 이 책을 보니 큰 아이가 배변 훈련을 할 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기저귀를 떼는 것이 쉽지가 않았는데요. 그렇기에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육아를 하면서 생각이 더 깊어지고 더 나아가는 어른이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육아라는 것은 아이와 소통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체와 그림으로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좋았고 생활습관을 잡아주기도 좋았던 책이라 이 시리즈를 더 만나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아이도 자신과 비슷한 아이가 나오니 더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고요, 아이와의 그림책에는이렇게 생활습관이나 알려주어야 할 사항들이 그림책을 잘 나와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그렇기에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더욱 자주 만나볼까 해요, 아이와 즐겁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