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귀여운 신발이 눈에 띄는 책표지인데요. 노란 신발을 아이에게 신겨놓으면 정말 잘 어울리죠, 저희 아이에게도 귀여운 노란 신발을 선물하고 싶은데요. 아이는 노란신발을 신고 있다가 잃어버리게 되는데요. 여름에는 놀다가 정말 신발을 잘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잘 신겨놓은 것 같은데도 놀다가 보면 아이의 신발한짝이 없어져 있을때가 있더라고요. 지금 열살이 된 아이는 5살때 바닷가에서 잃어버린 젤리슈즈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기억이라는 것이 정말 강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파란 화면속에서 노란신발을 바로 눈에 들어오는데요. 잃어버린 신발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노란신발이 떠내려오는 장면이 인상깊더라고요.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신발이야기를 잘 들여다보더라고요. 그림의 힘은 이렇게 사람을 몰입하게 하는 큰 힘이 있다는 것을 늘 느끼는데요. 우리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은 더욱 그 소소함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일상의 힘은 우리를 살아가게 해주는 것 같아요, 너무 빨리 달리거나 너무 느리게 가다보면 지칠수가 있는데요. 이 귀여운 그림책을 보면서 지난 추억도 아이와 떠올려보고 신발을 잃어버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의 힘을 누구보다 믿기에 오늘도 저는 그림책으로 육아를 하는데요,
책의 마지막의 내 노란친구에게 라는 말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