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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검은 기름으로 덮인 날 - 2007년 한국, 태안 기름 유출 ㅣ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박혜선 지음, 임효영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2월
평점 :



책의 제목부터 바다가 검은 기름으로 덮인 날이라는 말이 무섭게 와 닿더라고요.
집안의 음식하고 남은 기름도 잘 지우기 힘든데
바다에 기믕에 유출이 되어서 검은 바다가 되었을 때를
상상하니 너무 끔찍하더라고요. 그 안에 살고 있는 생물들과
우리들이 바다에서 얻는 여러가지 자원들이 오염이 될 것을 생각하니
정말 아찔한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이도 지구의 환경위기에 대해서 많은 것을 듣고 배우고 있는 상태라
이 책을 읽고 깨닫는 것이 많은 것 같았어요.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더러워진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아이가 많은 것을 깨닫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우리가 열심히 지키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 필요한데요. 그렇기에
아이와 바다오염에 관한 책, 바다가 검은 기름으로 덮인 날을 읽으면서
우리가 환경에 너무 무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지 반성하고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사람들의 힘으로 환경이 새롭게 변화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우리들의 힘이 이렇게 모여서 바다가 깨끗해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요.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늘 가지도록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어린이필독서 바다오염: 바다가 검은 기름으로 덮인 날
아이가 책을 진지하게 열심히 읽어주어서 더욱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