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여럿 키우고 있기에 아기의 무기력을 느낄 때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아이가 그런 모습을 보일 때 무조건 채근해서 하게끔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왜 그런지 왜 무기력해지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의 앞부분을 읽으면서도 많이 깨닫게 되었는데요.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서 미리 공부해야 겠더라고요.
분명 어른이 살아온 세계와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계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은 세대라고해요.
그래서 직장도 결혼도 쉽게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가아 아이들을 무기력하게 만든 것은 아닌지
열심히 해도 할 수 있는 것이 , 이루어지는 것이 작고 소소한 것이라서
아이들은 미리 포기해버리는 것이 아닌지 깊게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포기라는 것은 스스로가 내려놓은 일인데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사회적 환경요인이 많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