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 인생을 바꾸는 공간 활용법
오자와 료스케 지음, 박재영 옮김 / 꼼지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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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는 덴마크!
언젠가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인데,
덴마크 사람들이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사는지도 몰랐는데,
그 이유도 궁금해서 들여다 보게 된 책.

이 책을 쓴 사람은 일본의 가구 디자이너인데, 그래서 삶의 보는 눈 또한 틀리다
공간을 바꾸면 생활과 마음이 풍족해진다는 시선.
예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아기와 함께 집에 있는 육아시간이 길수록
집안의 인테리어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외출이나 여행을 하고 돌아왔을 때, 집이 주는 편안함에 대해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된다.
아마도 나이가 들면 공간에 대한 나의 생각도 또 바뀔 것 같다.

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가구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해 준 책.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이다.

평소에 궁금해 했던, 궁금하지 않았어도 궁금하게 만드는 질문들도
많아서 흥미롭게 봤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더욱 즐겁게 읽을 것 같다.
그나저나, 올해도 다가고 집 안 좀 정리하고 싶다.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정리정돈도 참 중요하니깐.
집 안의 물건을 정리할 시간이,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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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링 맨
신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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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끌려서 읽고 싶었던 책.
책이라는 것이 직접 읽어봐야 그 내용이 와 닿는 경우가 더 많아서
서평보다는 책제목에 끌릴 때가 더 많다.

오랜만에 커피와 책 읽은 자유로움을 얻고서는
해머링맨을 펼쳐보았다. 두껍지 않은 책이나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내가 요즘 현실적인 생각에만 치우쳐 있어서 이거나 희망적인 미래만 그려서인건지도 모르겠다.
알 것 같으면서도 미로속을 헤매는 듯한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생각이 복잡해지고 가슴이 답답해 지는 것은 아마도 오히려 우리의 현실을 담고 있어서일까?
현실은 외면하고 싶은 면이 확실히 더 큰 가 보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오히려 이 생각 저 생각에 빠져버리기 일쑤여서 생각보다 빨리 읽지 못했던 책.

책의 뒷표지에 있는 말처럼,
낯설고 이상한 미시감에 빠져들게 했던 소설.
매력이 많았던, 하지만 받아들이기에 아직 내가 부족한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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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 감정의 재발견,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4
조서경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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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언제나 관심이 가는 분야가 분명하다.
타인의 심리도 나의 심리도 항상 궁금한 법이니깐.
그리고 그 심리를 이해하면, 세상 살기 한결 수월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감정을 외면하고 모른체 하기에는 그 이후에 닥쳐 올 일들이 참 거대하더라.
문제가 생겼다면, 감정이 골이 생겼다면
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깊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잘 극복하게 되는 것 같다.
타인과의 관계가 감정에서 더욱 더!

[나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이 책은, 그 동안 궁금했던
알고 싶었으나 그냥 지나쳤던 감정에 대해 재발견을 해준다고 할까?
그래서 읽으면서 내내 아 그렇구나, 이래야 하는 구나 감탄사를 연발하게 해주었다.
타인의 심리도 한층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었고.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알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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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정유희 지음, 권신아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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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
드라마와는 관련이 없고 제목만 같은 것이라는 것을 책을 펼쳐보고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작가가 페이퍼 매거진 기자였다는 것을 알고 반가웠다.
페이퍼는 예전에 즐겨봤던 매거진이였기에.
글이 길지 않아서 한페이지씩 시간날 때 읽기에 좋다.
하지만 그 내용은 짧은 길이만큼 간단히 이해되지 않는다.
몽환적이고 감수성이 가득한 글자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조금씩 천천히 꼽씹어서 읽어봐야 어렴풋이  와 닿는다.
어쩌면 바로 그 느낌을 잘 전달받기는 어려운 것 같다.

또한 이 책의 매력은 일러스트. 권신아의 일러스트다.
색감도 그림도 참 신비스러운 느낌.
글과 그림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함부로 애틋하게]를 읽고 있으면, 알듯말듯
혼자만의 생각들이, 감정들이 넘친다.
자꾸만 마음이 가는 책이랄까?

글에도 한참을 빠져서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일러스트 그림을 보면서도 많은 상념에 젖게 되더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추천글이 있어서 더욱 마음이 가는 책.

함부로 애틋하게
나에게도 그런 감정들이 내 안에 많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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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럭 공작소 작전 개시! - 경쟁심 ㅣ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31
송방순 지음, 권송이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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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제목의 소담주니어책, [주물럭 공작소 작전개시]
아기가 이 책을 보더니, 바로 케이크케이크 한다!
요즘 자신이 아는 것을, 엄마에게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재미난 아가!

이 책의 주제는 좋은 경쟁심을 기르자는 거다. 떳떳한 경쟁심, 노력하는 경쟁심은
사람을 발전하게 하는 것이므로! 난 이런게 부족한데, 나도 뜨끔하게 되더라.

빵집은 빵집답게 빵과 쿠키만 팔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하 요즘 빵집은 카페처럼 꾸며져 있는 곳도 많다. 그 곳에서 휴식도 하고 편하게 먹기도 하고^^

동네빵집을 운영하는 엄마아빠가
건너편에 체인점 빵집이 들어선 이후, 경영난을 겪자
아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우려고 한다. 그 모습이 참 이쁘고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물량과 가격적인 면에서 체인점 빵집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은 일.
다른 대안으로 빵&쿠키 교실을 여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동네서점보다는 많은 종류의 책과 사은품도 좋은 대형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굳이 오프라인으로 매장을 찾지 않아도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고.
하지만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작은 서점을 나는 좋아하는데,
대형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난 출판물도 많고
틀에 맞춰 찍어내는 발행부수가 많은 대중적인 책이 아닌
수집하기 좋은 소장가치가 있는 책들이 많아서이다!
이렇게 대형서점에서의 이점과 맞설 수 있는 작은 서점에서만의 매력이 충분이 사람들을 이끌듯
이 동네 빵집도 그 만의 매력을 발견해서 경쟁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행복해진 세 가족~~
책을 덮고 나니, 빵 있는 빵생각이 간절해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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