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생각보다 멘탈이 강한 사람입니다
박세니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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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함께성장연구소 모임을 통해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당신은생각보다멘탈이강한사람입니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책에서 얻은 깨달음이 제 몸을 부르르 떨게 만드는 날도 많았습니다.

p49


1학기에 학교를 오가면서 하루에 2-3권씩 읽었을 때의 기억이 있어 직행 버스 안에서 마음을 다 잡고 바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독서모임 책 신청을 할 때 함께성장연구소 대표 예슬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셔서 바로 고르게 되었고 읽어보니 이 책을 고르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막학기라서 해야될게 많아 더 부담이 컸던 요즘 나도 모르게 책이 생각났고 바로 펴서 읽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딱 내가 겪은 상황을 작가님이 겪으시고 그대로 책에 나와있어서 신기할 따름이다. 책을 읽으면서 세상과 잠시 단절되어 온전히 책과 나에게 집중을 하는 것을 초반부터 느꼈는데 비슷하게 적혀 있어서 이 책을 읽은 것이 운명이다 싶었다.


특히 자기계발의 책의 경우 비슷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인터넷 글을 통해서 본 적이 있다. 사실 나도 어차피 내용은 비슷한데 이런 책들을 계속 읽게 되는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새로운 것을 배우기 보다는 아는 것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되돌아보는 매개체가 자기계발 서적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다. 


또한 한 번 읽는다고 해서 사람이 바로 바뀌는 것이 아니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상에서 많이 일어나다보니 좌절하기 직전 비슷한 내용이지만 다른 문장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리고 쉽게 읽혀서 더 와닿았고 더 친숙했고 그래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일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로 최근에 방문한 독립 서점에서 출판한 '프로젝트 메이지' 작품들을 구매하게 되었다. 짧은 소설이라서 혹시나 책 자체를 읽는 것이 부담일 때가 온다면 초심을 잃지 않고 짧은 문학 작품이라도 읽어보려고 해서 바로 구매 결정도 하고 모임 프로그램도 참여하기로 했다. 사진에 나온 본문처럼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더 가지게 되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일정을 나름 정해서 그때그때 상황마다 한 페이지, 한 챕터, 한 권 씩 책 자체를 무조건 읽어야 겠다는 다짐을 바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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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 - 나를 응원하는 작은 목소리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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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그대만모르는비밀하나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열에 여덟아홉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마음처럼 되지 않는 '여덟아홉'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평탄하게 흘러가는 '한둘'에 집중하는 것이다.

p131


원서 접수 준비로 인해서 준비를 이것 저것 하는 와중 무료함이 느껴지고 진전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된 순간이 최근에 왔다. 그 순간 책을 읽으면서 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바로나서 안 되겠다 싶어 학교 가는 길에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다. 확실히 에세이가 술술 읽혀서 그런지 이제서야 머리가 돌아간다는 느낌이 바로 왔다.


위에 적어 놓은 저 문장이 지금 현재의 나의 상태와 마음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는 느낌으로 받아들였다. 말 그대로 내 계획대로 되는 일이 생각보다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외에 평탄하게 흘러가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지금 함께성장연구소에서 진행중인 감사일기도 쓰면서 때로는 평범한 일상이 알고 보니 감사한 것이었다는 걸 바로 깨닫게 해주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그 계획대로 되지 않은 일이 예상하지 못하게 좋은 결과로 이끌어 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내가 최근에 경험한 것들이 많기도 하다. 막학기라서 졸업 요건에 대한 부담감이 큰 와중에 수업도 제대로 따라 가는 것이 아닌 것 같 막막한 상황에서 평범하게 책을 읽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그 책이 바로 이 '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라서 더 의미가 있다.


이런 복잡하고 해야 될 것이 정말 상황에서도 평탄하게 흘러가는 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느끼게 된다. 또한 사진 찍은 부분 처럼 모든 것이 처음인 것 처럼 초심을 항상 가지는 자세도 더 가지는 내가 되도록 계속 훈련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익숙한 것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내가 언어를 배우는 자세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을 잡고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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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개론 - 실무에서 통하는 UX 기본기 다지기
앙투안 비조노 지음, 백남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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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유엑스리뷰 출판사로부터 #UX개론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제품 구매는 이야기의 끝이 아닌 다음 에피소드의 시작인 것이다.

p180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를 줄여서 UX라고 많이 부르는 시대에  UX 디자이너를 생각하고 있다면 혹은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책.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 혹은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개선되면 좋겠거나 이런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렇게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이 책에 나오는 것들을 참고하면 되겠다 싶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 같이 협업해서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참신할 때에도 있다. 그래서 브레인스토밍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한다. 또한 현장 답사를 가보는 것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많이 적어놓았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불편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면 새로운 관점에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내 경험을 예로 든다면 직접 UX 디자인을 한 것이 아니지만 레퍼런스를 통하여 새로운 디자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적이 있다. 그리고 회사 일이 아니더라도 지금 사용하는 블로그와 관련해서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디자인과 카테고리를 설정하기도 했다. 공지사항과 같은 글들도 마찬가지이다. 하물며 발표를 할 때에 ppt의 경우에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바로 인식할 수 있는지도 고민을 하며 만들기 때문에 UX 디자인은 우리의 주변에 항상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닫게 된다. 그래서 꼭 이 분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여도 대학생 혹은 마케팅 관련 취업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결국 UX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 항상 느끼는 것이 다양한 사고방식과 관점이다. 그래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작업을 할 일이 있거나 강의를 듣거나 할 때에도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넓혀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만의 UX를 만들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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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비즈니스를 바꾸다 - 경험을 설계하고 트렌드를 만드는 공간의 힘
정희선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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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래의창 출판사로부터 #공간비즈니스를바꾸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는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한다.

p30


'아무튼 출근' 이라는 MBC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 지 방송에 나오게 된다. 그렇게 그 해당 회차의 직업이 인상 깊어서 반복해서 보게 되면 회사의 건물과 인테리어를 보게 된다. 작가로 일하시는 분의 경우에는 주택에서 1인 출판사를 운영하시기도 하시고 배달의 민족 배달 로봇을 개발하시는 분의 경우에는 배달의 민족 회사를 보면 '세련됐다.'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최근에 내가 가본 카페의 경우에도 다른 곳에 비해 천장이 유독 높았다. 그래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고 왜 이 곳은 천장을 높이 했는지에 대한 나름 궁금증도 생기기도 했다.


이번에 미래북살롱 6기에 참여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저 장면들이 생각이 났다. 공간이라는 개념이 이제는 한정적이지 않고 편견과 선입견을 많이 깨는 경우들을 많이 적혀 있는데 실제로 유튜브에서도 이런 장소가 있다고? 할 정도로 공간의 개념을 바꾼 장소들이 많이 생각나기도 했다.


벌써 코로나라는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수업, 재택근무라는 단어가 당연하게 되었고 심지어 카페에서 일을 하거나 수업을 듣는 경우도 많이 있다. 독서실의 경우도 요즘에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터디카페도 많이 생겨서 정말 카페처럼 음료수도 마시고 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어찌보면 같은 공간에 다른 목적으로 방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그 공간의 의미가 더 다양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메타버스'의 개념이 요즘 나오고 있어 앞으로 공간의 확장이 어디까지 갈 지 기대감을 많이 주는 책이다. 영화에서나 봤던 '하늘을 나는 집'에 대한 상상도 나름 해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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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일한 하루 - 쉽지 않지만 재미있는 날도 있으니까
안예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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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웅진지식하우스 로부터 #안일한하루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p17


서평단 모집 글들을 보자마자 발견한 책.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에 먼저 이 책에 대한 서평단 신청을 한 이유를 먼저 적어보려고 한다.


친구들 통해 2018년에 안예은 가수분을 알게 되었고 '홍연' 노래를 친구가 알려줘서 듣자마자 KPOP 스타 시즌 5에서 나올 때의 영상들을 다 보며 지금까지도 노래를 듣고 있는 중이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처음에 예선전때 연산군의 시점에서 자작곡을 만들었다고 해서 선보였고 국악과 실용음악의 조합을 제대로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심사위원들이 자기들과 색깔이 안맞는 것 같다고 하여 탈락의 위기에 처해있었지만 유희열 심사위원님이 와일드카드로 극적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계속해서 합동 미션을 제외한 모든 곡을 자작곡으로 선보이며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 안예은 가수분만의 음색과 음악적인 색깔때문에 그런지 사실 개인적으로 1등보다 2등이 더 기억에 남는 시즌이라는 평이 많았다.

한 번 자신이 어떻게 음악을 하게 되었고 어떤 식으로 작업을 하는지에 대한 책이 나올 수 있겠다고 가볍게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에세이가 나오게 되어 내심 신기하기도 했다. 책을 받고 초반에 읽자마자 내 마음에 들어온 문장은 바로 위에 적힌 문장. 지금 막학기라서 심란한 와중에 할 건 많은데 이걸 먼저하면 다른 것을 못하려나 고민을 최근들어서 하게 되어서 저 문장을 보고 바로 실천을 하게 되었다. 생각을 역시 깊이 하면 좋지 않는게 맞긴 맞는 것 같다. 사람마다 살면서 변수가 있어 생각이 많아지지만 무엇이라도 해보자라는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한 것 처럼 내 스스로에게도 그렇게 말을 해야 된다는 것을 더 깊이 깨달았다.


어릴 때 아파서 수술을 해야 되는 이야기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자세히 적게 되면서 내 인생은 어떻게 살았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생각을 멈추는 것과 앞으로 내가 헤쳐야 되는 과제들에 대한 마음가짐을 이 책을 통해 많이 알게 된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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