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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 밤이 또 온다 ㅣ 소소한설 1
김강 지음, 이수현 그림 / 득수 / 2025년 10월
평점 :
책표지를 닮은 어둡고 서늘하지만 담백한 20편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인간과 신, 인간과 식물, 가족, 부부, 형제, 연인, 친구등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삶을 살아가며 겪는 갈등, 부재, 상실, 그리움, 아품, 의문등의 감정을 재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미사여구도 붙이지 않고 결말을 내지도 않으면서 지루하지 않게 담아냈다.
결말은 읽는 독자의 생각과 가치관등에 따라 천차만별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소소한설' 작고 재밌고 차가운 이야기라고 적어 두셨지만 내겐 오히려 따뜻하고 눈물겹고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였다.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과장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초단편 소설 모음이라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소설이 오글 거려서 또는 허황된 이야기라 싫다 하시는 분들도 한번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