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따라쓰기 - 썼다가 지웠다가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둘째가 아직 수를 정확히 깨치지 못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콕콕 눌러대며 숫자를 읽거나 묻는데

그걸 얼른 다시 지우면서 대답해주고 숫자놀이 책을 가지고 놀아야겠구나 생각했다.

보드북으로 나온 숫자놀이 책으로 놀면서 1-5까지의 수를 먼저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하는 김에 쓰기까지 시도했는데

검정, 파랑, 빨간 색펜(지워진다-> 그것도 아주 쉽게 깔끔하게) 으로 따라 그리고 쓰고

지금은 쓰는 수준이 아니고 그리는 수준이다.

곰돌이 모양 지우개가 귀엽고 아주 잘 지워져서 마음에 쏙 든다.

손아귀 힘이 아직 부족해 바들바들 떨면서 쓰는데

투명 자로 덧대 쓰고 지울 수 있어 그 또한 마음에 든다.

주사위도 들어 있어 게임도 할 수 있는데 큰애가 직접 가르치며 같이 데리고 논다.

쓰고 지우고 여러 번 놀이처럼 가지고 놀면서 배우니 엄마도 즐겁고 아이도 즐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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