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삶의 시작이자 끝
루이스 헤이와 친구들 지음, 엄남미.이계윤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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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무엇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라고 되어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고대로부터 지금까지도 정말 최고의 단어로 이야기 되고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는 동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또한 감사할 일이 살아오면서 그렇게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보다는 더 많은 욕망으로 인해 부족함과 함께 때때로 좌절하기도 하고 괴로워하기조차 한 것 같다. 책을 두루 읽다보니 많은 분들이 그들의 삶의 환경보다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서 그런지 다들 행복한 삶을 살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책은 유명한 각계각층의 감사한 마음을 가진 것에 대한 글들을 짧게 짧게 소개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 감사한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정말 불비한 여건하에서도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고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가진것에 대한 또 영위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거론할 것이 없겠지만 그들 또한 온전히 감사한 일만 일어나지는 않았으리라 짐작한다. 그들도 인생을 살다보면 결론적으로 성공한 인생으로 결론이 났겠지만 그 진행과정 속에서는 희로애락이 다 함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다만, 그들이 일반인과 다른 것은 그들은 희로애락 속에서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대처했으며 그랬기에 그들이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면에서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 봤다. 책에서도 소개한 바 있짐나 감사한 마음을 갖기 위해 감사일기를 써보길 권한다. 나 또한 한때는 감사일기를 써 본적도 있었다. 그 때 만큼은 정말 감사한 일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고도 뒤돌아서면 감사한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불평불만과 함께 부정적인 마음이 들곤 했었다. 64페이지에 감사의 말슈리다야마타와 관련된 글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영성가이자 고전 요가난다의 제자다. 그는 여성인 슈리다야마타를 정신적, 인도적 사업을 위해 20년을 준비시켰고 최초의 여성 영성가가 되도록 한 장본인이다. 그녀는 요가난다의 곁에 오래 있을 수 있는 복을 누렸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고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하였다. 감사는 사랑의 씨앗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 자세다. 이 책은 그러한 것들을 수많은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또 하고 있다.

감사라는 말은 풍요와 결핍, 죄악과 폐허, 불치병과 불행 등 자신에게 주어진 어떠한 악조건과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세상 가장 고귀한 단어 같다.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또 감사한 말을 전하는 것,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것, 이 모든 것이 형이상학적이지만 신과 연결되는 것이고 우리가 아는 신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과 실천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축복한다고 알게 되었다. 서두에 언급하였듯이 확실히 감사는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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