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 일론 머스크처럼 생각하고 테슬라처럼 해내는 법
박규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수년 전부터 테슬라 그리고 CEO인 일론 머스크의 꿈을 높이 사서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다. 테슬라의 시작은 정말 초라했고 거의 망해가는 회사로 인식될 만큼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일론머스크의 꿈은 이를 극복했고 지금은 스타트업이면서도 대기업으로써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런 회사에서 자신을 온전히 던진 저자가 책을 냈다고 하니 그냥 넘길 수가 없었고 나는 이 책을 읽고 있다.

 

저자는 미국 예일대 MBA 출신으로 꿈의 직장이라는 애플과 테슬라에서 동시에 경력을 쌓았다. 특히, 애플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에도 그는 과감히 테슬라로 직장을 옮겼다. 그가 테슬라에 옮기게 된 배경은 대학과 MBA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테슬라의 꿈과 함께 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테슬라에서 얻은 교훈은 무엇이 아닌 왜로 질문하기어제의 계획을 오늘 180도 바꾸기등 이었다. 그가 얻은 교훈을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목차와 내용을 보면, 1. ‘마시멜로 챌린지이다. 저자가 공대생으로써 비즈니스맨의 꿈을 가지게 되어 예일대 MBA에 들어가고 또 애플에서 일하고 자신의 미스터 테슬라라는 별명처럼 거의 망할 기업처럼 인식되던 테슬라에 들어가서 일하게 된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2. ‘역주행이다. 세계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에 입사하여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중 평온한 일상을 접고 테슬라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다. 3, Getting Things Done'이다. 실리콘밸리는 조직이 아닌 개인의 프로젝트 담당자겸 책임자로써 일한다. 테슬라에서는 개인에게 맡겨진 불가능에 가까운 프로젝트 하나가 회사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극도로 신중함으로 일해야 함과 동시에 그러한 과정에서 번아웃 되었을 때 극복하는 내용이다. 4. ‘자율주행이다. 테슬라는 실리콘벨리의 대명사와 같은 기업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최고의 전문가 집단, 그들이 좌충우돌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현실이 되도록 하는 것, 그것이 업무에 있어 자율주행이다. 5. ‘미래에 만날 케빈들에게이다. 저자 자신이 겪은 실리콘벨리에서의 교훈을 바탕으로 제2의 자신과 같은 사람이 될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나는 테슬라와 CEO인 일론머스크의 꿈을 향한 질주를 좋아했다. 실리콘벨리 안의 테슬라는 도리어 실리콘벨리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을 향한 기업엔 우리 젊은이들이 그렇게 바라는 워라벨이 없다. 꿈을 위해 전진하는 열정과 그로인한 결과에서 행복을 찾는다. 멋진 이야기다. 내가 책을 선택할 때 나는 단순히 테슬라라는 단어만 보고 결정했지만 책을 읽고 나서는 테슬라정신을 바탕으로 미국 전체 실리콘벨리를 보았다. 그게 미국이고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꿈과 무한한 성장을 바란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